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화안내고 말하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

한말씀만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2-03-21 10:09:22
보면.. 아이의 한마디나 행동에 욱~해서 싫은말투가 나가요
초등저학년 어린아이라 그런행동할수있고 그런눈치없는말 할수있는건데
화가~~확 올라와서는 따다다다 해버리고 이내 후회하는데..
아이는 제말로 상처를 이미 받은 상태이고..뭐 아무리그뒤에 엄마가 잘못했으니 잊어라한들..아이가 한번은..엄마가 하도 자주화내서 이제 아무렇지 않다며 대담한척 하는걸봤어요ㅜㅜ
커갈수록 말로 못이기겠어서 화를 더 내는듯..어찌나 따박따박..ㅠ
남한테라면 이렇게 화안낼텐데 뭐 내아이가 총알받이도 아니고 정말 못된엄마 더이상 실수만 하며 살수는 없어 이리 도움요청합니다..ㅠ
미리 감사인사드릴께요.....
IP : 106.103.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템포 늦게
    '12.3.21 10:10 AM (121.186.xxx.147)

    일단 숨한번 더 쉬고
    머리속으로 10까지 세고 얘기해요
    그럼 일단 화는 아주 쬐금 누그러지거든요

  • 2. 정상적인 아이도
    '12.3.21 10:21 AM (58.143.xxx.56)

    양육태도에 따라 정신적인 이런저런 성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시고 아이의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 나도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하루에 적어도 두어번은 꼭 웃게 애써보시고...
    그러다보면 아이와 대화도 척척 잘 소통되어요.
    명령식의 지시보다는 관대하게 대하면 그 아이도 느긋한 면이 길러지기도
    해요. 남의 아이 돈주고 봐준다 스스로 쇄뇌하면서 노력하는 수 밖에요.
    화내고 나면 솔직히 후회감과 아이얼굴에 어두운 그림자와 상처이외 남는건 없어요.
    +- 계산을 잘 해보세요.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좋은것 같구요.
    아이들 기억력 좋아 세세한거 오래오래 잘 간직되어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평생
    아이에게 중요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적 재산도 잘 쌓아가 보세요.

  • 3. 저도 한박자...
    '12.3.21 10:25 AM (14.47.xxx.160)

    쉬어 갑니다.
    정말 아이들한테 목소리 높이거나 짜증섞인 목소리 내지 않습니다.. 거의
    가족들이 저와 아이들을 보고 많이 느낀다고.. 헤헤

    일단 내 아이라도 한사람의 인격체라 생각하구요..
    부모라고 무조건 위에서 바라보거나 지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말하는것도 습관이라 생각해서 아이들과 대화할때 생각하며 말합니다.
    정말 화가나거나 얘기가 통하지않을때는 저희는 한 10분정도 휴식을 가져요..
    그러고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그동안 아이도 저도 시간을 버는거죠.. 마음도 좀 가라앉히구요..

  • 4. 바이올렛
    '12.3.21 10:29 AM (110.14.xxx.164)

    ㅎㅎ 그나마 초등때나 화내죠
    중학생 정도되면 화내면 지가 더 화내요
    어릴때 많이 칭찬해주시고요 아이 입장도 이해해 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지금 좋은 관계가 유지되어야 커도 쭈욱 이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86 청담동 고급미용실은 커트비용 얼마인가요? 9 .. 2012/03/22 25,858
85885 어제 '3000원으로 원조맛집...' 5900/무료배송 3 전아녀요 2012/03/22 1,815
85884 형수가 화촉을 키는경우?? 24 쿠우짱 2012/03/22 3,934
85883 전세만기일에 주인이 돈을 못줄 때요.. 4 헬프 2012/03/22 1,310
85882 희망이 없으니 사는게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4 무기력 2012/03/22 1,227
85881 임신초기에 약먹고도 아기가 무사할까요?경험담 듣고싶어요.. 18 꼬옥 2012/03/22 7,686
85880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슈즈마니아, 백마니아를 찾습니.. 김원희맞수다.. 2012/03/22 546
85879 블로그나 카페에서 글자(이모티콘)은 어디서 사는건가요? 1 이것좀 알려.. 2012/03/22 588
85878 檢, '금품수수' 한명숙 측근 자택 압수수색 8 참맛 2012/03/22 1,219
85877 이런 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8 씩씩 2012/03/22 2,040
85876 반대표하면 학부모회에 가입하는 게 코스인가요? 6 ** 2012/03/22 1,659
85875 요즘 중국경기 1 중국 2012/03/22 714
85874 어플 다운받으려니 iSO4.0 필요하다는데 핸드폰에서 다운받는 .. 4 아이폰3 업.. 2012/03/22 541
85873 "믿을 라면 하나도 없었다"…라면4사, 몽땅 .. 7 샬랄라 2012/03/22 1,983
85872 변기 막혔는데 뚫는 노하우 좀 7 심각 2012/03/22 1,932
85871 저희집 강쥐의 짖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12 강쥐맘 2012/03/22 1,452
85870 어린이집 원비 얼마내세요? 2 어린이집 2012/03/22 1,345
85869 오늘 비법 참기름 가글을 보니. 영어공부비법은 머죠? 2 비법글좀 알.. 2012/03/22 1,978
85868 손가락 통증으로 인한 우울함 8 누가 날 위.. 2012/03/22 3,828
85867 이 화장품 괜찮나요??? ... 2012/03/22 590
85866 백만년만에 가방을 사려는데... 도움좀 주세요~~ 5 가방 2012/03/22 1,041
85865 KTX·도시철도 제동장치 '가짜부품' 납품 적발 세우실 2012/03/22 297
85864 얼굴 시트팩 사용하시는분들... 12 궁금이 2012/03/22 4,625
85863 학부모 총회 후 바로 부모상담이 있는데요? 초등생 2012/03/22 1,715
85862 땀과 냄새가 심한 사람 양말 추천이요 3 앙앙이 2012/03/22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