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하나가 반쯤 매복 되 있는데 다음주에 뽑을 날이 다가오니 너무 무섭네요..
다른 사랑니는 그냥 뽑았는데.. 별루 아프지도 않았고요
많이 아픈가요?
사랑니 하나가 반쯤 매복 되 있는데 다음주에 뽑을 날이 다가오니 너무 무섭네요..
다른 사랑니는 그냥 뽑았는데.. 별루 아프지도 않았고요
많이 아픈가요?
저는 밤 잠을 못이룰 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아픈것보다도 피가 멈추지를 않아서 식겁했어요.
제 경우는 양쪽 위아래 4개가 모두 묻혀있어서 2번에 걸쳐서 수술하고 뽑았어요.
처음은 뽑을때 굉장히 아팠지만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었고요.
두번째는 마취를 강하게 해서인지 아플땐 하나도 안 아팠는데 수술 후에 통증이 밀려 오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썪거나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살려두라고 한대요.
제 동생이 다른 어금니가 썪어서 임플란트를 해야했는데 사랑니를 뽑아서 옮겨 심었대요.
비용도 1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기간도 짧고 뭣보다 내 이를 뽑아 옮기는거라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저는 아랫니 네개가 90도로 누워잇어서 종합병원가서 수술실가서 부셔서 발치했는데,,, 전혀 안아팠어요. 뽑은후에 먹으로고 진통제도 줘서,, 먹었더니 아픈줄도 모르겠고,,, 살짝 욱씬거리는 정도였어요.
임신 전이라면, 미리 뽑으라고들 하세요.
막상 임신 기간동안에 사랑니가 괴롭히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죽음이라는....ㅠㅠ
임신 계획 있으면 미리 뽑으라고 하시더라구요.
4개 뽑았는데요 2개씩 발치했어요. 욱신욱신하죠..
그런데 발치는 오전이나 낮에 하세요. 혹시 지혈이 안되면 응급실이나 치과 바로 가셔야 하니까요.
네...대굴대굴 굴렸어요 ㅠㅠ
저도 피가 안멈췄어요.
통증은..약먹고 자니까 그런데로 견딜만 했구요 ㅠㅠ
아파도, 그거뺀게 훨씬 나아요-_-
워낙 오래전이라 아팠던 기억은 없는데 그 때는 휴대폰이 없어서 의사샘께서 집전화를 따로
알려주셨어요. 혹시 밤중에라도 문제 생기면 바로 전화하라구요.
매복니 빼고 그 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와서 밤새 열이 펄펄 끓어서 얼음찜질해야했어요 ㅋ
철없던 시절이었습니다 ㅋㅋㅋ
빼는게 더 아파요.
많이 아프지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
계속해서 염증이나 문제를 일으키면 뽑기는 뽑아야지요..
매복사랑니는 옮겨 심을 수가 없답니다. 뼈를 치고 치아를 쪼개서 빼야 하는 경우라
누워나있으면서 잇몸 붓고 앞 니 충치 생기게 하는 사랑니는 아무 쓸모도 없고 빼는 게 좋습니다.
옮겨서 이 뺀 자리에 심을 수 있는 사랑니는 충치가 없고
똑바로 나 있는.. 뺄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랑니 입니다. 참고하시길..
저는 아래 매복해서 누워있는 사랑니 2개 뽑았어요. 윗니는 사랑니가 없어서 다행이였어요 ㅠㅠ
사실 마취하니 아프지는 않고 금방 뽑았어요.
아픈것보다 생니를 뽑는다는 공포감이 컸죠.
뽑고 나서 얼음찜질 잘해주셔야 해요. 대충했을때는 부었는데 냉찜질 잘해주니 붓기도 없고 훨씬 나아요.
전 별로안아팠어요 그냥 뻐근하고 좀 욱신거리는 정도요
저도 대학병원에서 잘게 부서서 뽑았어요 그래서 시간도 좀 걸렸구요 뽑을때는 안아팠는데
마취 깨고 나서 욱신거리고 피도 잘 안멈추고..여름이라 더 그랬는지.. 뽑은거 후회도 되더라구요
하지만 뽑고 나니 개운하네요 몇번 썩어서 뽑은거거든요
동네치과에서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마취하고 부숴서 빼는데 여의사가 경험이 별로 없던지 아님 힘이 딸리는지
중간에 마취가 풀려서 허둥지둥... 결국 과장이 나서서 다시 마취하고 해결했네요.
