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 불쌍하네요.

외국이라면 조회수 : 9,337
작성일 : 2012-03-18 23:26:40

언니는 바보, 오빠는 한량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도 똑똑해서인지 성공한 커리어 워킹맘 역할로 나오네요.

집안이 그렇다보니 열심히 살아도 친정 뒷치닥 거리 하느라 힘들고, 남편도 나쁜놈이긴 하지만 평범한 남자라해도 처가가 저지경이면 진저리 칠만하겠네요.

개인주의 강한 서양이라면 저런집안에서 자란 경우 어느수준까지 형제들을 도와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무리 혼자 똑똑해도 집안 환경이 저렇게 몹쓸지경이면 힘든인생으로 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모른척하고 나 혼자라도 가정꾸리고 잘 사는게 한명이라도 사는건지.

우리나라 정서로는 모른척하긴 힘들텐니 김현주가 불쌍합니다.

sbs 주말 이시간대의 드라마는 항상 이런식인거 같아요. 가난한집안의 딸이 독하게 성공하는 얘기.

낮에 어느분이 재밌다고 글 올리셔서 재방보고 저녁때 본방 봤는데 드라마가 코믹하면서도 자극적이네요.

재밌긴한데 살짝 거북한부분이 있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IP : 211.63.xxx.1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드라마
    '12.3.18 11:37 PM (121.161.xxx.110)

    신현준 넘 웃겨요
    하희라도 연기 잘 하네요
    근데 아역으로 나온 애는
    너무 애어른 같아요

  • 2. ..
    '12.3.18 11:39 PM (119.70.xxx.98)

    윗님. 아이이름이 닻별이예요.
    저도 무슨이름인지 잘 몰랐는데, 참 특이하죠?

  • 3. 넝쿨
    '12.3.18 11:41 PM (174.118.xxx.116)

    보다는 바보엄마가 나은것 같아요.
    김현주가 연기를 꽤 잘하네요....얼굴은 원래 이뻤는데, 성형티가 많이 나서 아쉽군요.

  • 4. 하희라?
    '12.3.18 11:41 PM (175.212.xxx.24)

    연기 잘한다는 생각 전혀 없는데요
    이번엔
    바보연기로 연기력 커버되네요
    바보는 감정표현이나, 어투같은 건
    별로 신경써서 안해도 먹히잖아요

    근데

    김현주 얼굴이 왜 그렇게 변한거죠?
    반짝반짝의 이미지가 없어지고
    너무 나이들어보이네요
    얼굴도 굳어있고...
    이쁜얼굴에 무슨짓을 한건지...

  • 5. 원글이
    '12.3.18 11:42 PM (211.63.xxx.199)

    역시나 나라의 복지가 개인의 능력보다 앞서는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아무리 혼자 잘나고 똑똑해도 백그라운드들이 민폐 끼치면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도 힘든인생이네요
    드라마 보면서 뭔가 거북했는지 그게 뭔지 이제야 알겠네요.

  • 6. ..
    '12.3.18 11:48 PM (125.134.xxx.196)

    지방인데 하희라 사투리연기 참 못한다 싶던데
    찰지게 좀 해보라고;;;;;;
    김현주는 코성형실패..콧구멍 너무 이상하고 콧대 부자연스럽고..

  • 7. 김현주
    '12.3.18 11:58 PM (219.250.xxx.77)

    반짝반짝 빛나는 에서는 넘 이뻤는데, 여기서는 꽝이예요.
    얼굴이 좀 무너지고 암턴 이상해요..

  • 8.
    '12.3.19 12:05 AM (175.213.xxx.61)

    낮에 재방송 보고 저녁에 보고 궁금증이 생겨 홈페이지 들어갔다 놀랐네요
    김현주 불쌍해요 하희라가 언니가 아닌가봐요
    그저그런 불륜 드라마인줄알았는데 슬플거같네요

  • 9. 김현주
    '12.3.19 12:10 AM (180.71.xxx.113)

    김현주 미모는 서서히 자리잡히면 이뻐지겠지요
    그거 보다도 하희라 연기가 어색해요

    이런 드라마 섹상하긴 하지만
    김현주!! 멋지게 성공하고 나쁜것들은 죄~ 망하고 뼈저리게 반성했음 좋겠어요

  • 10. 김현주
    '12.3.19 12:10 AM (180.71.xxx.113)

    섹상?=식상

  • 11. 원글이~~~
    '12.3.19 12:14 AM (211.63.xxx.199)

    음님!! 하희라가 언니가 아니라구요? 설마~~~
    드라마상에서 하희라가 49세로 나오고 김현주도 이미 10살짜리 딸을 키우는데 그렇담 아무리 김현주가 일찍 결혼했다해도 30대 중반일텐데 하희라 딸일수 없을거 같아요.
    엄마처럼 동생을 키웠다는뜻 아닐까요?

