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뿌잉 조회수 : 6,882
작성일 : 2012-03-21 12:00:30

s본부에서 하는 아침 프로를 보면서 뜨악했습니다.

얼마전 김지수씨 16살 연하남과 교제중이라는 기사를 보고도 놀랐는데

이주노 부부(이주오 46, 아내 23살)를 비롯해 쇼킹 나이차 부부들이 출연을 했더라구요.

18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남자와 24살 남편과 사는 아내가 출연을 했는데,

18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남자(아내 47살, 남편 29살)의 경우 8년전에 만났고, 여자는 재혼이였고 딸이 하나 있는데

지금의 남편하고 나이차가 13살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부인이 어린 남편과 다니며 "이모냐..엄마냐 등"의 소리를 듣나봐

요...그래서 모자를 꾹 눌러 쓰고 장을 보러 가네요...아직 남자쪽 부모님이 허락을 하지 않은 상태인것 같더라구요..

24살 남편과 사는 아내(남편 52살, 아내 28살)의 경우도 남자가 재혼이였고 지금의 아내와 16살 차이가 나는 딸이 있고

둘 사이에 6살,4살 아들이 있네요....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라는 점인 것 같네요...

 

혹시 주변에도 나이 차이가 많으신 분들 계신가요???

살아보니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IP : 119.71.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이좀..
    '12.3.21 12:04 PM (119.192.xxx.98)

    사람마다 달라요. 어떻게 나이차 많다는 사실만으로 좋고 나쁘고를 단언할수 있겠어요.

  • 2. **
    '12.3.21 12:07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세상에 많고 많은 부부중에 아침방송나온 세 쌍의 부부를 보고
    부부의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좋은가요?라니....ㅡㅡ;;;
    그렇게 좋으면 대부분의 부부가 나이차가 많아야 되겠죠

  • 3. ...
    '12.3.21 12:12 PM (115.126.xxx.140)

    아니요 라는 말이 듣고 싶어서 급조한 제목같다는..ㅋㅋ

  • 4. 뭐가
    '12.3.21 12:12 PM (121.128.xxx.151)

    젊을 때는 잘 몰라요. 노년에 가서 보세요. 나이차 많으면
    둘 중 한 사람은 너무 늙어 치닥거리 하기 힘듭니다.

  • 5. 뿌잉
    '12.3.21 12:13 PM (119.71.xxx.19)

    방송 출연한 부부들만 보고 든 생각이 아니라...
    연예인의 경우가 그렇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그런가 해서 여쭤봤던 겁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있으면 좋은점은 어떤게 있을까해서요...

  • 6. 저도봤는데
    '12.3.21 12:14 PM (27.115.xxx.132)

    그 여자 연상 연하 커플...
    내가 남자애 엄마라도 앓아눕지 싶더라구요..
    남자는 29살인데 더 어려보이고...
    대체 어쩌자고 딸까지 있는 이혼녀가 18살이나 어린남자랑 그랬는지... 선입견이겠지만 저까지 좀 화나더라는..

  • 7. ...
    '12.3.21 12:17 PM (115.126.xxx.140)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좋죠.
    경제력이든, 학벌이든, 나이든, 가치관이든지요.
    달라도 만난거는 어쩔 수 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 거겠죠. 나이차이가 나지만 다른 부분이
    잘 맞으니까 나이를 포기한 경우겠죠.
    (나이차이 많이 나면 많은 쪽이 땡잡은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그런걸 두고 뭐가 더 좋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만약에 tv에 서울대생하고 중졸하고 결혼을 한 커플 몇이 나왔어요.
    그러면 서울대생하고 중졸하고 결혼한 커플이 나왔으니
    학벌차이가 많이 날수록 좋은가요? 라고 하면 맞는 질문일까요? ㅡㅡ;;

  • 8. 에휴
    '12.3.21 12:18 PM (115.143.xxx.59)

    저도 그 여자가 18살 연상녀인거 보고 화나더군요...진짜..
    애딸린 이혼녀에...애랑 새아빠랑 13살차이..원....

  • 9. 뿌잉
    '12.3.21 12:24 PM (119.71.xxx.19)

    종교든,신념이든,학벌이든, 나이든,,기타 등등
    이 모든걸 떠나 사랑한다는 이유로 결혼을 한다는데 라고 얘기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부모의 입장이라면 뒷목잡고 쓰러질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말로 아무 이유없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있다면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사니까 좋은점이 머가 있을까해서 여쭤본건데....
    (물론 방송처럼 부모가 반대하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요..)
    너무 유치한 질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10. ........
    '12.3.21 12:52 PM (211.224.xxx.193)

    예전엔 7살차이도 많다고 했건만. 요즘은 자기 자식뻘이랑 결혼을 하니 참. 나이많다고 해서 남편이 꼭 부인을 더 위해 주고 그런거 아닙니다. 더 구속해요. 첨엔 사랑하니까 다 좋아보이다가 나중에 미워지는 시기가 오면 그 나이차때문에 더 싫어 하는것 같던데요. 세대차. 남편이 나이가 많으면 부인 옷차림이나 뭐 그런것 이해 못하고 잔소리하고. 첨엔 부모들이 다 뜯어 말릴 정도로 사랑해 결혼했지만 십년, 이십년 지나니 서로 엄청 미워해요. 제 주변분.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서로 미남,미년데 같이 있는거 싫다고 주말에도 밥차려주고 사우나 오시는분 봤어요.

