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도그 40개 다 버리게 생겼어요 ㅠㅠ

핫도그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12-03-19 17:50:28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가 괜찮다길래  쇼핑몰에서 40개를 구입했어요

근데 일요일에 택배아저씨가 전화가온거예요

양수기함에 넣어두고간다고.

저흰 주말에 집에 사람이 없거든요 ㅠ

그래서 왠 일요일에도 택배가 배송되나.. 하면서 저녁에 들어갈때 빼서 집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제가 뺀 택배말고 양수기함에 이 핫도그가 또 있었던거예요!! ㅠㅠ

냉동식품이 일요일 오전에 배송된게 월요일 저녁까지 양수기함에 있었던거죠 ㅠㅠ

그것도 양수기함이 살짝 열려있어서 닫으려다 보게된거예요 ..

 

아...풀무원에 전화해보니 만 이틀이나 상온에 있었으면 드시라고 말하지 못하겠다고하네요 ㅠㅠ

벌써 애들 한개씩 먹였는데 탈날까 걱정되구 ㅠㅠ

씨제이몰에 전화해서 왜 일요일에 택배가 배송되냐니까 금욜에 출고되서 원래는 토욜에 들어갔어야하는거였다네요

그럼 금욜에 냉동식품이 출고되서 월욜까지 상온에 있었다는건데  더더욱. 어찌해야할찌 모르겠어요

일단 고객센터에서 연락은 준다고했는데

 

이거 도저히 못먹을까요 ㅠ

핫도그도 아깝고...결혼후 8년간 한번도 일요일에 택배받은적 없는데 어제 왜 두개나 택배가 온건지 황당하기도하구

 

일단 다시 냉동실에 넣어두긴했는데 어찌해야할찌요 ㅠㅠㅠ

IP : 182.211.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5:54 PM (1.225.xxx.118)

    아깝지만 포기하심이 옳을듯 합니다.

  • 2. aaa
    '12.3.19 5:56 PM (218.52.xxx.33)

    저는 푸드.. 어쩌고에서 핫도그 주문했는데, 동네를 잘못 알고 완전 다른 시로 보내서 그게 돌고 돌아서 3박 4일만에 집에 왔어요.
    작년 초니까 겨울이었는데, 쇼핑몰 전화했더니 환불해주고, 회수해간다고 하더라고요.
    환불은 바로 받았는데, 회수는 안해갔어요. 전화했더니, 드시든지요... 하고 말았고요.
    저는 그 때 아이가 어려서 안먹고 그냥 버렸어요.
    아깝긴 하지만.. 햄도 그렇고, 빵도 .. 걱정돼서요.

  • 3. ㅇㅇ
    '12.3.19 5:56 PM (211.237.xxx.51)

    먹어보고 맛이 변하지 않았음 괜찮지 않을려나요?
    분명히 얼음팩도 같이 들어있었을테고요..
    요즘 아직은 겨울이 채 가시지 않아서 날씨도 쌀쌀하잖아요..
    전 괜찮을것 같은데요.핫도그라면

  • 4. ..
    '12.3.19 5:57 PM (14.55.xxx.168)

    스티로폼 박스에 냉장배송되었다면 먹어도 될거고, 그렇지 않고 실온보관이었다면 버려야겠지요

  • 5. 핫도그
    '12.3.19 6:06 PM (182.211.xxx.4)

    스티로폼에 물론 냉장배송되었구요 이틀이되서 안에 얼음같은건 다 녹아있는 상태구 핫도그 냉동된것도 다말랑말랑 녹아있는상태였어요 전 그냥 먹어도된다고생각해서 한개 먹었는데 크게 이상느낄정도로 머가 이상한건 없었구요 ㅠ 먹고나니 좀 찜찜해서 풀무원에 전화해보니 드시라고 말하진 못하겠다고;;;

  • 6. ~~
    '12.3.19 6:18 PM (124.53.xxx.17)

    풀무원에서야 저런 상황이면 당연히 먹어도 된다고 말하지 못하겠지요.

  • 7. 저같음
    '12.3.19 7:33 PM (58.233.xxx.118)

    그냥 먹겠어요..파는음식에 방부제 보존료가 얼마나 많이들어가는데요. 주말에
    반짝 춥고했으니 별 탈 없을듯. 넘 예민하시네요 ㅎㅎ

  • 8. 아까워라
    '12.3.19 7:57 PM (124.49.xxx.117)

    옛날에는 냉장고 없이 뭐든 장독대 항아리 안에 뒀다 다 먹긴 했지만요. 저라면 그냥 먹겠어요. ㅎㅎ

  • 9. ***
    '12.3.20 9:10 AM (222.110.xxx.4)

    저라면 먹어요 --;;

  • 10. 애기엄마
    '12.3.20 12:28 PM (211.207.xxx.83)

    저도 그거 샀는데요. 저도 주문대비 좀 늦게 받았거덩요. 보통 택배보다 하루 정도 늦게 받았는데 출고가 늦은건지 택배에서 늦은건지 감은 안와요. 아이스팩 다 녹아있었고요 핫도그 말랑말랑햇었는데 아무 걱정없이 애도 먹이고 손님까지 먹였네요^^;;;;;;;;;;

    제 생각엔 먹여도 될거 같아요. 일단 혼자 몇개 더 혼자 드셔보시고요. 괜찮다 하면 애들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00 중고차 1100만원 아반떼 구입하는데 보험 차량할증금액 얼마로 .. 2 ... 2012/04/20 1,358
98399 남산벚꽃 ...당장 구경가세요^^ 19 남산통신 2012/04/20 3,038
98398 은행직원 확인 했어요. 2 확인 2012/04/20 2,065
98397 콩나물 다듬기 4 아 구찬게 2012/04/20 1,982
98396 한방으로 흥한자, 한방에 가는군요.. 1 음... 2012/04/20 1,216
98395 반찬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2/04/20 766
98394 '제수 성추행 의혹' 김형태 "거짓말 안 했다".. 9 세우실 2012/04/20 2,004
98393 법적 공소시효 1 지나가는이 2012/04/20 565
98392 홍대에 따님 친구 반영구화장 한다는 분요~~!!! 2 눈썹 2012/04/20 990
98391 6학년 영어 온라인으로 꾸준히 가능한곳 있을까요? 3 영어학습 2012/04/20 978
98390 야유회가는데 주변 가게에 삥뜯은 아파트부녀회 7 그것도권력이.. 2012/04/20 1,738
98389 삼겹살에 미나리 넣어서 쌈싸먹으니 되게 맛있네요 2 .. 2012/04/20 1,402
98388 스텐주전자 어디꺼가 괜찮을까요? 1 옹이 2012/04/20 1,012
98387 “문대성 논문 표절” 국민대 예비조사 결론 9 인생은한번 2012/04/20 1,431
98386 저 지금 벙커원 왔어요~ 17 자랑질 2012/04/20 3,532
98385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3 떨려라 2012/04/20 1,144
98384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 안고 카페에 와서 수다 떨다 가네요 ;.. 19 울컥 2012/04/20 3,481
98383 나이들면 화려한 색이 좋아지나요? 27 오늘아침 2012/04/20 4,071
98382 저렴한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좀이따 바로 사야해요. 5 =^ㅅ^= 2012/04/20 1,435
98381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074
98380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552
98379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3,827
98378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5,400
98377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516
98376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