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전세놓을때 계약중에 팔수도 있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계약하나요?

...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2-03-19 16:11:55

집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

주인이 2달전부터 재계약하자고 대충 말맞춰놓고는

계약날 다되서는 전세금도 말했던것에서 천 더올려달라고 하고

집을 계약중에 팔수도 있는데 그러면 집을 비워준다는 걸 계약서에 넣자고 하네요.

그래도 복비나 이사비용은 낼수 없다고 하고.

 

이럴거면 이집을 나가는건데 귀찮아서 2년 더살까 했던게

아주 갑갑하네요.

집주인이 원래도 자기본위로 말자꾸 바꾸는 사람인데

제가보기엔 시세보다 더 주고 전세살면서 집팔리면 나간다는 계약하고 있자니

전세사는 내내 불안할것 같고

지금 집 새로 구하자니 갑자기 맘이 급해지고 이사철도 지난거 같고.

 

지방이고 아이 좀크면 큰평수로 교육환경따라 갈려고 아직 집안사고 있었는데

아휴, 집없는 설움이 이런건가 싶네요.

 

근데 전세놓고는 집 팔계획도 있다면 보통은 전세계약을 어떤조건으로 하나요?

우리집주인이 하는 게 평범한 건가요?

(시부모님이 전세계약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을 하셔셔..)

 

 

 

IP : 116.126.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4:15 PM (211.234.xxx.144)

    계약중에 팔더라도 전세계약은 유지하고 팔생각이 있음 팔릴때까지 그냥 살아야죠. 집주인 웃기네요.

  • 2. ...
    '12.3.19 4:18 PM (219.250.xxx.77)

    완전 불합리해요.
    저런 주인 첨 봤어요.
    무슨 호구하나 잡았나봐요..?!

  • 3. 어이
    '12.3.19 4:21 PM (112.153.xxx.234)

    됐다고 하세요.

    요즘 이사철 따로 없어요. 차라리 다른집 알아보시는게 나중에 더 큰 골치아플일 방지 하는 거예요.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계약하려고 하는데, 그런 계약을 왜 하나요?

  • 4.
    '12.3.19 4:22 PM (121.166.xxx.231)

    집주인 사정봐줘서 나가더라도..이사비 복비는 부담해야지 그것도 안낸다고요?

  • 5. ..
    '12.3.19 4:24 PM (1.251.xxx.68)

    계약일자 한달전에 나가라 통보 안하고 계약일자 도래했으면
    자동으로 2년 연장이에요.
    중간에 팔수도 있다 그런 특약 전혀 쓸 필요도 없고
    계약서도 다시 쓸 필요 없어요.
    그냥 가만히 2년 사시면 됩니다.
    법으로 하면 님이 이겨요.

  • 6. ...
    '12.3.19 4:34 PM (116.126.xxx.116)

    저희가 호구가 된거군요.

    그쵸..전세인데 언제든지 나갈수도 있는 전세가 말이 안되는거죠?

  • 7. 나쁜주인
    '12.3.19 4:38 PM (114.206.xxx.39) - 삭제된댓글

    그야말로 주인의 횡포네요 저희는 계약할때 계약만료전에 집이팔려서 이사가게되면 이사비용은 주인이 부담한다는거 중개소에서 알아서 적어줬어요 저같으면 그냥 지금 나간다고 당장 전세금빼달라고할래요
    자기편의만 보고 세입자는 뭘로 보는건지...거기에 전세금까지 올려받는건 또 무슨 심보랍니까? 그냥 새 집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75 집에서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5 행복한영혼 2012/05/21 2,180
109474 사람자체가 명품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언제인가요 12 명품백말고 2012/05/21 4,578
109473 딸은 아빠 키 닮나요? 26 .... 2012/05/21 4,543
109472 ebs보다가.. 5 .. 2012/05/21 1,222
109471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참맛 2012/05/21 1,097
109470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쑹입니다 2012/05/21 3,522
109469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마음 2012/05/21 2,911
109468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2012/05/21 5,444
109467 저 쬐끔 자랑해도 될까요? 32 자랑해도 되.. 2012/05/21 8,073
109466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사탐 뭐하지.. 2012/05/21 1,273
109465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건조걸 2012/05/21 1,556
109464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2012/05/21 1,325
109463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언제나처음처.. 2012/05/21 692
109462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애엄마 2012/05/21 1,443
109461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2012/05/21 3,163
109460 아들 인생이 걸려 있어요...(이곳엔 전문가가 많으시단걸 알기에.. 30 아들아 미안.. 2012/05/21 15,764
109459 노통을 능욕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6 ... 2012/05/21 1,279
109458 노무현의 마지막 육성 "담배 하나 주게" 2 참맛 2012/05/21 2,594
109457 남편이 바람나면 상대여자만 잡을까... 5 왜?? 2012/05/21 2,616
109456 뒤늦게 드라마 마왕에 빠져... 1 지지지 2012/05/21 1,692
109455 어린이집사고ㅠㅠ 11 어항속물고기.. 2012/05/21 2,129
109454 자기 급이 아니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중에 잘된걸 보면 18 .... 2012/05/21 5,646
109453 대전 시외터미널 근처에 웨딩홀 3 대전 시외터.. 2012/05/21 998
109452 견과류 얼마나 먹어야할까요? 5 질문 2012/05/21 2,384
109451 강남터미널(또는 신세계)주변에 죽집있나요? 5 질문 2012/05/21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