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어를 잘하는데 영어는 잘 못합니다. 이유는 뭘까요?-_-;;;;;;;;;; 저도 엄청 고민했습니다. 왜 나는 영어를 못하는가..
언어는 잘하는데.. 잘하는데.. (사실 수학보다 언어를 더 잘하는거같습니다;; 철저히 수능관점에서요.)
제가 추천 하는 언어 공부법입니다. (철저히 고2~고3 수험생용임을 밝힙니다!!!!!!)
1. 언어와 외국어의 생명은 시간입니다.
의외로 학생들 보면 시간이 모자라서 못푸는 경우 많습니다.
보통 언어는 지문단위로 문제가 나오는데.. 한 네다섯지문 정도를 묶어서 시간을 재서 품니다.
(영어같은경우는 한 대여섯지문 묶어서 시간재봅니다.)
그리곤 몇분이나 걸렸는지 대충 써놓습니다.
항상 시간에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시간재는 방법은 모의고사 류 문제를 풀거나 할때. 실전에 거의 가까워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2. 고2시작할때쯤 되면, 문학공부를 해야 합니다. 고전시가, 고전소설, 현대시, 현대소설, 희극.. 등등
문학작품만 모아둔 전과류 책 ... 한x이나 교x사. 그런 전과류 문제집에서 고전시가-고전소설-현대시-현대소설
정도의 순으로 공부해서 익혀야합니다.
고전시가-고전소설은 대충.. 그 문학작품의 내용을 알고. 주제가 뭔지. 특징적인 비유법이나 글을쓰는 방법은 어떤것인지.. 대충 연대와 작가는 어떤 상황에서 이 작품을 썻는지를 파악하는정도로 해야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나왔을때 제목만보고 아~ 이거~ 하는정도는 알고 시작해야 시간단축+ 자신감 상승..!!!.....
언어에서 사실 고전시가-고전소설 부분이 시간단축할수있는 가장 큰 부분입니다. (공부를 미리 했을경우..)
보통 고전시가-소설은 문학전집에 외의 부분에선 많이 안나오고.. 대부분 문학전집 안에서 나오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문학전집이라는것이 여러 교과서의 작품을 하나로 모아둔 구성입니다.)
현대시-현대소설은 문학전집 외의 부분도 많이 나옴니다.
대신 문학전집에 나온 작가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보통 현대시같은경우 3지문이 묶여서 나오는데. 1지문은 누구나 알수잇는 유명한 지문. 다른 지문은 공부한 사람이 알 수 있는정도의 지문.. 마지막 한지문은 거의 보지 못한 지문...
이렇게 나옴니다. 공부를 충실히 했다면 세지문중에 두지문은 알고 들어가니 시간절약이 되겠죠.
그리고 대충 내용도 알기 때문에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3. 인터넷강의를 듣다보면 접속사에 괄호를 치고 중심문장에 밑줄을 긋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방법이 많은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거 가르치기위한 테크닉으로써 지문 읽는법이지.
그게 실제로 모의고사에서 적용이 가능한가........... 하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집중과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관건인 언어문제풀이에서는 집중을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먼저 읽는 방법................? 전 이것도 약간 반대하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집중해서 지문을 읽어서 내용파악을 하고 문제를 풀면서 찾아보면서 푸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읽고 문제에 맞게 지문을 읽으라고 가르치는 분들도 있던데.............
지문읽으랴 중심문장찾으랴.. 문제에 맞는 지문내용 생각하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4. 이건 언어와 영어 둘다 해당되는 말인데요.
문제를 풀고나서... 답체크 하는 시간을 그 이상을 갖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외국어는 수학처럼 풀이 방법이 딱 정해진것이 아니기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기맘대로 생각해서 풀어놓고. 맞췄다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맞은 문제는 쳐다보지않습니다... )
그런데 의외로 그렇게 문제 풀면 혼자만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소뒷걸음 치듯이 맞추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 강조하는것이 언어를 푼 시간보다 해답을 보고 정리하는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언어 문제를 시간내서 풀고. -> 답체크를 하고 -> 해설지의 모든부분을 읽습니다.
틀리든 맞든.. 그 출제자의 의도가 내가 생각한것과 맞아서 내가 맞췄는지.. 아닌지...
요새 문제집들은 해설도 문제 길이 만큼 길게 잘 돼 있습니다. 꼭 피드백 하는 과정.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같은경우는. 보통 아이들의 경우. 문제 풀고. 맞으면 안보고 틀린거만 대충 보고. 아~ 이러고 넘어감니다.....
이학생은 뭘 공부한걸까요?. 영어 문제를 푸는것이. 출제유형을 알기위함도있지만.
제생각엔 문장공부를 공부하고... 모르는 단어를 외우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문제 풀때 모르는 단어 있어도 풀수있습니다. 우연히 그단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거나.. 다른 아는 단어들로 유추해서 풀었다고 생각해봅시다.
만약에 다음에 그런 모르는 단어로만 이뤄진 지문을 만난다면?....... 끔찍합니다.
따라서 영어는
시간을 재서 푼다-> 답체크를한다(일단은 시간에 맞춰 푼문제를 답체크해야겠죠.실전처럼요.)-> 다시 천천히 시간을 갖고 문장을 해석해보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체크하고. 외우고 단어장에 적는다. -> 해설지를 보며 문장구조 설명이나 다른 설명을 본다. (요새 해설지 잘나와있습니다.)
굳이 단어 찾는 시간도 아깝다면 해설지에 짜투리로 나와 있는 단어해설 보고 그정도만 외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추천되는 단어. 고등학교과정에서 꼭 알아야할 단어들이 보통 단어해설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다시한번 강조하고싶은 말을 줄이자면
1. 시간내에 집중해서 푸는 방법을 사용한다. (항상 실전과같이)
2. 문학작품을 공부해서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 자신감도 쑥쑥
3. 해설지는 황금과 같은 존재다. 문제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해설지를 보고 나의 틀린 생각을 바로 잡는게 중요하다.
이정도 되겠네요-
82쿡에 교육에 관련된 분이나.. 학교선생님들도 많으실듯도 한데.. 제가 너무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았나싶을정도의 글이 돼버렸네요.. 처음엔 그냥 제 경험을 간단히 공유 할까.. 해서 쓴글인데.. ^^;;;
절대적인 부분이 아님을 다시한번 밝힘니다.
그리고 사실 언어는... 가슴으로 푸는 무언가가 있는 과목입니다...................... -_-;;;;;;;;;;;;;;;;;;;; 죄송합니다..
평소에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친구들과 부모님과 대화가 많고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라면 .. 공부를 덜해도 좋은
점수가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전... 중학교이후로 교과서외의 책은 크게 읽어본적이 없.. 네요....-_-)
반면에 수학을 거의 천재수준으로 해도 언어에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사실 그에 반에 저는 .. 문학공부 조금 했는데... 점수가 잘나온 케이스입니다...;;;)
제가 쓴 방법은 각자의 개인차가 있겠지만 좀더. 효율적인. 그래도 공부 방법을 바꿈으로써 얻을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이다 생각하는 부분을 썻습니다.
다시한번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강조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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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언어 공부법~? 이라고 썻었는데. 수학공부법에 비해 리플이 적어서 보니까
제목이 눈에 안띄신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복사해서 붙여 씁니다.
아까 보신분은 이해해주세요.
나름 수학공부법보다 언어 공부법이 더 중요하고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거같아서 이렇게 다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