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반장이 되었어요
임시반장이 되었다고 했을때 거기까지만하고
반장선거에는 절대 나가지말라고 했는데 ....
오늘 오후에 총회가 있어 가긴 가야겠는데 너무 걱정이됩니다
제가 학교는 작은아이 녹색어머니 1년에 4번 가는게 전부이고
엄마들과의 교류없는 그냥 집순이입니다
주도적이지도 못하고 부탁은 더욱이 못하고 말주변도없고 시키는일만 열심히하는
그런사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선생님께 반대표어머니는 따로 뽑아주시고 제가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하면
그것도 다른 어머니께 폐가 될까요?
자게에 보니 반장엄마가 대표안하면 다른 어머니들께 폐를 주는 행동이라고해서요
제가 활동을 하지않겠다는건 아니고 좀 활동적이시고 주도적이신분이 반대표를
해주시면 제가 옆에서 같이 돕겠다는 생각인데
혹시 욕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