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착각이였나(연인문제)

고뤠~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2-03-17 22:32:03

만난지 한 달정도  됐는데 둘이 서로 엄청 좋아한다고 내가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내일 만나고 싶다고 약속이 있냐고 물었더니 미안하고 선약이 있다고 하네요

저에게 관심이 있다면 그렇게 미안하다라고만 하지 않을거 같은데 차가운 성격이라 그런걸까요?

여태 혼자 착각했는지 우울해지네요

IP : 121.139.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0:34 PM (121.130.xxx.78)

    둘이 사귀는 사이 맞나요?
    연인 사이라도 선약이 있음 못만날 수도 있는 거죠.
    원글님 글 보니 연인 사이 아닌듯해요.

  • 2. 선약이 있어서
    '12.3.17 10:35 PM (175.193.xxx.148)

    그런거 아닐까요? ;;

  • 3.
    '12.3.17 10:37 PM (175.112.xxx.103)

    그럼 어떻게 답해야해요???
    만나자...미안한데 선약이 있다....
    뭐가 잘못된건지 잘모르겠어요~~

  • 4. kandinsky
    '12.3.17 10:37 PM (203.152.xxx.228)

    한달이면 좋아하겠고 선약이라면 중요할 수 있어요
    먼저한 약속쯤이야 깰 수 있는게 사랑이고 호삼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오버씽킹이자 이기심이예요 배려없는 마음.

    선약이 있다면 그대로 듣고 다음으로 약속 잡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이기심으로 상대방을 자기 원하는데로 움직이려해요

    그건 이기심일 뿐이예요
    사랑음 배려입니다

  • 5. ㅇㅇ
    '12.3.17 10:37 PM (125.177.xxx.135)

    미안하다 선약이 있다고 하면서 바로 다음 만날 약속 안잡았나요? 내일은 안되지만 언제만나자 이런거요.

  • 6. ....
    '12.3.17 10:37 PM (122.42.xxx.109)

    그럼 미안해 죽을것 같이 굴면서 울고불고 난리쳐야 좋아하는 사이고 따뜻한 성격인가요
    어린 나이신가 보다라고 생각하렵니다.

  • 7. ..
    '12.3.17 10:37 PM (119.69.xxx.85)

    엄청좋아하든 아니든 선약이 있는데 미안하다는말 말고 무슨말이 듣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 8.
    '12.3.17 10:38 PM (110.12.xxx.78)

    그럼 원글님이 만나고 싶다면 무조건 만사 제치고 달려나와달라는 건가요? @.@

  • 9. **
    '12.3.17 10:41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갑자기 내일 만나자고 했는데 선약이 있다
    그럼 미안하다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ㅡㅡ;;;

  • 10. 엉?
    '12.3.17 10:59 PM (211.47.xxx.190)

    너무 메달리지 마세요 금방 질릴수 있음

  • 11. ...
    '12.3.17 11:08 PM (121.187.xxx.174) - 삭제된댓글

    연인이라면
    내일은 선약이 있으니
    모레 아니면 다음주에 만날까요?
    이렇게 하지 않나요

  • 12. ㄹㄹ
    '12.3.18 12:31 AM (112.150.xxx.34)

    정말 좋아하면 밤에라도 만나자, 모레라도 만나자 그러는데 말투 자체에서 시큰둥한 게 느껴져서 원글님이 이렇게 쓴 것일텐데 왜 이렇게 잡아먹을 듯한 리플이 많나요. 여자로서 그런 점 다들 한번씩 느낄만하잖아요. 선약 있다고 하면 별로 안 좋아하는 거 맞거든요. "아 어쩌지 내일 선약이 있네! 담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혹은 "선약이 있네. 그럼 빨리 헤어지고 밤에라도 만나자."라고 하는 게 진짜 좋아할 때 나오는 행동인데, 그런 기미를 못 느껴서 이 글 쓰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을 참 이상한 사람이라는 듯 취급하는 건 옳지 않은 듯.

  • 13. ..
    '12.3.18 9:42 AM (110.70.xxx.103)

    좋아하는 맘이 커두요.. 꼭 다음 약속 즉석에서 안 잡을 수도 있고 부러 밀당할 수도 있고 그래요. 은연중에 세상 사람 행동이 내 생각의 범주 안에서 다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관계에서 과잉 해석 기미가 보여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내가 더 좋아함 어떻습니까. 사귀는 기쁨이나 진실을 더 느끼는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관계 무게추는 상시적으로 변하는데 그냥 순간순간을 알차게 만드세요.. 고정관념 버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64 사진은 보고선 우리용민이를 욕하는지...참..바보같아.. 5 아주웃겨 2012/04/05 1,130
90763 내일 양복 사러 서울 가는데 할인매장 어디어디에 있나요? 3 지방사람 2012/04/05 4,360
90762 아차산역 신토불이 떡볶이 아세요? 19 분식녀 2012/04/05 4,614
90761 60대 엄마 플리츠플리츠의 주름옷.. 활용도 높을까요? 6 ... 2012/04/05 2,991
90760 문대성은 왜 사과 안한대요? 10 2012/04/05 1,469
90759 4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4 세우실 2012/04/05 476
90758 어머니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으세요. 식단과 영양제 추천부탁드려.. 7 으잉 2012/04/05 2,611
90757 k5 사려는데요 질문이요... 6 차차차 2012/04/05 1,724
90756 복희누나에서 견미리가 복남이 친엄마 아닌가요 ? 5 ㅅㅅㅅ 2012/04/05 1,489
90755 투표율 80%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9 투표해야산다.. 2012/04/05 1,501
90754 문대성 건의 가장 고약한 점은 1 ** 2012/04/05 546
90753 문대서 받은 학위로~ 1 문대썽~ 2012/04/05 586
90752 오늘만 같아라...너무 슬펐어요. 김갑수 옹..또 .. 3 어제티비 2012/04/05 1,078
90751 적도의 남자 시청률 많이 올랐네요!! 5 ^^ 2012/04/05 1,006
90750 연세드신분들 이유없는 1번지지 이해가 안되네요 6 .. 2012/04/05 529
90749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거 어떠세요 8 공공장소 2012/04/05 1,277
90748 저희동네는 정몽준이 유력한데요... 8 무식한질문 2012/04/05 1,280
90747 82 낚시질 흥하네요? 8춘문예 소감 9 뭐냐 2012/04/05 831
90746 문대썽~! 4 밀어줍시다!.. 2012/04/05 564
90745 남자보는 안목좀 말해주세요 14 16649 2012/04/05 6,834
90744 여기 알바 삼대 못가 망한다. 2 버러지 2012/04/05 465
90743 시댁과의관계 2 고민상담 2012/04/05 1,219
90742 오일풀링하고 치약으로 양치하는건가요? 1 쓴맛이나요.. 2012/04/05 2,259
90741 심한 보수..자칭 중도인 울 아버지가 방금 김용민 관련 방.. 4 ^^ 2012/04/05 1,264
90740 감자탕이 너무 맛없게됐어요 ㅠ 9 감자탕 2012/04/05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