입은 퉁퉁 불고 입술은 찢기고....
너무 아파서 그날 저녁 잠도 못잤었네요.
저요...아무생각없이 매복니 뽑으러 대학병원갔다가 3시간에 걸쳐뽑았어요...
의사랑 간호사는 완전 당황하고...그게 다 안 뽑히고 마지막에 뿌리부분이 끊어졌다는....입술 주위부분이 모두 다 헐었답니다.
근데....전 원래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아니였는지 30분 운전하고 와서 36개월 아기도 돌봤다는...쩝
담달 소독하러 갔더니 왜 안 부었냐고 물어보더군요..대부분은 붓기가 장난아닌데...전 붓지도 않았다는...
하튼...별로 아프지 않았어요...근데...아기 날때도 안 아팠어요...
저는 겁이 많아서
미리 타이레놀보다 더 강한 진통제 가지고 갔다가
발치 후 처방전약은 그것대로 먹고 3시간 간격으로
진통제를 추가로 먹었더니 아픈 줄은 모르게 넘겼어요.
진통제 먹는 거 안 좋긴 한데
저처럼 겁 많으면 처방전약 탈 때 약사한테 추가로 먹어도 되는 거 달라고 해서 준비해두세요.
잘 못뽑는 사람은 뽑으면서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너무 아프구요.
잘 뽑는 의사는 순식간에..(남의사 추천..힘세서 걍 확~~)
며칠진통제 계속 먹고도 너무 아파서 주사 맞았어요..
아픈 고통이 오래 며칠씩 가는게 너무 싫었어요.
아기낳을땐 아기낳으면 걍 땡...안아프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아기 낳는게 더 나아요..ㅠ.ㅠ
어제 20대 남성환자의 파노라마 구강 엑스레이 사진을 봤는데
하악의 사랑니 두개가 서로 마주보며 잇몸속에 누워있는데
보는 제가 움찔했어요.. 완전히 매복되어 있던데 반쯤 매복되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 4/5정도 매복니 뽑았어요 ㅠㅠ
치과 치료 끝나고 쌤이 그냥 뽑자해서 뽑았는데
댓글들 읽으니 이 선생님 진짜 실력이 좋긴 좋았나봐요.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다 뽑았다고^^.1분도 안걸렸어요.
전 이 뽑을 때 마취해서 안 아프지만 그 소리가 진짜 싫어요.
공사장에서나 나는 소리~~
안 아프게 잘 뽑으시고 많이 아프지 마세요.
댓글만 보는데도... 공포영화 따로 없네요 ㅠㅠ
소름돋아요 ㅠㅠㅠㅠ
저도 사랑니 하나 뽑아야 하는데 괜히 봤어 괜히 봤어 ㅠㅠ
저도 겁 엄청 많아서 겁먹고 갔는데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마취할때 주사도 엄청 아프다 그랬는데 그냥 따끔 하고 말고, 입천장에 놓는 주사가 젤 아프대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그냥 따끔+뻐근 하고 끝이고...
그리고 뽑을때는 그냥 아무느낌 없었어요.
그날 저녁때 약간 욱신거리고 아픈 정도. 뭐 먹는거 불편하고..
그리고 한 이삼일 쉬니까 괜찮았어요~
저 사랑니 4개 다 발치헀는데요
2개는 순식간에 뽑고 회사 근무 아무렇지 않게 다했구요
1개는 고생좀 하고..1~2일 정도 아팠구요
마지막 한개는 지지난주 목요일에 발치헀는데..제 평생 아파서 진통제 이렇게 많이 먹은거 첨입니다
30년 넘게 치과의사한 어릴떄부터 가던 선생님에게 발치했는데
이렇게 고생한거 본인도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랑니 뽑고..회사 엄청 바쁠때인데도 눈치 보면서 병원 2번이나 더 갔다 오고
토요일에도 병원 다녀왔습니다..너무 고통스러워서요
정말 고통이 어떤건지 알았습니다..ㅡ.ㅡ;;
어우.. 정말 아파요.. 특히 옆으로 누워있는건 죽음.. 반으로 쪼개고 하는 과정에서 막 드릴로 머리를 박는느낌.. 조각조각 흩어진거 막 헤집어서 찾아서 꼬매고.. 집에가서 마취풀리기 시작하니까 더 고통스럽고.. 얼음찜질하면서 울었네요ㅠㅠ
저는 정말 너무 멋진 의사샘이 온몸으로 제 이를 빼시는데.. 아픈거보다..가슴떨려서..
