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말신고 주무실수 있으세요??

....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12-03-20 11:06:10

저희남편 양말신고 자는데요.

저는 그거 보는것만 해도 답답해서 죽겠어요.

어떻게 양말을 신고 잘수 있어??했더니

포근하고 좋대요.

첨부터 그런건 아니구요..결혼12년차예요.

요새 남편이 싫으니 괜히 저런것도 쪼잔해보이는게 영 비기 싫으네요.^^;

다양성을 인정해야 행복해질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양말 신고 자는건 좀 너무 하지 않나요???

 

앗참..수면양말 아니구요..일반양말...

그러니 더 싫어요.

수면양말은 저도 신어봤는데 좀 여유있고 발이 보들보들하잖아요.

저도 겨울에 수면양말신고 자다가 자면서 벗어버린적 많지만..

 

이남자는 그냥 일반 양말이요..그건 좀 쫄리고 답답하지 않나요???

IP : 220.82.xxx.1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12.3.20 11:07 AM (14.63.xxx.41)

    산모들도 수면양말 잘 신고 자잖아요.^^
    밖에서 신던 양말 아니면뭐...

  • 2. 수면양말
    '12.3.20 11:07 AM (121.133.xxx.105)

    수면양말 이란것도 파는데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 팔겠어요 ㅠㅠㅠㅠ

  • 3. .....
    '12.3.20 11:07 AM (125.134.xxx.196)

    겨울에는 꼭 수면양말신고자요
    며칠전부턴 그냥 자네요
    평소집에서도 덧신이나 슬리퍼 꼭 신고..
    이해를 좀 해보세요 이상하지도 않는데;;

  • 4. 그게
    '12.3.20 11:08 AM (118.38.xxx.107)

    습관인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양말 벗으면 못 잔다고 해서 깜놀... 전 집에 오면 젤 먼저 양말부터 벗거든요

  • 5. 샤로나
    '12.3.20 11:09 AM (218.55.xxx.132)

    겨울내내 수면양말 신고 잔 1인.
    제방은 베란다확장한 곳이라 코끝에 폭풍한설이 몰아쳐요.
    전자파때문에 전기장판도 싫고
    할수없이 헐렁한 수면양말 신고 자는데 얼마나 따숩던지요~
    (꽉쬐는 수면양말은 혈액순환때문에 못신고요)

    어제부터 날이 따뜻해져서그런지 답답한 느낌들어 수면양말 벗었어요

  • 6. 어머...
    '12.3.20 11:10 AM (203.232.xxx.1)

    전 발 시려서 무조건 신고 자요.
    아침이면 남편이 웃긴다고 양말도 안 벗고 잤냐고 안 씻었냐고 막 묻긴하지만 물을 때마다 면박줘요 어찌 그리 자주 묻냐구요,,, 전 무조건 양말 신어야 잘 수 있어요. 발이 시려서요.
    원글님, 손 발 시린 사람은 양말없음 자다가도 신으러 양말통 뒤지기도 한답니다.
    수면양말 완전 사랑해요..
    울 꼬맹이는 수면양말이라길래 - 잠 잘오게하는 양말-인 줄 알고 엄마따라 잘 신어요...ㅋ

  • 7. 양말신고
    '12.3.20 11:11 AM (211.223.xxx.19)

    잘 수만 있다면 그게 몸에는 더 좋아요.
    발이 따듯해야 좋습니다.
    수면에 들어가면 체온이 내려가기마련인데 그 과정에서 상체는 더워지고
    하체가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손발이 차가운 분들은 잘 때 양발 신고 자는 습관 들이면
    상체쪽 머리로 열이 가는 건 조절해주기 때문에 좋아요.
    저도 몇 번 습관들이려는데 자다보면 벗고 있더라고요.ㅠㅠ

  • 8. ...
    '12.3.20 11:11 AM (59.22.xxx.245)

    낮에는 집에서 양말 갑갑해서 못 신는데 잘때는 양말 신어야 잠이 잘 옵니다.
    우리 형님 홀라당 벗고 기본 속옷에 양말 그것도 발목이 많이 늘어져서 느슨한
    양말 신고 잡니다.

