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력이나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같은 책 읽어보신분~~

정리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2-03-21 13:24:18

 

집안이 온통 난장판이에요. 한동안 많이 아파서 방치했더니

정말 눈뜨고 못볼 정도네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저런 부류의 책이 도움이 될까요?

일단 돌아다니면서 버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솔직히 뭘 버려야 할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힌트좀 주세요...

괜찮은 정리책 추천도 좋구요. 그런데 이러다가 책만 더 늘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정리팁좀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8.221.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하셨네요
    '12.3.21 1:26 PM (175.215.xxx.178)

    한꺼번에 안 버려집니다. 조금씩 버리고 치우다보니 어느새 많이 정리되어져있더라구요. 책보다 몸입니다.

    움직이세요.

  • 2. 정리
    '12.3.21 1:33 PM (118.221.xxx.212)

    화장품도 왜이렇게 이것저것 쓰다가 방치했는지 한심하네요.
    바닥에 조금 남은것들 샘플통에 덜고 다 내놨어요.
    각종 서류들도 뒤죽박죽이고 책장도 엉망이고.. 신발장도 그렇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인거 같아요. 중간에 귀찮다고
    놔버리지만 않으면 좋겠어요...ㅠㅠ

  • 3. ^^
    '12.3.21 1:36 PM (115.140.xxx.84)

    반대로
    저는 너무 잘 버려 식구들의 지탄을‥^^;;
    저자신도 가끔 짜증날정도라
    가끔 재활용장으로 뛸때도ㅋ

    요즘은 일단모아뒀다 생각하고 나중에 버려요


    오래된책들은 누구주거나 팔고요
    아름다운가게도 있어요
    헌옷과 부엌살림은 재활용장

  • 4. 정리
    '12.3.21 1:36 PM (118.221.xxx.212)

    ㅎㅎ님 그 책 읽어보셨다니.. 내용좀 대강 설명해주세요~
    중간에 귀찮아서 놔버리기 전에 자꾸 자극받고 싶어요.

  • 5. 시작하셧네요
    '12.3.21 1:37 PM (175.215.xxx.178)

    작은아이가 에너지 만땅이라 - - - - - -

    구역을 정해서 청소하세요. 부엌, 안방, 서랍, 베란다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그리고 한곳 정리하고 좀 쉬다가

    다음 이렇게 하세요. 힘들면 퍼져요. 저도 지금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 6. 버리기대장
    '12.3.21 1:46 PM (220.126.xxx.89)

    저는 버리기대장이랍니다

    정리정돈 수납 검색하시면 블로그 엄청 많아요
    그 블로그내용들을 묶어서 책으로 엮은거구요...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고 소장가치가 있으시면 그때 구입하시고요

    큰 봉지 3개 벌려놓고
    종이류, 재활용류(옷 고물류등), 완전 쓰레기로 분리해서 방 한군데씩 치워나가요
    버릴까 말까한것은 그냥 버리시고요 이방에서 저방으로 옮겨놓지는 마세요

    덧글 달고 있자니 저두 빨리 집에 가서 치우고싶네요

  • 7. ^^
    '12.3.21 2:03 PM (115.140.xxx.84)

    매일먹는데 변비걸려 화장실못가고
    뱃속에 그득ㅡ.ㅡ ;; 하다
    비싼공간을 안쓰는물건들이 점령하고있다‥

    이것과 같아요
    또한 내겐 쓸모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겐 도움될수있다 ‥

  • 8. 일단
    '12.3.21 2:25 PM (59.27.xxx.39)

    시작을 한번 해보세요.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현관의 신발장은 꼭 정리를 한다라고 가정하시고 쓰레기 봉투 큰거와 박스 하나 가져다놓고 버릴꺼와 재활용에 낼것등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시작해보세요.그리고 당분간 아무것도 사지 않기.

  • 9. 한마디로요약하면
    '12.3.21 2:42 PM (211.223.xxx.19)

    네 인생이 구질구질한 건 네가 청소를 안 하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뭐 이런 결론같더군요.
    반대로 생각하면 인생 피고 싶으면 방 청소하고 잡동사니 열심히 버리라는 소리고요.

    그리고 한번에 하시면 질려서 나중에 손 놓게 됩니다.
    딱 한 구역만 작게정해서 오늘은 여기만 청소한다는 식으로 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 10. 정리
    '12.3.21 4:16 PM (118.221.xxx.212)

    2시간여 열심히 정리하고 왔어요. 일단 침실이랑 옷방일부만 했는데
    정말 개운하네요. 이제 조금 쉬다가 오늘은 책상정리까지 하려구요.
    버릴것들 버리고 위치만 잘 잡아줬는데도 다른집 같아요 ㅎㅎㅎ
    나머지부분들도 차근차근 정리하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1. 새똥님~
    '12.3.21 6:21 PM (121.88.xxx.8)

    살짝 튀긴 새똥님 글
    찾아서 읽어보셔요

  • 12.
    '14.11.27 12:23 PM (211.36.xxx.39)

    저두 못버리는병이 있네요ㅜ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87 비전아카데미 비전아카데미.. 2012/04/22 434
99186 인도네시아 발리가서... 3 ... 2012/04/22 1,831
99185 미니오븐이 있는데 오븐 필요할까요? 2 dma.. 2012/04/22 1,867
99184 "오원춘, 잠도 잘 자고 세끼 식사도 꼬박…".. 6 ... 2012/04/22 2,389
99183 묵은쌀 취사 기능있는 밥솥 좋을까요? 고메 2012/04/22 714
99182 팝페라 자주 듣는 분들 계세요??ㅎㅎ 5 쿠앤쿠 2012/04/22 895
99181 몸을 비틀면 뒤통수에서 쌕~쌕~ 소리가 나요 ㅠ 6 이런.. 2012/04/22 5,186
99180 후드가디건좀 봐주세요~~~ 1 ..... 2012/04/22 669
99179 조언이 절실해요. 조울증 앓는 친구에 대해 6 조언절실 2012/04/22 6,216
99178 텀블러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___^ 2012/04/22 1,206
99177 휴대폰 광고 하는 아이돌 이름이 뭐죠? 7 ? 2012/04/22 1,109
99176 좀 벌레여 ㅠㅠ 3 하늘 2012/04/22 1,212
99175 내과에서 처방해준 신경안정제 2 우울 2012/04/22 4,018
99174 초4 여자아이 수학을 못 해요. 8 초4 2012/04/22 2,432
99173 한글학원.. 4 으흠 2012/04/22 737
99172 공중도덕 얘기입니다-제목을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15 ........ 2012/04/22 2,832
99171 매실액 운반.. 5 궁금 2012/04/22 1,085
99170 게임에서 욕하면 과일이름으로 바뀐데요 ㅎㅎ 3 코코 2012/04/22 1,465
99169 수건 추천해주세요~ 2 .. 2012/04/22 1,084
99168 어학연수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고민중 2012/04/22 1,343
99167 여자가 나이많으면 결혼하기 많이 힘들까요?? 30 .. 2012/04/22 17,208
99166 의료보험공단 무료 건강검진.. 자궁암 검사하고 기분 상했어요 8 건강검진 2012/04/22 22,533
99165 며칠전 선본게 생각났는데 3 또로로 2012/04/22 1,894
99164 초2아들 ᆢ웃어야하나 ᆢ울어야하나ᆢ 9 에휴ㅠ 2012/04/22 2,206
99163 넓은 욕실 활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8 욕실 2012/04/22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