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수인계 없는 회사..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2-03-19 12:49:01

오늘 첫출근을 했습니다.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이 있는줄 알았는데

상사말로는 2주 일하고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가버렸다고 하네요.

그여자 전에 사장딸이 몇개월 일했다고 하면서 내일 잠깐와서 몇시간만

가르쳐주면 될것같다고 그럽니다.제가 여기오기전 경리일을 해봤으니

금방 알아들을거라고 그러는데 전혀 다른계통인데다 전사람이

마무리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는데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짜증이 나네요...

 

 

IP : 220.121.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ngsub
    '12.3.19 1:52 PM (59.86.xxx.207)

    그나마 자료라도 갖춰져있으면 다행이지만 듬성 듬성 빠져있으면

    분기별로 미치더라구요.

  • 2. 저도
    '12.3.19 2:17 PM (112.168.xxx.63)

    전혀 다른 업종으로 이직했는데
    인수인계 할 것도 없고 일도 없다고 면접볼때 사장님이 그러시더니
    출근하고 보니까
    회사가 인수받아서 시작한지 얼마 안됀 회사라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을 몰라서 잘 못하고 있었더라고요.

    그전 여직원은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전화 받고 그런 잡무만 좀 했었고요.
    저는 전혀 다른 업종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인수인계 받을 사람도 없고
    사장님조차 업무 관련해서 세세하게는 모르셔서
    저 혼자 사무실 죄다 뒤짚어 엎듯 해서 하나 하나 서류 만들고
    필요한 것들 챙기고
    특히 업무 부분에서는 전혀 다른 업종의 일이었던 지라
    각종 협회며 기관이며 전화해서 모르는거 처리하는 방식이며
    업무에 대한 것들 시시콜콜 확인하고 물어 가면서
    하나 하나 다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제 스스로 대단하다 싶게.

    괜찮은 회사고 급여며 환경 조건이며 다 만족하신 다면
    스스로 파헤쳐 보는 것도 괜찮으실 거에요.
    좀 정신이 없긴 하지만 다 내 정보와 지식이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92 시골가서 냉이 엄청 캐왔어요.ㅎ 4 ㅎㅎ 2012/03/19 2,469
86991 생존경제 최진기샘이요~ 5 .. 2012/03/19 3,003
86990 남편이 아기 데리고 시외가에 가길 원하는데... 전 안 내켜요... 17 어쩌지 2012/03/19 3,591
86989 율무를 밥에넣어 먹어보려는데요.. 5 2012/03/19 3,149
86988 유럽에서는.. 3 하이힐 2012/03/19 2,104
86987 빗자루사용 후기 궁금해서요^^ 빗자루 2012/03/19 2,433
86986 가방사려구요. 1 제평 2012/03/19 1,598
86985 페인트 직접 칠해보신 분?(수성이요) 12 혹시 2012/03/19 2,505
86984 기자 파업중인 KBS MBC, 대놓고 '여당 편들기' 도리돌돌 2012/03/19 1,676
86983 루테인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3,981
86982 저 수녀가 되겠다고 4 한마디 2012/03/19 3,257
86981 울릉도 가보신분 어떠셨어요 ..?? 14 .. 2012/03/19 4,890
86980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도와 주세요 멀미하듯 2012/03/19 1,514
86979 전세 계약시 특약으로 추가 대출 안 한다 조항 넣어야 하나요? 3 바람불어 2012/03/19 2,614
86978 건강식품을 먹고 싶은데 유효기간이 2012.3월이라고 되어 있네.. ***** 2012/03/19 1,380
86977 임테기 질문인데요.. 4 임테기궁금 2012/03/19 2,452
86976 신한아이사랑명작 2 아시는분? 2012/03/19 1,973
86975 방치되었는데 공부잘한 사람은 비결이 뭐라 생각하세요 26 옛말이지만 2012/03/19 5,736
86974 생애 첫 서울 나들이.. 12 서울구경 2012/03/19 2,274
86973 참 돈벌기 쉽네요. 2 졌다 2012/03/19 2,492
86972 콜라겐 팩 1 조련사 2012/03/19 2,126
86971 아이 버르장머리,,어떻해야할까요;; 꽃남쌍둥맘 2012/03/19 1,624
86970 반갑습니다. 1 세보배맘 2012/03/19 1,325
86969 인터넷 쇼핑하다..재미진게 있어서요. 4 ,, 2012/03/19 2,260
86968 손이 가려워요 ㅠ.ㅠ 2 어쩌나 2012/03/19 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