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음식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하는 사람 어때요?
1. 제사음식
'12.3.19 4:03 PM (211.201.xxx.8)참견하는거 아니라던데...
과일 모자르면 차라리 하나만 놓고 하세요2. 흠
'12.3.19 4:06 PM (112.168.xxx.63)예전에는 한번 웃으면서 그러면 00께서 하세요.^^
했더니 뭐 대충 얼버무리고 말더니
또 때만 되면 저래요.
...님 홀수로 올리는 거 라는 건 아는데
홀수로 안올렸다고 절대 안돼는 이유는 있을까요?
그 홀수여야 하는 이유와 그 뜻이 정확히 어째어째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사실 그 당시의 그 옛 방식이나 풍습이 그래서 그대로 유지하고 전해져 오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고 해서 죽일 일도 아니고요.
저는 그래요.
한개든 두개든 정성 들여 준비하고 만들고 올리면 좋은거 아닌가..
어떤 지방은 고인이 좋아하는 초코파이도 한쪽에 올리고 한다는데
그게 그리 큰 죄인가 하고요.
이왕이면 더 신경써서 홀수로 해야겠다 하면서도
생각해서 정성껏 해놓은 거에 꼭 저렇게 시시콜콜 따지고 있는 사람 보면
왜저러나 싶어요 솔직히.3. 남의 젯상에
'12.3.19 4:21 PM (119.70.xxx.162)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들은 다 상넘..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4. ,,
'12.3.19 4:27 PM (110.14.xxx.164)별 의미도 없고 일 안하는 사람들이 말은 더 많아요
가만히 있다가 먹고나 가면 되지요5. 남의 젯상에
'12.3.19 4:52 PM (180.67.xxx.23)사실 놓는 자리도 뭐라하는것 아닙니다.
예절교욱 잘배운 초딩도 그건 압니다..;;;;6. 아줌마
'12.3.19 4:53 PM (119.67.xxx.4)참견하는 거 기본은 아닙니다만...
홀수도 기본인데...;;;7. 저흰
'12.3.19 4:55 PM (150.183.xxx.253)작은아버님이 그래요 --;;
울 어머님 속좀 썩는다는...
울 작은어머님이 한말씀 해주시면 좋으련만 집에서도 그리 타박을 들어서인지 묵묵부답
울 시아버지는 잔소리가 없으신분이라 그런지 암말없음
당췌 있는 복도 정떨어져서 안올꺼 같다눈8. ......
'12.3.19 5:27 PM (211.224.xxx.193)참견하는건 거시기한 짓이긴한데 또 듣고보니 참견할만 한듯한데?? 제사상에 홀수는 기본중에 기본인데요. 아무리 정성이 중요하다지만 격식이란게 있는거죠.
9. ㅊㅊ
'12.3.19 5:59 PM (1.225.xxx.146)그런데, 알면서 어긋장 놓는건가요?
홀수로 놓는게 그렇게 어렵나? 과일을 정성스럽게 닦아서...
누가 전 홀수로 놓으라는것도 아니고... 누가 사과 101개 놓으라는것도 아닌데...10. 왜 홀수죠?
'12.3.20 1:02 PM (14.33.xxx.247)누구 아시는 분?
11. 콜비츠
'12.3.20 1:21 PM (119.193.xxx.179)우리나라 사람들이 길한 숫자를 홀수로 봤다는 것 같어요. 그래서 외국에선 7이 제일 좋은 숫자지만, 홀수중에 제일 큰 수 9가 제일 좋은 숫자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돌아가신 분에게 정성을 보이려다 산 사람들끼리 틀어지면... 그것이 과연 조상이 원하는 일일까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모가 아닌, 배우자의 제사를 모시고 있잫어요. 그것만으로도 엄청 훌륭한 거 아닌가요!12. 원글
'12.3.20 2:41 PM (112.168.xxx.63)며느리 중 한사람이 꼭 저렇게 참견을 해대요.
그렇다고 본인이 와서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준비해 놓은거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과일은 예전에 홀수로 놓다가 언젠가부터 그냥 짝수로 올렸던거 같아요.
과일 3개 놓고 그 위에 하나 올려서요.
홀수대로 한다면 아래 네개 놓고 위에 하나 올려야 하는게 맞지요.
예전에는 그렇게 하다가
과일 3개에 위에 하나 올리는 걸로 지낸지가 좀 되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 언젠가부터 바뀌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지낼때 그냥 자연스럽게 지냈고요.
한두해 지낸 것도 아닌데 작년엔 아무말 없다가 올해는 또 그걸 꼬집어서
이렇네 저렇네..
그럼 본인이 과일은 준비하겠다고 하던가...
나서서 준비하는 거 없으면서 해놓은 거 가지고 참견을 해대니 짜증나서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377 |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 핑크루 | 2012/05/07 | 1,289 |
104376 |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 000 | 2012/05/07 | 921 |
104375 |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 레미안아줌마.. | 2012/05/07 | 2,873 |
104374 |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 ㅡㅡ | 2012/05/07 | 37,885 |
104373 |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 궁금 | 2012/05/07 | 1,750 |
104372 |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 꽃나무 이름.. | 2012/05/07 | 996 |
104371 |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 | 2012/05/07 | 1,778 |
104370 |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10 | 양서씨부인 | 2012/05/07 | 4,063 |
104369 | 원두커피 선물세트 어떨까요~ 5 | ryuzie.. | 2012/05/07 | 1,186 |
104368 | 안마의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여름 | 2012/05/07 | 1,815 |
104367 | 분홍 안개꽃 너무 이뻐요~ 사고 싶은데.. 6 | 꼬꼬꼬 | 2012/05/07 | 1,350 |
104366 | 오목교근처 잘하는 피부관리실 알려주세요 1 | 초보 | 2012/05/07 | 946 |
104365 | 쇄골 골절 문의드려요 6 | 어떻게할까요.. | 2012/05/07 | 1,361 |
104364 | 몇일전 꿈 | ... | 2012/05/07 | 423 |
104363 | 베란다에서 머리감고 샤워하는 집도 있나요? 11 | 궁금 | 2012/05/07 | 4,470 |
104362 | 아들이 대학생인데,벌써 사업을 하겠다는데..이걸..에효 6 | 대학생엄마 | 2012/05/07 | 1,675 |
104361 | 외국에서 잠시 살려면 차라리 긴머리가 편하겠죠? 5 | 관리면에서 | 2012/05/07 | 1,578 |
104360 |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 11 | 추억만이 | 2012/05/07 | 1,144 |
104359 | 생후 한달 아기 몸무게가 잘 안늘어요. 2 | 걱정 | 2012/05/07 | 2,920 |
104358 | 양키캔들 4 | 질문 | 2012/05/07 | 1,578 |
104357 | 아버지 쓰실 네비게이션 추천 부탁드려요 | 아이나비 | 2012/05/07 | 480 |
104356 | 한겨레를 왜? 6 | 닉 | 2012/05/07 | 1,199 |
104355 | 저는 왜 발이 점점 자랄까요....? ㅜㅜ 13 | 마당발 | 2012/05/07 | 1,669 |
104354 |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4일차 #2 11 | 추억만이 | 2012/05/07 | 1,047 |
104353 | 호신용 스프레이요. 1 | 보디가드 | 2012/05/07 | 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