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사는 동생이 복직으로 돌 막 지난 조카
젖뗀다고 정로환사고 엿질금사고 하더라구요
저희 세째 딸아이가 20개월인데 집에 같이 있으면 거의 젖꼭지 물고살고 밤에도 깊이 모잤거든요
오늘 아침 며칠전 손으로 장난치다 할퀸 젖을 너무 아프게 빨길래 엣다 모르겠다 레몬 농축액 발라
줬더니 그 뒤로 한번도 입에 안대고 자네요ㅠㅠ
낮잠잘때,밤에 잘때 고생할꺼 각오했는데
참 우찌 이리 포기가 빠른지...
막 섭섭한것이...
이럴줄 알았으면 마지막 젖먹는 모습 사진도 찍어두고 마음의 준비를 했을텐데...
녀석이 이리 쉽게 포기하니 더 안스럽네요
애기들 젖뗄때는 참 마음이 허하네요
젖이 불어 잠못드는 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딸아이 젖떼는 날
ㅠㅠ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2-03-18 00:50:23
IP : 203.226.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18 1:19 AM (101.229.xxx.206)우와 그래도 효녀 딸이네요. 저도 곧 젖을 뗄텐데 요즘 젖 먹는 아기 보면서 마음이 이상할때도 있어요. 빨리 떼고 싶은 마음 반, 두살까지 먹이고 싶은 맘 반이에요. 님 글 보니까 저도 왠지 슬퍼요.
2. 저희 딸은 젖을 떼고도
'12.3.18 1:40 AM (203.226.xxx.236)빈 젖을 물고 잡니다. 젖을 떼서 젖이 안 나오는 데요. 그래도 빈 젖이라도 물고 자야 잠을 잘 잡니다. 19개월입니다.
3. 나도엄마
'12.3.18 2:17 AM (122.32.xxx.7)저도 그 공허함 알아요
첫째 뗄때 그랬어요
짐 둘째 21개월인데 아직 먹어요
두돌때까지 먹여 보려구요~~4. 귤e아짐
'12.3.18 6:58 AM (203.226.xxx.68)17개월짜리입니다. 일년 삼개월 윧아휴직후 복직 하면서 주변에서 다들 젖 떼라 말 많았는데 무시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줄이니 되는거 같네요. 애나 엄마도 단유 스트레스 없고 지금도 밤이랑 새벽에는 찾긴 하지만 서서히 횟수가 주네요.. 양도 따라 줄고요
이십개월 먹이셨으면 많이 먹이셨네요.고생 많았습니다
전 젖 다떼면 일단 션한 소맥 한잔 마시고 싶어요 ㅋ
젖먹이느라 못드신거 좀 드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480 | 일산이 사람들이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39 | .. | 2012/03/25 | 9,685 |
87479 |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최고인가요? 백화점에서 흥정할 수 .. 3 | 급해요. | 2012/03/25 | 2,333 |
87478 | 26일 어린이대공원점 빕스에서 식사 같이 하실분? 3 | 독수리오남매.. | 2012/03/25 | 1,200 |
87477 | 루이비통 홈페이지에 없는 디자인 2 | 럽 | 2012/03/25 | 1,552 |
87476 | 내가 기쁨을 주는 사람이란 걸 언제 느끼세요 ? 1 | .. | 2012/03/25 | 701 |
87475 | 다이어트 조언해주세요 4 | 돼지 | 2012/03/25 | 1,110 |
87474 | 빕스 샐러드바만 이용가능한건가요? 6 | 빕스 | 2012/03/25 | 2,779 |
87473 | 아래(내일은 천안함2주기 입니다) 비켜가세요 1 | 새머리는 싫.. | 2012/03/25 | 454 |
87472 | sk lte 광고 넘 싫으네요 6 | ... | 2012/03/25 | 1,945 |
87471 | 밥을 물고만 있는아이 4 | .. | 2012/03/25 | 2,419 |
87470 | 스피디 35 너무 큰가요 ..? 5 | .. | 2012/03/25 | 2,007 |
87469 | 내일 천안함 2주기 입니다 10 | ... | 2012/03/25 | 1,194 |
87468 | 드라마 신들의 만찬 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3 | ??? | 2012/03/25 | 2,096 |
87467 |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2 | . | 2012/03/25 | 623 |
87466 |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싶은데요. 저렴한걸로.. 8 | 에소머신 | 2012/03/25 | 1,369 |
87465 | 영재학급되기 | 영재학급 | 2012/03/25 | 853 |
87464 | 잠깐 알았던 애기엄마 5 | Ss | 2012/03/25 | 2,120 |
87463 | 부산에선 일산처럼 살기좋고 사람들이 친절한 동네는? 19 | 질문 | 2012/03/25 | 3,441 |
87462 | 중국 광저우 한국사람 살기 어떤가요? 1 | China | 2012/03/25 | 3,831 |
87461 | 물사마귀 잘고치는 피부과는 없을까요?? 5 | 서울, 동대.. | 2012/03/25 | 2,743 |
87460 | 결혼할 나이쯤 돼서 속도위반도 안좋게 보이나요? 53 | ..... | 2012/03/25 | 11,976 |
87459 | 현미백설기 2 | 순돌엄마 | 2012/03/25 | 1,862 |
87458 | 전화 못하는 이유 11 | 소심한자 | 2012/03/25 | 2,083 |
87457 | 배에 가스가 빵빵하게 차서 아파요 8 | 도와주삼 | 2012/03/25 | 3,833 |
87456 |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요?? 왜 작은엄마가 울어요? 4 | ddd | 2012/03/25 | 4,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