  • 9. ...
    '12.3.20 11:11 AM (121.160.xxx.196)

    얇은 반팔 반바지 잠옷이어도 수면 양말은 꼭 신고 자요.
    자다가 화장실 소변은 참아도 양말은 일어나서 꼭 신어요.

    얼마나 허하고 시리면 그러겠어요.
    멋진말로 취미정도의 다양성이 아니라 생존에 관한거에요.

  • 10. 저도
    '12.3.20 11:11 AM (211.40.xxx.228)

    깝깝증 환자라 양말신고 못잤는데요... 손발시리기 시작하고는 신고자요..

    겨울엔 수면양말.. 봄가을엔 흰색면양말..

    안신음 허전하고 발시려요 ㅜㅜ

  • 11. 흐흐
    '12.3.20 11:11 AM (222.118.xxx.44)

    1213 님,,오늘도 열심히 하시네요.
    힘드시겠어요.
    응원해드릴게요

  • 12. ...
    '12.3.20 11:13 AM (14.47.xxx.160)

    한여름만 빼고 전 발이 시려서 꼭 수면양말 신고 잡니다^^

  • 13. 뚱딴지
    '12.3.20 11:14 AM (211.173.xxx.253)

    출산전엔 양말신고 못잤는데요. 출산후 아픈곳은 없는데...발이 시려서 안신고는 못자요ㅠㅠ 한여름 더울때는 빼고 사계절 내내 신고 잔답니다. 양말없인 생활을 할수 없어요ㅠㅠ

  • 14. 저는
    '12.3.20 11:15 AM (119.70.xxx.162)

    잘 때 팬티만 입고 자요.
    그외 다른 것을 걸치면 잠이 안 와요..ㅠ
    양말은 당연히 못 신고..ㅋ

  • 15. 발이
    '12.3.20 11:16 AM (114.203.xxx.170)

    시려서 그냥 면양말도 신고 잘자요

  • 16. 음..
    '12.3.20 11:16 AM (175.125.xxx.117)

    저 발시려워서 꼭 양말신고자요..한여름만 빼구요. 그래서 양말이 아주아주 많답니다^^;;

  • 17. 신습니다.
    '12.3.20 11:16 AM (112.168.xxx.63)

    저도 양말, 장갑 이런거 잘 못 끼고 못 신었는데요.
    제가 손,발이 차서 일부러 잘때 양말을 신고 자요.

    솔직히 답답해요.
    근데 발이 차가워서 건강 생각해서 신습니다.

  • 18. ..
    '12.3.20 11:17 AM (211.55.xxx.129)

    전 양말뿐아니라 신발도 신고 잘 수있어요. 가끔 집에서 입는 후드 잠바도 안 벗고 잘때도 있고, 전 일단 누우면 바로 잠들기 때문에 그런거 하나도 개의치 않아요. 예민한 울 남편은 그런 저를 아주 신기하게 보지만요^^

  • 19. 전에
    '12.3.20 11:20 AM (58.143.xxx.56)

    양말신고 자면 갑갑했지만 지금은 일부러 신고 자요.
    내 몸 기능 떨어지고 체온 보호위해 필수입니다.
    다양성 인정하시고 내가 싫으니 하지말라하면 안되어요.

  • 20. 발이시려워 꽁 !
    '12.3.20 11:20 AM (59.10.xxx.16)

    수족냉증이라 수면양말 신고 자요. 여행갔는데 수면양말 깜빡하면 일반 양말이라도 가끔 신어요^^;;
    안그럼 너무 발시려워서ㅠㅠ

  • 21. ++
    '12.3.20 11:20 AM (61.102.xxx.46)

    겨울처럼 발이 시려운 게 아닌데도, 이상하게 양말 안 신고 자면 뭔가 차가운 느낌도 들고 잠도 안 오거든요.
    아마 남편분도 그런 게 아닐까요? 전 수면양말을 신지만, 그게 없으면 그냥 양말 신고 자요.

  • 22. brams
    '12.3.20 11:23 AM (110.10.xxx.34)

    수족냉증이라서 밤에 양말을 안신으면 발이 너무 시려서 잠을 못자요

  • 23. 바이올렛
    '12.3.20 11:25 AM (110.14.xxx.164)

    저녁에 씻고 새거 신고자는거면 뭐 어때요
    오히려 비염환자는 꼭 신고자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 24. 전 꼭 발은
    '12.3.20 11:31 AM (203.236.xxx.21)

    내놔야해요.
    어쩌다 양말 신고 자도 꼭 벗어버리는..

