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2-03-19 09:20:09

많지 않은 월급에 입주도우미 쓰면서 회사일 완벽하게 노력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애 낳고 복귀한지는 3년 지났고요

부장이 저한테 아이 엄마 무시하는 발언 수시로 하는거 꾹 참고 있었는데

하다 하다 이제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제 스스로 제 업무 능력 평가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아주 유능한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은 합니다

제 직급은 과장이에요

저런 발언... 인사과에 고발해야 하나요?

IP : 61.3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12.3.19 9:31 AM (125.128.xxx.137)

    참는자에게 복이 올지어니

  • 2. ...
    '12.3.19 9:31 AM (115.91.xxx.14)

    상급자가 인사과 가서 한소리 듣고와서 그걸 잘 소화할만한 인물이라면 인사과를 가시구요.

    아니라면 때를 맞춰서 직접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3. ..
    '12.3.19 9:45 AM (211.244.xxx.39)

    헐..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
    이게 참을일인가요?
    고발하세요.

  • 4. 애낳은여자드립
    '12.3.19 10:00 AM (27.115.xxx.11)

    그건~ 너 낳고 나서 니네 엄마 얘기고~

    라고 속으로 백번 외쳐주세요...
    참으세요.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고발하고 나면.. 아마 님이 더더더 피곤해질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9 10:28 AM (121.161.xxx.102)

    혹시 똑소리나는 스타일이신가요? 딴 사람한테는 완벽하게 보여도 부장님 앞에서는 한숨도 쉬시고 약한 척 해보세요.
    부장님 스타일이 어떤 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강한 사람 앞에서는 약한 척 해야 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부장님에거 그런 말 너무 힘들다고 한 번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얘기해 보시고요, 그래도 바뀌는 게 없으면 인사과에 가세요. 다짜고짜 가면 아무리 본인 심했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원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님에게만 그런 건지 다른 직원들도 같이 괴롭힌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인사과에서도 먹혀 들어갈 겁니다. 부장님의 회사 기여도가 높다면 부장의 위치가 좀 약해졌을 때 얘기하세요. 살다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 6. ㅇㅇ
    '12.3.19 12:28 PM (61.75.xxx.216)

    근데 업무능력이 본인 스스로는 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장 입장에서는 下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28 교복 스웨터 1주일만에 보풀이 심한데 반품 안된다네요. 13 검은나비 2012/03/21 1,776
85727 영어로 장애를 표현할때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이 힘들어요 4 어려운 영어.. 2012/03/21 3,832
85726 [좋은글] 법정-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46 행복바이러스.. 2012/03/21 18,482
85725 나이가 들면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별로네요 39 이런 현상 2012/03/21 10,263
85724 묵주기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 기도 2012/03/21 3,053
85723 해석좀... 까막눈 2012/03/21 542
85722 뒤늦게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5 드라마.. 2012/03/21 1,139
85721 촛불때 삼양라면 구매했든 사이트 ... 없어졌나요?.. 2012/03/21 546
85720 딸이 오디션을 본다고 그러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3/21 2,045
85719 떡복기알바 7 초보알바 2012/03/21 2,070
85718 방송도 지키고, 종편도 쫓아내고...가장 간단한 방법! 1 yjsdm 2012/03/21 765
85717 완전 간단한 돼지고기 간장양념 비법,,, (돼지갈비 맛이 나요).. 143 송내주부 2012/03/21 14,914
85716 "한국인 81%, 현재의 생활에 만족못해" 세우실 2012/03/21 827
85715 머위잎이라고 샀ㄴㄴ데요. 13 요리법 2012/03/21 3,366
85714 ...bbk치킨은 쌩까고 청소하는겨? 설레발~ 2012/03/21 517
85713 파마 1년에 몇번 하세요? 8 절약 2012/03/21 5,271
85712 분식집 라면맛 내려면 1 ..... 2012/03/21 2,089
85711 이거 현실적인 문제인데요,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만약에 2012/03/21 666
85710 지난번 자율고에서 일반고 전학 2 고민맘 2012/03/21 2,797
85709 눈에 결막결석이 잘 생기는 분... 3 왼쪽눈 2012/03/21 14,885
85708 브로콜리 푹 익히면 영양가 많이 파괴 되나요? 1 저도 2012/03/21 1,645
85707 '달팽이의 별'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부부라면 이리 살아야겠어.. 9 바람이분다 2012/03/21 1,713
85706 시댁에서 주방일 도맡아 하시나요? 12 궁금합니다 2012/03/21 3,145
85705 입대전 필요한것들,, 7 입대~ 2012/03/21 1,079
85704 전자동 or 반자동 에쏘머신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1 ... 2012/03/21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