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미혼이신 분들 외롭거나 결혼이 하고 싶으신가요?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2-03-19 18:16:22

전 32살 미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태솔로라고 하죠..

단 한번도 남자친구가 없었어요.. 그냥 남자인 친구들은 많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 친구들 절반 정도는 결혼을 하였고

아직 미혼일지라도 그 중에 70%는 남자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그 친구들이 저를 볼때 불쌍하게 봅니다

그 나이 먹도록 연애 한번 못 해봤다고요...

전 전혀 아닌데... 친구들이 연애하고 결혼해도 전혀 부럽지도 외롭지도 않거든요...

혼자 있어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 친구들은 절 이상하게 보네요

지금까지 그러거나 말거나 했는데..

제가 정말 이상한거가요? 아님 이제까지 모태솔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1.244.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3.19 6:17 PM (112.144.xxx.68)

    낚신가...아니면 죄송

  • 2. ㅇㅇ
    '12.3.19 6:19 PM (211.237.xxx.51)

    이상하진 않지만 좋은 나이에 연애도 해봤으면 더 좋았을것을 싶기는 하네요.
    만약 님이 제 딸이였으면 아까웠을것 같아요..
    하지만 본인앞에선 내색 하는것 조심해야죠...

  • 3. dd
    '12.3.19 6:21 PM (180.224.xxx.14)

    원글님은 자신이 모태솔로인게 이상한가요? 그것부터 묻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원글님보고 모태솔로인게 이상하다고 하면
    님은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인연을 당장에 만들어서 모태솔로를
    탈출하실껀가요?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는거 백퍼센트 믿지마세요.
    남을 내리깔면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려는 심리..그나이면 대충 느끼고도 남을꺼잖아요.
    걍 자연스럽게...님 좋을대로 사세요.

  • 4. &&
    '12.3.19 6:27 PM (59.20.xxx.33)

    요즘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32살이면 아직 결혼 생각 없을수도 있죠..하고 싶은때 인연 생길때 하면 되죠..그래도 35살 넘으면 사람 만나기 힘드니 35은 넘기지 마요~^^

  • 5. 스떼끼스떼끼
    '12.3.19 6:31 PM (203.226.xxx.75)

    아..남일같지 않자

  • 6. ...
    '12.3.19 7:03 PM (168.248.xxx.1)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우는줄 모른다고,
    회사에 회의때나 상사한테도 업무에 관한한 쿨한 후배 하나가 30중반에 연애하니 완전 바보 되더입다.
    보통은 연애해도 회사에서 그렇게까지 티 안나던데.

  • 7. ...
    '12.3.19 7:07 PM (119.64.xxx.92)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연애경험이 없으니 외로운지 모르는것도 있어요.
    결혼 생각이 없으시면, 죽을때까지 연애를 하지 마시던가, 가능하면 아주 살짝(?)만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 8. 마흔
    '12.3.19 7:17 PM (222.237.xxx.202)

    을 코앞에 두고 보니 요즘은 살짝 맘이 싱숭생숭 하네요
    작년까지는 별 생각없었어요
    아, 연애를 하고 있어서 그랬나;;

    어쨌든 지금도 결혼은 하고 싶지 않은데
    적절한 상대있으면 연애는 하고 싶네요

    저도 줄창 독신주의 부르짖다가
    늦게 배운 도둑질, 서른 좀 넘어서 까지 모쏠이었어요,
    단, 자발적 모쏠 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01 "오원춘, 잠도 잘 자고 세끼 식사도 꼬박…".. 6 ... 2012/04/22 2,386
99200 묵은쌀 취사 기능있는 밥솥 좋을까요? 고메 2012/04/22 711
99199 팝페라 자주 듣는 분들 계세요??ㅎㅎ 5 쿠앤쿠 2012/04/22 893
99198 몸을 비틀면 뒤통수에서 쌕~쌕~ 소리가 나요 ㅠ 6 이런.. 2012/04/22 5,183
99197 후드가디건좀 봐주세요~~~ 1 ..... 2012/04/22 666
99196 조언이 절실해요. 조울증 앓는 친구에 대해 6 조언절실 2012/04/22 6,204
99195 텀블러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___^ 2012/04/22 1,205
99194 휴대폰 광고 하는 아이돌 이름이 뭐죠? 7 ? 2012/04/22 1,108
99193 좀 벌레여 ㅠㅠ 3 하늘 2012/04/22 1,212
99192 내과에서 처방해준 신경안정제 2 우울 2012/04/22 4,015
99191 초4 여자아이 수학을 못 해요. 8 초4 2012/04/22 2,429
99190 한글학원.. 4 으흠 2012/04/22 734
99189 공중도덕 얘기입니다-제목을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15 ........ 2012/04/22 2,829
99188 매실액 운반.. 5 궁금 2012/04/22 1,083
99187 게임에서 욕하면 과일이름으로 바뀐데요 ㅎㅎ 3 코코 2012/04/22 1,460
99186 수건 추천해주세요~ 2 .. 2012/04/22 1,078
99185 어학연수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고민중 2012/04/22 1,341
99184 여자가 나이많으면 결혼하기 많이 힘들까요?? 30 .. 2012/04/22 17,200
99183 의료보험공단 무료 건강검진.. 자궁암 검사하고 기분 상했어요 8 건강검진 2012/04/22 22,528
99182 며칠전 선본게 생각났는데 3 또로로 2012/04/22 1,893
99181 초2아들 ᆢ웃어야하나 ᆢ울어야하나ᆢ 9 에휴ㅠ 2012/04/22 2,203
99180 넓은 욕실 활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8 욕실 2012/04/22 2,750
99179 코렐 남대문 어디가면 싸게 살까요? 4 코렐 2012/04/22 2,339
99178 넝쿨째 굴러온 당신..보다가 홍은희 나오는부분을 놓쳤어요. ㅠ... 15 전화가와서 .. 2012/04/22 11,666
99177 오늘 넝쿨당 마지막 장면.. 53 걍궁금 2012/04/22 1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