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아들이 좀 전에 기숙사로 들어갔어요
뭐 집에서 차로 15분거리이고 주말마다 나오는 상황이지만..
들어가는 일요일 저녁은 늘 맘이 짠해요...
아들은 일요일 저녁마다 군대가서 휴가나왔다 복귀하는 기분이라네요
(군대도 아직 안가본 놈이^^)..
그냥 맘이 그래요
공부가 뭔지 이제 고1인데...
아들 군대 보시신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져요
어떤 맘으로 군대 보내셨을지..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건강하게 복무하길 빌어보네요,,,
고딩 아들이 좀 전에 기숙사로 들어갔어요
뭐 집에서 차로 15분거리이고 주말마다 나오는 상황이지만..
들어가는 일요일 저녁은 늘 맘이 짠해요...
아들은 일요일 저녁마다 군대가서 휴가나왔다 복귀하는 기분이라네요
(군대도 아직 안가본 놈이^^)..
그냥 맘이 그래요
공부가 뭔지 이제 고1인데...
아들 군대 보시신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져요
어떤 맘으로 군대 보내셨을지..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건강하게 복무하길 빌어보네요,,,
조금 있으면 한학기에 한번만 나왔으면 한답니다 ㅎㅎ
저희애는 6-12시 까지 학교에 있는데 기숙사 보낸 엄마들이 너무 불쌍해해요 ㅎ
7-4시 엄마들은 저 부러워 죽으려고 하구요
저랑 너무 같네요.
저도 좀전에 고1딸 넣어주고 왔어요.
근데 전 아들때부터 습관이 되어서인지 1주일 지나고 나니 너무 무덤덤하네요.
딸임에도..
울 아들 군대보내고 나면 그런 맘이 들라나요?
^^ 그럴 것 같긴 해요
예전 롤러코스터에서
군대 간 아들 첫번째 휴가 나올땐 진수성찬
그담엔 반찬수 좀 줄어들고
그 담엔 걍 집에 먹던 대로(반가와하지도 않는 엄마 표정)
그담엔 시켜먹으라고 돈 식탁위에 놓고 가고 (엄만 외출)...
그런 내용 기억나네요
그래도 둘째아이라 늘 어려보이고 맘이 짠해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 나와요.
이번 주말에 처음 나왔다 들어갔네요.
여러가지 감정에 복잡미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