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님이 한약학과 나와서 약국 운영하면서 한약도 조제한데요
지인인데 설마 속이겠냐 하는 생각도 들고.
또 가서 한번 한약 지어먹고 싶은데요.
피부약이나 보약 정도
괜찮을까요?
조언좀부탁드릴께요
약사님이 한약학과 나와서 약국 운영하면서 한약도 조제한데요
지인인데 설마 속이겠냐 하는 생각도 들고.
또 가서 한번 한약 지어먹고 싶은데요.
피부약이나 보약 정도
괜찮을까요?
조언좀부탁드릴께요
전 정말 별로. 꼭 치과 갔는데 졸업 학교는 없고 영어로 휘갈겨 쓴 연수 자격증만 걸려있는 느낌
영어로 쓴 연수 자격증 ㅋㅋㅋ
의외로 필리핀 출신 치과의사들이 좀 있긴해요. 시험 자격이 가끔 풀리는지. 저희 어머니가 그런곳 다니신다길래 주변에 스카이 치과의사원장님이 널렸는데 왜 그런데 가냐고 (싸지도 않더구만) 옮기시게 했어요.
한약이 좋은 점이 환자에 따라 맞춤처방이 가능하다는 건데 약국에서는 그게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십전대보탕을 약국에서 달일 수 있지만 책에 나온 처방대로만 해야 하지만
한의원에서는 그 처방을 기초로 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재의 가감이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약사는 진단, 처방권이 없는 거 아시지요?
가서 십전대보탕 달여 주세요 이건 되지만 제 몸 상태가 이러저러한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이것은 불법이라는 거...
물론 이거 지키는 약사들 거의 없지만...
그리고 한약학과 나왔으면 한약국만 할 수 있지 않나요? 약국은 안 될텐데...
약학과 다니면서 한약 공부한거 아니고
제대로 한약학과 나왔다면 상관없지 않나요?
약사는 의사 처방전 대로 약을 조제하잖아요. 그럼 한약학과 나왔으면 한의사가 처방을 내려줘야하지
않을까요? 안사먹어요.
새댁때..
임신이 안되서 고민할 때..
겸용 약국에 갔다 우연히 임신말 나왔는데..
그 약사분이 진맥좀 해도 되겠냐고..
그러면서 제 손목의 맥 짚어보시더니..
임신은 잘 되는 몸인데 몸이 너무 차서 아기씨가 몸 속에서 얼어 죽고 있다면서..
속는 셈치고 약 한재 먹어보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먹었어요. 이후 바로 임신되고 체질도 열 체질로 바꼈거든요.
그 분 이사가셨는데 불임 분들 보면 안타까워 그 분이 항상 어디 계신지 궁금해요.
저님은 효과 보셨다니 다행이지만 약사의 그런 행위가 불법의료행위예요. 흔한 말로 돌팔이...
약사는 진단, 처방권한도 없는데 맥을 짚다니... 헐...
솔직히 약사였는지도 의심되요.
약국에 근무한다고 다 약사는 아닌 거 아시지요?
전에 어떤 약국에 갔더니 가운도 입지 않은 카운터 아저씨가 약사인 양 한약을 권하는데 기도 안차더군요.
90년대 초반인가 잠깐 약사들이 공부를 좀더 추가하면 한약까지 지을 수 있는 면허를 준적이 있어요..
그 때 배우신 분들이 한약까지 겸업 하시는듯 해요...
불법은 아닌데 좀 급하게 배우셔서 믿음직 스럽진 못하죠...
그런 약국 운영하시는 약사님을 알고 있었는데 전국에서 몰려와 그렇게 약을 지으시고 저도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구요...약사님 본인이 암으로 50대에 돌아가셨어요. 그걸 본 후로 신뢰가 안 생기는 걸요.
괜찮던데요. 한의원보다 비용도 저렴한거 같고 효과도 별반 차이 모르겠고요.
그 약사님도 본인몸을 어찌못하죠. 종양전문 의사도 암걸리고 다 그래요.
원래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정상적이지 않은 경로를 통해서 조금 효과를 보면 막 과장해서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그런거 참고하시고 그냥 정상적인 곳에서 진료받으세요. 옛날 치과 야매들도 조금 잘한다 싶으면 입소문 나서 돈도 많이 벌고 그랬는데 그러다가도 탈나면 싹 도망가버려서 사단나고 잡혀서 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치과 기술 눈대중으로 배운거 잘하면 뭘 얼마나 잘했겠어요. 야매들은 겁도 참 없더라는. 아니 지금 치과얘기가 아닌뎅..여튼 더 훌륭한 성적받아 전공한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한 시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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