  • 12. 허걱~~~
    '12.3.19 12:16 AM (211.63.xxx.199)

    그렇군요~~~ 김현주 진짜 불쌍하네요~~~

  • 13. 저도
    '12.3.19 12:20 AM (124.61.xxx.39)

    반짝반짝에서 반짝거리던 김현주가 분장이 과한건지, 조명이 안맞는건지... 얼굴이 엄청 피곤해보이고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하희라가 김현주 엄마라니 완전 깜놀이예요~~~~

  • 14. 원글이~~
    '12.3.19 12:55 AM (211.63.xxx.199)

    허걱~~~ 윗님 줄거리 읽으니 하희라는 김현주보다 더 불쌍하네요.

  • 15. 그런데
    '12.3.19 5:47 AM (116.37.xxx.10)

    김현주 코가 원래 그랬어요?
    어제 보니 코가 너무 이상해서
    안그래도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 16. 김현주
    '12.3.19 7:1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귀여운 맛이 없어진거 같아요.
    좀 나이들어보이는 것이...

  • 17. 어둡게 화장
    '12.3.19 7:21 AM (112.150.xxx.65)

    얼굴 베이스 톤이 무척 어두워요
    발랄컨셉이 아니라
    무지 어둡게 얼굴화장 하고 나와서 안색때문에 그래요

    반짝은 화사한 노처녀였고
    이건 컨셉이 전혀 달라요

  • 18. 123
    '12.3.19 12:54 PM (183.98.xxx.122)

    김현주 성형을 또 했던데요...
    광대와 살짝 사각이었 던 턱을 깍은 듯 했어요..
    그러니 얼굴이 넘 평면이 되어 버려서 전 보다 안 이뻐 보이더라구요..
    코도 다시 손 본듯 하구요..뭐 자리 잡으면 나이질래나 모르겠는 데
    초기때 참 발랄하고 이쁜 얼굴이었는 데 좀 안타까워요...물론 세월의 흐름에 얼굴이 변하기도 하겠지만요...

  • 19. .....
    '12.3.19 8:45 PM (97.81.xxx.175)

    김태우 연기 못 하더라고요.
    영화판에서만 있다 보니, 과대평가되고 있었던 배우였던 듯.
    외모도, 목소리도, 연기력도 딱히....

  • 20. fly
    '12.3.19 9:49 PM (115.143.xxx.59)

    반짝보다 김현주 이번드라마에서 훨 이쁘고 세련되었드만요..

  • 21. ??
    '12.3.19 11:05 PM (115.21.xxx.208)

    6p4phj514님 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댓글 마다 링크 거시는데 그것도 알바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72 저렴한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좀이따 바로 사야해요. 5 =^ㅅ^= 2012/04/20 1,432
98371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069
98370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548
98369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3,825
98368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5,373
98367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509
98366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192
98365 중학생아들안과검진 푸른바다 2012/04/20 509
98364 여주 도자기 엑스포에서 1억원치 도자기 그릇을 깨는 이벤트 한다.. 4 ㅇㅇ 2012/04/20 1,759
98363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37 황당 2012/04/20 11,048
98362 신경치료 두번째 다녀왔는데 좀 살만했네요 4 치아 2012/04/20 2,236
98361 쉐어버터 바르고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2 끈둑끈둑 2012/04/20 1,381
98360 액자 정리 어떻게 하세요? 어쩌나 2012/04/20 1,076
98359 대한민국 국적 따기가 운전면허 만큼 쉬워진다고 합니다 3 막아줘 2012/04/20 733
98358 새누리당에서 유독 성범죄자가 많은 이유!! 3 이유는하납니.. 2012/04/20 773
98357 남편이 6월까지 이틀 휴가를 받는데요.. 야자도 2012/04/20 550
98356 민간인 불법사찰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에요 1 사찰 2012/04/20 456
98355 원하는 옷만 입으려는 유치원생 10 어째요 2012/04/20 1,577
98354 가끔 나오는 애완견이나 고양이 4 82를 더 .. 2012/04/20 1,419
98353 고1아들이 검정고시를 하겠대요... 7 ㄱㅅ 2012/04/20 2,387
98352 정연국 사장 "물러날 이유 없다"…서울시·9호.. 7 세우실 2012/04/20 1,312
98351 성남고속터미널에서 원주갈때 좌석표가 선착순인가요? 10 예매도 안되.. 2012/04/20 883
98350 결혼 만13년 3남매 전업주부의 몫은?? 3 과연 2012/04/20 1,602
98349 mbn은 성향이 어떤가요? 9 궁금 2012/04/20 15,795
98348 꽃놀이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120 꽃전문가 2012/04/20 2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