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잡티가 엄청 올라와서
선크림만 바르면 부족하겠다 싶어 지인의 비비크림을 살짝 발라봤어요.
엄청 유분기가 많고 번질번질~ 하더군요. 그 다음날 바로 뾰루지들 올라오고...
아주 가끔 뒤집어질 때마다 가던 피부과가 있는데 오늘 케어 받았지요.
받고나서 뽀샤시한 얼굴을 분명 확인했는데 저녁에 세수하고 보니
뜨헐~ 다 뒤집어져 있는 겁니다....
느낌이, '범인은 비비.' 그 피부과에서 여태껏 아무 문제 없었는데
단 하나 달라진게 비비 발라달라고 부탁한거였거든요. 좀만 발라달랬더니
꼭 크림 바르듯 푹 짜서 엄청 눌러바르더구먼...
이거 A/S 하러 가야 하나요?? 예전에도 비비 바르면 너무 심히 번들거리고 트러블 약간 있었는데
민감성 피부라 더한가봐요. 금속성분있고 안 좋다는 소문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 삼십 넘어 무슨 여드름인가요... 이 지긋지긋한 여드름.. 레이저로 피지선를 없애줘야
끝이 나는 건지.. 돈 드린 보람이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비크림이 원인이겠죠..
헐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2-03-20 22:49:21
IP : 218.50.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2.3.20 11:42 PM (211.111.xxx.40)전 고운세상 피부과 비비크림 좋더라구요.
이것도 트러블이 아예 안 나는 건 아니지만 비교적 순해요.
피부톤에 잘 맞고.2. 노랑이2
'12.3.21 7:23 AM (180.229.xxx.173)비비가 파운데이션과 같은 거라 메이크업베이스 바르고 화장지우듯 지워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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