그 아픔의 기억보다..그선생님이 혼신의 힘들 다해 빼시는 그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하지만.. 마취풀릴때와.. 턱에서 목까지 멍든거보고.. 헐했다는거..^^
누워있는 사랑니(반쯤 드러나있어요) 뽑을 예정인데 진짜 무섭네요;;;;
대학병원가는게 나으려나요..으아
고등학교때 치과에 갔더니 사랑니가 똑바로 자리 잡혀있다고
예쁜 사랑 할꺼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친절하기로 유명한 할아버지 선생님임.)
예쁜 사랑은 개뿔...--;;
암튼.. 그로부터 10년쯤 뒤에 왼쪽 위 아래 사랑니를 먼저 뺐습니다.
윗부분만 나오고 자라는게 멈춰서 썩을 것 같다고 빼자 하시더군요.
여자선생님이 하시던 소도시 치과였는데 별로 안아파서 만족스러웠고
혀 끝에 실밥이 자꾸 걸려 혀로 자꾸 건드렸더니
실밥 뽑으러 간날 "다 먹었네요. 실밥 없어요." 소릴 들었답니다. --;;
그로부터 또 5년쯤이 흘렀습니다.
어제부터 오른쪽 아래 시랑니가 통증이 있네요.
이가 자라는 중에 그러더라구요.
그 여자선생님 병원 다시 가고 싶지만
지금은 서울에 있어 갈수도 없고....--;;
사랑니를 두개 뽑아봤는데 그중 하나가 90도로 누워있는데
직강 다니느라 심야에 문여는 치과를 갔더니 사람 잡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치과의사 본인이 마구 짜증을 내며 발치를 하는데
드릴을 계속 돌아가지 의사는 짜증을 내지 혀 짤릴것은 공포에....
그담에 교훈
치과은 좋은곳에 다녀야겠다
저는 아픔을 잘 참는 편이라서 안아 팠어요
이건 거의 악몽임.
매복 사랑니 뽑으려고 30분을 넘게 정말 치과의사가 미친듯이 잡아 뽑는데도 안뽑혔음.
나중에 보니 사랑니 귀퉁이를 살짝 턱뼈가 눌르고 있었는데,
이 무식한 치과의사는 그대로 뽑으려고 해서 턱뼈가 그냥 나가는줄 알았음.
결국 턱뼈도 기계로 갈고난 후 사랑니를 5개로 쪼개서 뽑았음.
죽을 뻔 했음.
과거 팔 부러져서 완전 마취하고 수술한적 있었는데,
그때도 마취 풀리고 정말 많이 아파서 그냥 저절로 신음이 나왔는데,
사랑니는 그냥 그대로 바닥에서 뒹글게 되었음.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집에 올려고 택시 탔는데 그 때의 그 고통이란.......
그리고 중간중간 솜을 소독해서 갈아줘야 하는데...
그때의 그 고통.......
그때 솜 잘못 빼다가 실밥이 같이 풀렸음.
그때의 그 통증.............
야밤에 진짜..............................................................
안그래도 원글님 겁먹으신거 같은데.... 댓글들이 후덜덜 하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다들 쉽게 발치했는데.
저도 4개 다 뽑았어요. 그중 아랫쪽 사랑니 한개는 완전히 눕지도 않고 휘어져서
한 치과에서는 대학병원 가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없다고.
미루고 미루다 4년쯤 지나서 우연히 다른 치과에서 왜 발치 안했냐고 물으시길래..
휘어져서 위험하다면서요...그랬더니 껄껄 웃으시면서 그정도는 아닌데요. 위생상 안좋은데, 그냥 발치하시죠..
그러고 정말 5분쯤 걸려서 깔끔하게 발치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꼬매고,욱신거리긴 했지만....그야 당연한거고, 가끔 뜻하지 않게 아파서 미치는것보단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시험 기간에 아파 죽을뻔 했던거 생각하면.ㅜㅜ
부어있을땐 발치도 안된다고 약만 줘서...정말 고생했거든요.
얼른 뽑고 오세요.
양쪽 아래 사랑니 누워서 났구요
마취하고 부수어서 발치하긴 하는게
사랑니 잘뽑는 선생님들이 계세요
아프지도 않았고 심지어 붓지도 않았어요
삼성동 방주병원? 그 건물에 있던 치과구요
보험처리는 안해주셨네요
저는 완전 매복이었습니다
매복사랑니 인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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