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친정갔더니 엄마,아빠 너무 좋아하시네요.
특히 28개월, 6살 울 아이들..계속 꼬옥 품에 안아주시고 너무 행복해하셔서 저도 괜히 코끝이 시큰.
엄마가 성당일을 꽤 열심히 하시는데
엄마 건강 안부 물으니
요즘 좀 서있으면 무릎이 많이 아픈데 이건 뭘해야 좋은거야? 물으시는데
아는게 없어서 82에 여쭙습니다.
어떻게 해드림 좋을까요?
혹시 병원이나 한의원 추천도 좋습니다.
무릎이 그렇게 아프면 얼마나 힘들까...
60이 넘으셨어도 아직 외모로는 젊으신데요.
항상 퉁명스러운 평소 컨셉대로 "몰라. 아무래도 나이들어 거기가 많이 마모가 됬으니까 아픈거 아닐까? 서 있지 말고 앉으려고해봐.."라고 대답하고 오긴했는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