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엄마들이 교양있게 자녀교육에 매진

시이나링고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2-03-18 20:11:28
한다고 애가 잘못해도 소리 높이지 않느나 공공장소에서 악쓰고 고래고래 고함 질러도 교양있게 "그만, 이런데서 우는 거 아냐. 엄마가 XX 마음 다 이해해. 그러니까 그만 그쳐." 이런 식으로 부모의 권위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애가 하기 싫어하는 걸 논리적으로 설득한다고 애가 무작정 떼 쓰는데도 "~~면 이렇잖아. 엄마는 XX가 이거 하면 좋을 거 같은데.."이러다가 결국 본인이 양보양보.

무심코 보다보면

명백히 잘못한 일에도
온갖 심리학 사회학 지식 총동원해서 애가 그런 일을 한 근본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느니... 합리화시키는 데에만 골몰..


어쩌면 나의 교양과 우리의 교양이 이렇게 다를까 싶은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습니다.

IP : 14.32.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2.3.18 9:23 PM (14.52.xxx.59)

    키우면 안철수 되는줄 아나본데 아이에게도 그릇이 있어요
    전 요새 욕쟁이 엄마 나오는 드라마 영화가 참 편해요,
    김수미씨가 아들에게 욕하고 그러는 거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나 할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88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352
98187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783
98186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169
98185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290
98184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505
98183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572
98182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793
98181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571
98180 [원전]캐나다 서부연안의 연어에 대한 후쿠시마 방사능 검사 필요.. 1 참맛 2012/04/19 1,838
98179 ‘수원살인사건’ 부실대응 경찰들 형사처벌 않기로 4 세우실 2012/04/19 1,223
98178 레이온이 인견 맞나요?? 9 옷감 2012/04/19 14,171
98177 민생파탄 주범들 작정하고 띄워주는 <중앙> 그랜드슬램 2012/04/19 988
98176 요새 남자나이 33살이면 노총각 아닌듯 9 수래 2012/04/19 4,659
98175 뉴발란스 운동화 1 지방맘 2012/04/19 1,336
98174 강아지 파스나 맨소래담 같은거 발라도 될까요? 2 핑크베리 2012/04/19 11,431
98173 혹시 휘슬러 원액기쓰시는분 어떤가요? 2 사까마까신 .. 2012/04/19 1,755
98172 홍차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7 MBO 2012/04/19 5,375
98171 [원전]마이니치: 2호기의 압축응력실에 손상없다 참맛 2012/04/19 919
98170 장아찌가 써서 못 먹겠어요. 코코아 2012/04/19 638
98169 한 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18 .. 2012/04/19 6,117
98168 결혼식할때 장갑끼는거.. 3 shorts.. 2012/04/19 1,826
98167 56세 엄마가 20일째 고열인데요 18 상담 2012/04/19 5,294
98166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네요..난리났네요.. 23 말똥고래 2012/04/19 21,197
98165 70세,경운기타고 학교 가시는 아버지^^ 7 다녕 2012/04/19 1,392
98164 시어버터 세분 발표합니다^^ 3 윈터메리쥐 2012/04/19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