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나서 못생긴 남편 얼굴보면 더 짜증난다는 거
1. ,,,
'12.3.20 3:56 PM (121.160.xxx.196)저는 남편 씹는 소리요.
제가 기분이 안좋거나 남편과 다퉜거나 하면 남편 씹는 소리가
천둥번개에 쌍스럽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고 못 견디겠어요.
그리고 티비 리모컨질이요. 사이가 안좋을때 리모컨질하는거 보면
멀미나고 무식해보이고 그래요.2. ...
'12.3.20 4:00 PM (1.247.xxx.244)저는 그소리 들으니
남편들이 어디가서 싸우고 나서 부인 못생긴 얼굴보거나 둥뚱한 모습 보면
화가 더 난다고 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3. 원글
'12.3.20 4:02 PM (121.146.xxx.85)음식 먹을때 쩝쩝 소리 나는 거 말씀 하시는거죠?
특히 사과 먹을때 와그작 와그작
대박이죠4. 음
'12.3.20 4:02 PM (58.231.xxx.3)그래서 전 싸우면 선글라스끼고 있답니다.
까만색 오버사이즈로..옆눈으로도 뵈기싫어 오버사이즈가 필수입니다.5. ,,,,,,,,,,,,,
'12.3.20 4:05 PM (119.71.xxx.179)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원글
'12.3.20 4:06 PM (121.146.xxx.85)선글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
7. 그럼요
'12.3.20 4:08 PM (211.207.xxx.145)잘 생겨도 짜증나요, 키 작은 것도 짜증나고.
당연 다 짜증나지요.8. ㅋㅋㅋㅋㅋㅋ
'12.3.20 4:12 PM (121.162.xxx.121)넘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 ...
'12.3.20 4:24 PM (121.128.xxx.151)윗님 ㅋㅋㅋ 상그라스
10. 잘 생기면
'12.3.20 4:24 PM (112.153.xxx.36)물론 싸울 때는 분기탱천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겉으로 절대 드러내지는 않지만
내심 그래도 생긴건 멀쩡하군하며 마음이 살짝 누그러지기도 하던데요.11. ..
'12.3.20 4:25 PM (125.152.xxx.147)차라리 남편 얼굴을 가리세요......집에서 선글라스 끼고 있으면 답답하니....ㅎㅎㅎ
12. 원글
'12.3.20 4:27 PM (121.146.xxx.85)남편 얼굴을 ㅋㅋㅋㅋㅋ
잠깐만 좀 쓰고 있을래?13. 페렌토
'12.3.20 4:28 PM (180.71.xxx.87)잘생기면님 댓글보니 제 얘기같아요.. 너무 화가 나는데도 "꼴도 보기 싫다"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얼굴 보면 희한하게 화가 누그러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잘생긴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다란 생각이.. ㅎㅎ
14. 전에
'12.3.20 5:10 PM (14.52.xxx.59)금보라씨가 부부싸움하면 시댁식구 남편 보기싫어 선글라스 쓰고있고
식구들은 연예인이라서 집에서도 선글라스 쓰는구나 했대요 ㅋㅋ
아무래도 실컷 싸우고 돌아보니 원빈이 있더라,,이러면 잔잔히 미소가 번지긴 하겠지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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