  • 11. ,,,
    '12.3.21 2:05 PM (59.29.xxx.44)

    그 여자분 술집주인 그남자 일시작전에 잠시 공백기간 알바

    것도 남자가 흑심을 보인게 아니라 아줌마가 덥침 ...............이부분 좀 싫어요 딸까지 그리큰데

    어린남자에게

  • 12. ===
    '12.3.21 7:15 PM (203.249.xxx.33)

    제 주변에 딱 20년 차이나는 커풀있어요.
    남자50대 여자30대인데 서로 나이 있을때 만나서 그런지 이해해주고 잘 살아요.

    첨엔 지인분 결혼한다고 했을때 남자분 나이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살고 알콩달콩 사는거 보니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고 서로 사랑하고 각자의 인격의 문제인거 같
    더라구요.

    남자분은 가진 조건이 좋아서인지 하도 이상한 꽃뱀같은 여자들한테 몇번 데이고는 여자라면 학을떼고
    장가갈 생각도 안하다가 제 지인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 케이스에요.

    남자분도 성격이나 인품이 좋고 제 지인도 성격이 좋고 참한분이라 서로 잘 만나서 잘삽니다.

    나이차는 별거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서로 알아가려고 서로의 대학때 유행했던 문화들 열심히 음악도 듣고 알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면서 삽니다.

    다 케이스 별로 다른거지 나이차 20년30년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이차는 사실 눈에 안들어 오나봐요.
    그런건 사실 사랑에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나이차보다 성격과 인품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21 궁금.. 문의 2012/03/21 480
84520 무선 청소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3 무선청소기 2012/03/21 879
84519 꼬리자르기 위해 몸통 자처한듯… 청와대 개입의혹 더 증폭 5 세우실 2012/03/21 713
84518 돗나물 어찌 먹어야 할까요? 7 나라냥 2012/03/21 2,036
84517 시려 갔더니 잇몸과 이 사이 홈이 패였다는데 치료해보신분 19 .. 2012/03/21 12,675
84516 시누인 내가 그리 밉니? 4 궁금이 2012/03/21 2,011
84515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12 뿌잉 2012/03/21 6,882
84514 시험공부 잘 하는 비법?? 8 흑흑 2012/03/21 1,718
84513 첫사랑의 정의가 뭘까요? 애매하네요! 6 진짜 궁금 2012/03/21 2,108
84512 며느리한테 거리낌없이 잠을 줄여야 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 자신.. 16 아오 2012/03/21 3,219
84511 알바문의요 .. 2012/03/21 570
84510 조수미 목소리가 좋긴 진짜 좋네요 13 위즈 2012/03/21 3,565
84509 친환경 무표백 화장지 공동구매하네요 1 에코맘 2012/03/21 1,020
84508 [원전]동경대연구소 30km에서 600km 해안에서 세슘검출 참맛 2012/03/21 578
84507 컴패션..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이요 4 .. 2012/03/21 1,199
84506 비염증상이 원인일까요?? 2 몸살이 자주.. 2012/03/21 769
84505 탈렌트 김지수씨 16살 연하남과 핑크빛 열애중 *^^* 2 호박덩쿨 2012/03/21 3,131
84504 '세영'이란 이름 어떤가요? 9 작명 2012/03/21 1,937
84503 장롱 아래쪽에 서랍있는거 쓰시는 분요~ 2 아그네스 2012/03/21 1,076
84502 혹시 브라더.싱거 미싱 공구 까페 알고 계신곳? 4 초록맘 2012/03/21 1,767
84501 이정희 사퇴하고, 청와대 민간사찰 책임자 MB는 하야 해야..... 2 옳소 2012/03/21 955
84500 경옥고...드셔보신분? 3 저질체력 2012/03/21 2,743
84499 82쿡에서 민주당 쉴드치던 내가 정당투표 진보신당 홍보합니다. 6 2012/03/21 954
84498 직장 다니는게 지옥이네요 ㅠㅠ 10 .... 2012/03/21 3,332
84497 빵터진 김에 한 편더..불편한 진실 8 쉰훌쩍 2012/03/21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