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명숙 친노지도부 '전면 퇴진' 없인, 대선도 없다

prowel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2-03-21 10:57:16

어제 발표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명단..

한마디로 한명숙 친노지도부의 노이사(친노·이대·486) 공천 삽질에 이은 '쓰레기 공천' 2탄으로 봅니다.

민주당의 최고 당론인 한미FTA 무효화와 관련 국내 최고의 FTA 전문가인 이해영 교수의 탈락, 재벌개혁의 상징적 존재인 유종일 교수에 대한 공천 사기극, 보편적 복지 운동의 선구자였던 이상이 교수의 원천 배제, 언론개혁의 양심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아웃..

그야말로 이번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명단은 2류도 아닌 3류 쓰레기 리스트입니다.

정당명부 투표에서 단 한 표도 민주당에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만 외치는 진보는 진보에 대한 모멸입니다. 멘붕된 정신줄 다시 챙기도록 종이 짱돌을 던져 응징해야 마땅합니다.

물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주범인 새누리당 좋은 일 시킬 수는 없습니다.

지역구 투표는 정당 구분 없이 철저히 '후보의 진보적 품질'에 따라 투표하되(예컨대 정동영·최재천·천정배·이종걸·노회찬·심상정 등은 당선운동, 김진표·이해찬·김성곤·김동철·노영민·백원우·우상호 등 대표적 X맨들은 낙선운동), 정당명부 투표는 차라리 진보의 가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진보신당으로 몰아줘야 합니다. 그게 그나마 양심을 지키는 길이라 사료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찍게 되리라곤, 솔직히 어제까지 상상도 못해 봤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쌍으로 삽질해대는 걸 보면서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잘나가던 당을 단 두 달 만에 이토록 철저히 말아먹은 한멍숙 친노지도부는 이번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반드시 냉혹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계에서 퇴출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박영선 민주당 최고위원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최악의 저질·편파 공천이 자행된 데 대해 분개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관련기사)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 보이지 않는 손으로 공천을 주물럭거린 X맨들이 누구인지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닥치고 친노'에 대한 재평가도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노무현의 반성적 성찰을 계승한 진정한 친노는 온데간데없고, 국물파 칭노(稱盧)들이 제1야당의 주류가 되어 '노무현 관장사'로 노무현을 두번 죽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멍숙 친노지도부의 전면 퇴진 없이는, 연말 대선에서도 희망이란 단어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 원문 보기

 

 

IP : 114.200.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이요
    '12.3.21 11:12 AM (124.46.xxx.115)

    이미 예견된일듯하네요..
    열우당과 민주당 합당도 친노그릇과 빠들의 설치더니 도로 열우당돼서 다시 시민사화와 합당해서 민통당 만들었는데 친노와 SNS와 빠들의 반란으로 다시 민주당으로 만들고 있군요..
    지금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할때 관리형 지도자를 빠들이 설레발로 뽑아놨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박지원이 오히려 새누리당 정도 가볍게 눌러주고 카리스마로 리드했음 좋았을것 같네요..
    괜시리 호남만 들먹거리고 하는짓보니 다시 열우당이되는꼴이라니..
    한명숙씨 급실망중..

  • 2. jk
    '12.3.21 11:25 AM (115.138.xxx.67)

    지도부의 문제가 아니라 공약과 주도의 문제임...

    도대체가 이번 총선은 공약 자체가 실종되어있어서리......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92 어느비데가 괜찮은가요? 1 비데 추천 2012/03/22 750
88691 엠비가 망친 언론, 이렇게 바꿔보자!! 2 도리돌돌 2012/03/22 808
88690 거북이 심리테스트 신랑한테 괜히 해봤어요 ㅠㅠ 14 에라이 2012/03/22 5,164
88689 지금 남편과 다음 생에도 함께 하실 건가요? 28 0000 2012/03/22 3,212
88688 돈많으면 행복하겠죠..??ㅋㅋ 13 ... 2012/03/22 3,378
88687 11월생 5세 남아 유치원이냐 스포츠단이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4 고심 2012/03/22 1,709
88686 거위털이불 질문있어요-답글갈망 ^^;; 5 추워요 2012/03/22 1,879
88685 제과제빵과 보육교사와 헤어자격증. 2 문의드려요... 2012/03/22 2,294
88684 오늘도 몇번씩이나 가만 있다가 생각나서 얼마나 웃었나 몰라요 5 dd 2012/03/22 2,284
88683 20대 남자들 커다란 배낭 10 모가 들었을.. 2012/03/22 2,346
88682 대전 둔산동 피아노 선생님. 그린 파파야.. 2012/03/22 1,233
88681 세입자분이 안받으시는데 어떡하나요? 2 수선충당금 2012/03/22 1,715
88680 부산 시의회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쇄하라".. 샬랄라 2012/03/22 898
88679 오늘 자게의 모습이 낯설어요 4 감자 2012/03/22 1,678
88678 통합진보당 또 거짓말이 드러나나요?? 도대체 입만 열면... 5 어이쿠 2012/03/22 1,498
88677 아침에 본 중2 수학문제 문의글..왜 지우셨을까 bluebe.. 2012/03/22 959
88676 선크림 개봉한후 언제까지 사용해두 되나요 ? 3 missha.. 2012/03/22 5,203
88675 여드름에 구연산 .. 11 좋아요 2012/03/22 5,232
88674 밥 때마다 고기가 없으면 넘 허전해요~~ 14 꼬기꼬기 2012/03/22 3,219
88673 일본산 원료 리스트,, 18 방사선화장품.. 2012/03/22 6,712
88672 송금하다가 실수로 모르는 분께 입금이 되였어요 .ㅠㅠ 43 은행 2012/03/22 11,143
88671 세대주와 관련하여 여쭙니다. 3 세대주 2012/03/22 1,912
88670 남자들은 참 좋겠어요..밖에서 자기 맘대로 하고 다니고.. 7 우울.. 2012/03/22 1,993
88669 주말에 선 볼 남자가 전화가 왔는데... 32 -_- 2012/03/22 8,974
88668 김종훈 정동영 FTA전쟁, 김종훈 “매국노, 이완용.. 많이 참.. 12 ... 2012/03/2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