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그맨들이 얘기하는 한국인 경직되어있는 사람들 너무 많다는거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2-03-18 19:42:18
개그맨이나 마술사들이 자주하는 얘기
외국은 개그를 그냥 개그로 받아들이고 잘 웃는데
한국인은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너무 많다 ...너무 진지하다...

외국인들은 마술을 그냥 재미로 보는데 한국인은 
팔짱끼고 보면서 어떻게 속이는지 잡아낼려고하고
꼬투리 잡을려고 하는 사람들 많다는 거

저도  한가지 예를 들자면 김옥빈이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근사한 저녁 먹고 할인카드 쓰는 남자 환상 깨진다 했던거
그게 언젠데 아직까지 까이는 거보고 
예능프로그램을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렇게 많나싶고 개그맨들 말이 공감가기도 합니다
그런 비슷한 거로 예능뿐 아니라 기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외국은 어떤가 궁금한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있잖아요
외국은 어떤가요?
예능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IP : 121.14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족성이 그렇잖아요
    '12.3.18 7:47 PM (222.116.xxx.226)

    갸들이야 전쟁도 적었고 풍요롭고 잘 웃고
    우리나라는 맨날 밥 굶고 전쟁 잦고
    그리고 나중에 잘먹고 잘 살아보자 경쟁 경쟁
    민족성 그거 무시 못하죠

  • 2. ...
    '12.3.18 8:03 PM (121.172.xxx.83)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예능이 끼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무시할만한 것은 아니죠

  • 3. 스로
    '12.3.18 8:05 PM (122.38.xxx.4)

    예능이 끼치는 영향..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영향 안주는 일 어디있나요.
    가끔 숨이 턱턱 막히게 되는..

  • 4. 그런데
    '12.3.18 8:05 PM (180.69.xxx.133)

    유럽이 전쟁은 많지 않았나요?

    우리 나라가 아직은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또 서양인의 시선으로 동양인을 이해하다 보니까 동양인의 장점이 단점으로 비치기도 하는 것 같구요.

  • 5. ㅁㅁ
    '12.3.18 8:07 PM (120.142.xxx.87)

    삶의 여유가 없는듯 해요. 어린애들은 영어에 대학.. 대학가서는 토익에 취업..
    취업하면 결혼 스트레스..
    외국사람들은 치열하게 살진 않는 거 같아요, 속사정들은 있겠지만..
    나이 먹어서도 외국인들은 여행다니느라 바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후 걱정에 손주 돌봐줘야하고..

  • 6. ..
    '12.3.18 8:15 PM (121.172.xxx.83)

    숨이 턱턱막힐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만..^^;;
    장래희망 1위 직업이 연예인이고
    연예인 일거수 일투족에 집안 인테리어에 뭐 입고 뭐 신는지까지도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고
    대한민국의 70%점유율의 네이버 메인페이지의 절반이 연예인 관련글이고
    정치보다 더 높은 관심도가 나타나는게 연예인 관련 정보인데다가
    이곳82만 봐도 연예인 하나 tv프로그램 하나 올라오면 일면은 따 놓은 당상인게 현실인
    나라에서..
    예능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있으면 다른 것은 영향 안 끼치냐구요?
    비교할게 못 되죠.
    연예인과 tv프로그램은 이미 절대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27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349
87226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2,652
87225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1,136
87224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232
87223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1,032
87222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520
87221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705
87220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332
87219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3,829
87218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259
87217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4,644
87216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4,410
87215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2,086
87214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214
87213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1,833
87212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2,073
87211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270
87210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258
87209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443
87208 조모상에 대한 휴가 질문 아시는 분들 꼭~ 4 급질 2012/03/25 18,574
87207 성격강한 내아들 1 어색주부 2012/03/25 1,036
87206 연예 기획사들 19 그래도 좋아.. 2012/03/25 4,173
87205 아픈 사람 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ㅡㅡ;; 23 손님 2012/03/25 10,347
87204 여러분들은 장점, 잘하시는게 뭐가 있나요? 21 음.. 2012/03/25 3,006
87203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계세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5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