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계치인데 갤럭시2나 노트 쓸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12-03-19 10:50:54

아침에  변기에다  휴대폰을  풍덩

아직도  그장면이  그려지네요   헉 하며  빛의 속도로  꺼냈는데

다행히  볼일은  안본 상태라서  망설임 없이  손이  나가더만요

막  꺼내서  빳데리 까지  풀고   다 닦아내고  털어내고  하고선

혹시  되나  싶어  켜봤더니  첨엔  되더라구요

살았다 싶었는데  애들  학교갈 땐데  알람이  안울려서  봤더니

어느새  죽어있대요 ㅠ.ㅠ

그래서  다시 켜보니  알람은  나는데   하나도  안눌러지고  지혼자 꺼지고

그때서야  컴켜서  알아보니   입수후에는   전원 절때  키면  안된다고............

일단   분리해서  햇볕에  내놨는데   오늘따라  볕은 또  왜 이리  안드는지

제가요  슬라이드 폰인가  그거  아직 쓰는데요

하나도  안 불편했거든요   전화  걸고 받고  문자 주고 받고  알람 모닝콜 하고

중요 주소같은거  메모해 놓고  가끔  영어사전  계산기 사용하고  딱  요거거든요

한번도  핸폰으로  블루투스니   인터넷이니   그런거  해본적도  없구요

스맛폰  필요도 없고  내꺼  쪼매나니   들고  댕기기 좋아서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요

이렇게  핸펀 입수 시키고 나니   아   이젠  진짜   바꿔야 하나  싶은게

븅신같이   스맛폰이   왜 일케  겁날까요

지금  딱  세시간째  핸폰이  없으니  너무  불편해요

모임 약속도  문자도  꽤 많은데  알수가  없으니   나는  기계치라  기계 없어도  까딱없다 했더니만

전~~~혀  아니네요     저 완전   패닉상태예요

오늘이나  낼  대리점   갈까  하는데  저같은  컴맹  기계치 아짐에게  권할만한

폰  있으시면  좀  갈차주세요   글고  어떻게 하면  가격 덤탱이  안쓰나  것도  고민이구요

제 폰은  그냥  항상  남편이  바꿔줬었거든요   

다 쓰고  나니  더   띨띨해 보이네요   제가 ...

 

IP : 124.111.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12.3.19 10:52 AM (211.210.xxx.62)

    어린 아이들도 사용하는거 보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도움을 받아 특정 기능들만 익히고 사용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겠죠.

  • 2. 애엄마
    '12.3.19 10:55 AM (110.14.xxx.142)

    쓰다보면 익숙해져요..근데 항상 쓰는 기능만 쓰게되고..어차피 안쓸 기능만 잔뜩있는 비싼 기계가 되버려 돈이 좀 아깝겠죠..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03 헌팅캡 골라주세요. 2 플리즈 2012/03/21 722
85502 오늘이인터넷신청일인데 여기밖에는 물어볼때가....(댓글절실) 아파트분양 2012/03/21 425
85501 가족상담 내지는 가족치료같은거 어디서 할수있나요 3 답답하네요 2012/03/21 1,131
85500 꿈과 미래가 없는 사람 4 캐로 2012/03/21 1,175
85499 박지원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 9 2012/03/21 1,275
85498 아라비안 나이트 책으로 읽으신 분 계세요? 8 신밧드 2012/03/21 1,885
85497 변비 잘 아시는분 계세요... 제발 꼭좀 도와주세요 15 DD 2012/03/21 2,296
85496 빛과 그림자 오늘 앞부분 내용이? 3 ... 2012/03/21 1,328
85495 김재연 통합진보당 주저리주저리 4 백분토론 2012/03/21 969
85494 피부미용을 배워보신분 있으신가요? 6 ........ 2012/03/21 1,588
85493 잘했다고 해주세요ᆢ네?네?^^ 5 가방녀 2012/03/21 1,019
85492 앞으로 경선 여론조사 부정 저지르고 다 재경선할듯 ㅋㅋ 10 선례 2012/03/21 828
85491 내일은 민주통합당에서 홍세화대표를 납치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4 나거티브 2012/03/21 1,995
85490 그럼에도 불구하고 5 ㄱㄴㄷ 2012/03/21 683
85489 애기가 안 자요 2 hu 2012/03/21 642
85488 노후에 부부간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노후 2012/03/21 1,252
85487 나를 위해 질렀어요 6 선물 2012/03/21 2,273
85486 언니라는 말에 유난히 거부반응 느껴요. 8 --- 2012/03/21 1,908
85485 아기 침대 택배로 보내셨던 분 계신가요? aa 2012/03/21 2,835
85484 [원전]일본 원전서 방사능 오염수 누출 참맛 2012/03/21 944
85483 시댁은 스트레스 없는 줄 아십니까? 28 그래 시누다.. 2012/03/21 12,607
85482 아이가 학교 친구들과의 재력을 자꾸 비교하고 속상해해요. 71 .. 2012/03/20 18,006
85481 어린이집에서 물려왔는데... 어린 2012/03/20 834
85480 승승장구 신화편을 보는데 잘 되길 바래요~ 6 엄마 2012/03/20 2,008
85479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방법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 청국장 2012/03/2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