  • 25. 은현이
    '12.3.20 11:58 AM (124.54.xxx.12)

    한동안 손발이 시려서 양말 하고 면장갑 끼고 잤어요ㅠㅠ
    남편도 답답 하지 않냐고 하는데 발 시려우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추울 때는 수면 양말로 바꾸어 신고 자요.
    따뜻하니 좋아요^^

  • 26. 은.
    '12.3.20 1:38 PM (122.34.xxx.234)

    저도 양말 꼭 신고 자네요.이불도 각자 덮는게 편하구요..

  • 27. 벗고못자는1인
    '12.3.20 1:39 PM (121.173.xxx.160)

    저도 1년 내내 신고자요
    몸이 차서 양말 안신으면 너무 춥더라구요 개인의 체질, 건강상태와 관련있는 부분이니 일반화시키시면 아니될듯하옵니다 ^^

  • 28. ^^
    '12.3.20 2:22 PM (180.231.xxx.34)

    여기 부부 모두 양말 신고 자는 커플 있어요.

  • 29. 그게어때서요
    '12.3.20 2:35 PM (123.111.xxx.244)

    저도 손발 무지 찬 체질이라 아주 더운 한여름 말고는 양말 꼭 신고 자요.
    님에게 피해주는 일도 아닌데 그리 싫어하실 것 까지야...

  • 30. 저도
    '12.3.20 3:23 PM (115.139.xxx.98)

    저도 요즘 양말 신고 자요.
    자다가 발이 넘 시렵고 아파서 양말 신어요..
    제가 요즘 몸 상태가 안 좋아요.. 남편분 미워하지 마시고 건강 챙겨 주세요~

  • 31. ..
    '12.3.20 4:55 PM (121.151.xxx.49)

    양말 안신으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88 나이 40, 명퇴금 일억 27 2012/03/20 9,354
84087 씨월드..같은 곳 혼자 갈만한가요?? 7 혼자 2012/03/20 829
84086 아이와 노는게 재미없는 엄마들은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4 친구같은엄마.. 2012/03/20 1,379
84085 내용..삭제합니다 29 2012/03/20 3,411
84084 집된장 벌레요..ㅠ.ㅠ 8 궁금 2012/03/20 7,858
84083 선생님께 병원비를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5 아이 2012/03/20 1,128
84082 뚝배기,후라이팬은 어떻게 버리나요? 5 버리기 2012/03/20 2,930
84081 코로 숨쉬면 콧속과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요 5 헬스녀 2012/03/20 5,492
84080 아줌마 딜러들께 질문 휴대폰 1대 팔면 48만원 준다는거 진짜예.. 2 호박덩쿨 2012/03/20 1,647
84079 남초 사이트 최고 추천 글. 1 음.. 2012/03/20 1,100
84078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뭐있을까요? 35 추천 2012/03/20 3,329
84077 고성국 CBS 시사프로서 잘렸군요. 6 신난다 2012/03/20 1,524
84076 압력솥 요리 글을 읽구요 2 아래 2012/03/20 1,081
84075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후폭풍…초대형 게이트로 번지나 2 세우실 2012/03/20 548
84074 짜세 가 무슨뜻인가요 2 2012/03/20 5,859
84073 일렉트로룩스 쥬서기 어떤가요? 당근좋아욤 2012/03/20 416
84072 다들 누군가의 첫사랑이셨잖아요 15 ..... 2012/03/20 3,274
84071 채칼 추천해주세여~ 2 . 2012/03/20 1,185
84070 초등 6학년 아들 6 머리 2012/03/20 852
84069 직장 여성인데 대학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글펑~ㅎㅎ) 9 카페리 2012/03/20 1,858
84068 통진당 보좌관이 나이 조작해달라는 건 인정한 것 같네요. 3 뭐야 2012/03/20 819
84067 전미선 ,이경규가 날 싫어해 프로그램서 하차했다 3 ... 2012/03/20 3,613
84066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좀.. 4 추천요! 2012/03/20 4,743
84065 더러운 통진당! 16 에잇! 2012/03/20 1,555
84064 부부싸움하다가 1 부부갈등 2012/03/20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