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아랫층 담배 냄새 때문에 얼굴 붉힌 일도 있었고
지금도 안방 화장실은 냄새 때문에 사용 못하고 있어요.
이번에 초등 입학한 손녀딸을 아랫층 할머니가 등하교 시키며 저랑 자주 봐요. 그 할머니 인사하면 반말 ㅠㅠ
울 애도 이번에 입학해서 같은 나이구 다행인지 반은 달라요.
같은 아파트 아래 위층 살다보니 단지내 놀이터에서도 그 아이를 자주 보구요.
근데 볼 때마다 느끼는건 그 나이 또래 답지 않게 당돌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그 아이가 적극적이라 울 애 성격상 친해지면 끌려 다닐게 뻔하네요.
그 집 부모,할머니 경우 없고 지금도 저희는 담배 냄새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데......
담배 냄새도 첨엔 집안 전체에 들어 왔다가 제가 정말 어르고 달랬다고 해야 하나요
정말 넘 힘들고 조심스럽게 부탁해서 그나마 화장실만 냄새가 납니다.
이사 가지 않으면 중,고등학교도 같은 학교에 갈 확률이 높은데 이럴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