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어떤가요? 전화와서

[....]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네요? 전에 한겨레 잠깐보다가 경향으로 돌렸는데

그때 연락처가 남아있는건지.

시사인 정기구독을 권하네요.

현재 주진우 기자 소송건으로 사정이 많이 안좋고

그동안 굵직한 현안들 터트린거 하며..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권하길래

지금 신문도 넘 안읽히고 쌓여있을때가 많다고 하니

당장 돈 내지 말고 4월말 부터 내면 되지 않냐고 ..좀 집요한 생각 들어서

일단 나중에 생각있음 연락드리겠다하고 끊었는데........

볼만한가요? 읽을거리..?

[저는]

그런 전화 은근히 기다렸는데 안오길래 제가 전화해서 구독신청했어요.
시사인 앞으로도 계속 볼 생각입니다

[엥]

저도 한 2년 구독하다가 끊었는데 너무 전화안와서... ㅋㅋ 이 회사는 영업력이 안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좀 질겨젔나보네요..

솔직히 시사인 좋긴한데.... 읽을거리는 좀 부족한듯요..

다시 신청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안그래도]

어제 모임에서 한겨레21은 너무 쎄서 보고나면 우울해 지고 (ㅎㅎ 나쁜뜻 아니라 어조가 쎄다는 뜻)
시사인이 그나마 보기 편하다 이런 평이던데요?
울남편도 보고 있는데 그닥 끈질긴 전화는 안받아 봐서 그건 잘 모르겠구요 ㅎㅎ

[시사인]

전 만족스럽더라고요.

[저도 추천]

시사인 기사 내용들 보면 합리적인 보수 수준이에요

[스뎅]

저도 주진우기자는 응원 하지만 시사인은 어딘

가 좀 싱겁고 아쉬워요 한겨례21은 그런느낌은

없는데...

[..]

전 한겨레가 질기더군요. 몇년 전 한겨레가 큰 실수를 한번 해서 절독한 뒤로 안 보고 있다가 작년부터 경제지를 받아보고 있는데 (이코노미 인사이트라고 한겨레에서 내는 월간지입니다) 자기네 독자임을 확인도 안 하는지 2달에 한번은 전화가 와요. 그래도 옛 정이 남아있어서인지 화는 내지 않고 끊지만, 정말 독자관리 어지간히도 못하더군요. 시사인은 제가 자발적으로 구독신청을 해서인지 그렇게 영업을 하는 줄은 몰랐네요. 읽을거리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신 다른 어떤 언론(한겨레, 경향 포함)에서도 볼 수 없는 기사들이 가끔 대박으로 실립니다. 저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나쁜넘들 주진우 팔아서 영업하나요.
저따위 전화가 주진우 욕먹이고 시사인 욕먹이는거 모르나요
주진우 짠해서 볼 사람은 그딴 전화 안해도 다 보거든요.

[찬웃음]

저희도 보는데.. 주로 남편이 잘 봐요... 요즘 광고도 더 는거 같아서... 조금은 기쁨 마음도...
힘들게 시작했으니.. 저라도 조금이나마 지원해주면..앞으로 더 좋아질거라 생각되어져요..
시사인... 홧팅~

[좋아요]

내용도 논조나 양도 딱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다는 느낌.

[--]

전 내용도 좋고 (주진우 기자보다 이숙이 기자 왕팬이라^^)
꼼수 청취비용 낸다는 맘으로(꼼수랑 시사인이랑은 별 상관없지만 ㅋ)
3년째 구독중입니다^^

[저는요]

전화로 구독신청 좀 해 달라고 해서...작년 11월부터 받아보고 있는데요.
자꾸만 집에 쌓여요...ㅠㅠ

어떨 땐 10권씩 한꺼번에 보는 경우가 있어서....
처치곤란이에요.
제때 보면 되는데....그게 참 쉽지가 않아요.

[꿈꾸고있나요]

전 중앙에 완전 질려서...ㅋㅋ
7년전에 구독했다가 끊었는데(그때 완전 개쌔끼...) 지금도 완전친절모드로 전화질...

[민트커피]

시사인 좋아요.
전 시사인, 한겨레, 주간경향 세 개봅니다.

[쩜]

잘 보고 있어요...기사 내용 다 못읽을 때도 있지만..
주부인 제가 잘 모르는 정치,,경제...풀어서 설명해 놓으니 좋아요.
가끔 국제 정세도 ...그렇구나 이해가 되기도 하고.
저희도 남푠이 신청해서 봤는뎅

[..]

시사인.. 삼성에 맞선 거의 유일한 언론인들 아닌가요. 막 판매부수 올려줘도 시원치않아요. 응원 많이 해 주세요.

[좋아요]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해서 얼마 전부터 보고 있어요.
조금 얇은 감이 있지만 내용 충실하고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할 잡지라고 생각해요.

[삶의열정]

화장실에 두고요, 매일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1페이지씩 읽어요.
남편 보라고 놓은 것도 있고요.
제가 본 페이지에서 한번도 바뀐적이 없어 안본줄 알았는데,
대화하다 보니, 시사인에서 읽은 내용을 자연스레 얘기하더라구요.
설득할 사람이 있으면 화장실에 비치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절대 쌓여서 그냥 버리는 일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