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2-03-19 09:20:09

많지 않은 월급에 입주도우미 쓰면서 회사일 완벽하게 노력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애 낳고 복귀한지는 3년 지났고요

부장이 저한테 아이 엄마 무시하는 발언 수시로 하는거 꾹 참고 있었는데

하다 하다 이제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제 스스로 제 업무 능력 평가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아주 유능한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은 합니다

제 직급은 과장이에요

저런 발언... 인사과에 고발해야 하나요?

IP : 61.3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12.3.19 9:31 AM (125.128.xxx.137)

    참는자에게 복이 올지어니

  • 2. ...
    '12.3.19 9:31 AM (115.91.xxx.14)

    상급자가 인사과 가서 한소리 듣고와서 그걸 잘 소화할만한 인물이라면 인사과를 가시구요.

    아니라면 때를 맞춰서 직접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3. ..
    '12.3.19 9:45 AM (211.244.xxx.39)

    헐..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
    이게 참을일인가요?
    고발하세요.

  • 4. 애낳은여자드립
    '12.3.19 10:00 AM (27.115.xxx.11)

    그건~ 너 낳고 나서 니네 엄마 얘기고~

    라고 속으로 백번 외쳐주세요...
    참으세요.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고발하고 나면.. 아마 님이 더더더 피곤해질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9 10:28 AM (121.161.xxx.102)

    혹시 똑소리나는 스타일이신가요? 딴 사람한테는 완벽하게 보여도 부장님 앞에서는 한숨도 쉬시고 약한 척 해보세요.
    부장님 스타일이 어떤 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강한 사람 앞에서는 약한 척 해야 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부장님에거 그런 말 너무 힘들다고 한 번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얘기해 보시고요, 그래도 바뀌는 게 없으면 인사과에 가세요. 다짜고짜 가면 아무리 본인 심했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원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님에게만 그런 건지 다른 직원들도 같이 괴롭힌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인사과에서도 먹혀 들어갈 겁니다. 부장님의 회사 기여도가 높다면 부장의 위치가 좀 약해졌을 때 얘기하세요. 살다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 6. ㅇㅇ
    '12.3.19 12:28 PM (61.75.xxx.216)

    근데 업무능력이 본인 스스로는 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장 입장에서는 下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49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3 rozzi 2012/04/19 1,122
98148 디자이너 옷 입으시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 2 캬바레 2012/04/19 2,020
98147 오일가글 아직도 하시나요? 6 저녁밥먹을시.. 2012/04/19 6,415
98146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진실!?! 자스민차 2012/04/19 710
98145 영어진짜간단한거... 순서가 알고 싶어요 1 ㅎㅂ 2012/04/19 1,014
98144 머리아프고 배아프고,,, 2 아로 2012/04/19 594
98143 <힐링캠프> 박원순시장 '힐링' 없던 일로...[가카.. 9 우리는 2012/04/19 2,998
98142 정신나간 짓 하고 왔어요 ㅠㅠ 8 purple.. 2012/04/19 2,959
98141 문도리코가 억울해 하는 것도 0.1%는 이해가 되는게 ㅇㅇㅇㅇ 2012/04/19 776
98140 책제목 알고 싶은데 궁금이 2012/04/19 588
98139 회원장터 글쓰기가 안되는 이유는??? 3 루씰 2012/04/19 639
98138 요즘들어 얼굴이 너무 당겨요 ㅠㅠ 11 건조해ㅠㅠ 2012/04/19 2,417
98137 뭐가 맞아요? 1 ㅎㅂ 2012/04/19 476
98136 기사/고령화보다 빚이 더 빨리 늘고있다 한국일보 2012/04/19 964
98135 이것은 리얼 210프로 2 아이들은 개.. 2012/04/19 862
98134 혼인 무효소송이 가능할까요? 18 .. 2012/04/19 4,459
98133 분당 아름마을에서 판교역까지 3 걸어갈 수 .. 2012/04/19 1,184
98132 무상급식 떠안은 지자체 곳간 거덜 날 판 5 gh 2012/04/19 1,231
98131 좋은 역사책 소개해주세요. 8 역사공부 2012/04/19 1,447
98130 아아기 저를 너무 부려요..에궁.. 1 왕자님 2012/04/19 753
98129 건망증, 이 정도면 병원 가봐야겠죠? ㅠㅠ 2 심각!! 2012/04/19 1,141
98128 수도세 요금폭탄 맞았어요!!ㅠㅠ 9 쇼크 2012/04/19 4,580
98127 무선핸디형 청소기 배터리요 1 툭툭.. 2012/04/19 1,238
98126 박원순 시장님이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면 무슨일들이 생길까요???.. 22 흠~~ 2012/04/19 2,305
98125 승마운동기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신문에 광고 나오던데.. 4 뱃살~ 2012/04/19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