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유아기 성장통에 대해 아시나요? 급해요 ㅡㅜ

아이가 울어요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2-03-19 23:31:06

 며칠전부터 간간히 종아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30개월 여아입니다.

외상이 없어서 그냥 꾀병이려니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낮에 친구집에서 잘놀고, 잘먹고 와서

저녁때부터 왼쪽 종아리가 아프다고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겉보기엔 멀쩡해서 그냥 또 동생때문에 샘나서 칭얼거리는건가

그냥 간과했거든요..;;

달래서 재웠는데 1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종아리를 붙잡고

또 엉엉 우네요...아프다고 계속 흐느끼면서요.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성장통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게 맞는건지...

증상은 저희 딸 증상과 비슷해요.

인터넷 글보고 계속 종아리를 주물러 줬는데

조금 괜찮아졌는지 다시 잠들었어요...ㅡㅜ

아...너무 속상하고, 제가 대신 아파주고 싶네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어제도 새벽에 다리가 아픈지 무릎꿇는 자세를 하고 자서

남편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재밌는 자세로 자네 했거든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59.2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11:38 PM (114.207.xxx.1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어려서 다리 많이 아프댔어요.ㅠㅠ, 다들 성장통, 병원서도 성장통 얘기 하더라구요..
    애기가 다리 아프다 할때마다 계속 맛사지 해줬네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아프단말 안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아주 가끔씩 아프다고 했던거 같아요.
    애가 몸매 비율로 볼때 다리가 길긴하네요...^^

  • 2. 그의미소
    '12.3.19 11:45 PM (59.19.xxx.159)

    무릎뒤는 성장통의 위치가 맞는데 종아리는 확실히 잘모르겠네요. 혹시 아프다고 한곳을 주물렀을때 아이가 시원하고 안아프다면 성장통이고 주물렀을때 아프면 소아관절염 이라더군요. 한번 체크해보세요.

  • 3. 블루
    '12.3.19 11:47 PM (220.93.xxx.95)

    저희 아이도 가끔 그래요
    지금 46개월이구요
    키가 큰 편에 속해요

  • 4. 그래도
    '12.3.20 12:32 AM (188.60.xxx.50)

    그래도 병원가서 진단해 보세요.

    종아리면 성장통이라고 보기엔 좀 이상한데...
    혹시 아이가 천식 치료약 같은거나 아니면 다른 약을 먹는지요?
    저희 아이는 약 부작용으로 원글님 아이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게, 근육의 경련 비슨한거에요. 쥐네리는거랑은 다르게 엄청 아픈, 근육이 뒤틀리는것 같은 현상이거든요.
    그때가 38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원인이야 어쨋던, 일단 소아과에 데리고 가셔서 진단 받아 보세요.
    아이들 건강은 한 번이라도 체크 하고 넘어가는것이 그냥 그러고 말겠지 하면서 지나치는 것 보다는 몇배 덕을 봅니다. 아직 자라는 애들이라 그냥 지나친 것이 나중에 병키우는 길로 갈 수 있는 소지가 많으니깐요.

  • 5. ...
    '12.3.20 12:48 AM (116.93.xxx.99)

    글 읽다가 어렸을 때 자다가 다리 아파서 깨서 막 울었던 기억이 났어요.
    엄마가 키 크려고 그러는 거라고 주물러주고... 엄마아부지 다 못주무시고 거실에 나와서 왔다갔다하시고
    꽤 여러번 그런 기억이 있어요.
    걱정 되시면, 병원 한 번 가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00 29일 샀던 곰탕 내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ㅇㅇ 2012/04/02 430
90599 너무 다른 남편vs 아내 2 어찌해야할지.. 2012/04/02 1,147
90598 미간 보톡스 처음 맞아보려고 하는데요. 딱히 주의사항같은거 있나.. 2 ........ 2012/04/02 2,571
90597 넝쿨당이요 김남주가방 짝퉁인거알아챘나요? 17 ... 2012/04/02 12,682
90596 카드 내면 얼굴색 변하는 수퍼 사장님.. 5 편하면 갈텐.. 2012/04/02 1,709
90595 제가 나름 교양있는 뇨자인데요..... 8 ㅍ.ㅍ 2012/04/02 2,060
90594 월세 놓으시는 분들 6 궁금 2012/04/02 1,527
90593 친구들과 잘 못어울리는 남아 7 소아정신과 2012/04/02 1,764
90592 코스트코 환불받으러갔는데 5 환불 2012/04/02 1,812
90591 발아현미 어디서 구입하세요. 5 현미 2012/04/02 1,074
90590 불법사찰 독박쓰게되자 연예인이름 거론하며 패닉 14 미화와제동 2012/04/02 2,291
90589 아이 귓밥 꺼내고 싶은 충동이 5 ㅎㅎ 2012/04/02 2,460
90588 용한 점쟁이 찾아다니던 엄마 4 .. 2012/04/02 5,813
90587 갤러시탭이랑 아이패드,넷북중~ 1 궁금 2012/04/02 773
90586 펜션가서 해먹을 음식 뭐가 좋을까요? 10 4월 2012/04/02 7,267
90585 나꼽살 들어보세요~ 2 뿌리를 뽑네.. 2012/04/02 896
90584 다이어트 성공후 점빼고 아이라인문신 하는게 좋을까요? 3 유투 2012/04/02 1,573
90583 초2 2 질문 2012/04/02 572
90582 위젯을 꺼내주라는데.. 1 갤럭시노트 2012/04/02 466
90581 2시에 하원하는 5살 아이 6시에 집에 오게하면 많이 힘들까요?.. 16 크림 2012/04/02 2,008
90580 큰일났네...MBC노조 먹고살게 없다네요.. 8 .. 2012/04/02 1,940
90579 학술단체, "문대성 논문 심각한 '표절'…교수직 박탈해.. 15 베리떼 2012/04/02 1,772
90578 버스커버스커 1집 일시품절되었네요. 7 버슥버슥 2012/04/02 1,465
90577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려면 카드있어야 하나요? 2 아이허브 2012/04/02 786
90576 벌써부터 이러면 어쩔련지..ㅋㅋ 1 ㅋㅋ 2012/04/02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