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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화 뽀로로 친구들 이름을 모르세요

뽀로로거품인가 조회수 : 5,638
작성일 : 2012-03-17 19:58:29
이런 거 여쭤도 되려나 싶은데, 조금 고민 되어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30개월 네 살 아기 어린이집을 상담하고 왔어요. 
세 돌까진 같이 있고 싶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갑자기 알아보려니
동네에 4세반 자리 있는 곳이 한 곳 뿐입니다. 
지금 다니는 아기들은 다 정말 2돌 아래 아기들, 저희 아이가 제일 큰 아인거 같아요. 
저희 아기 말도 아직 잘 못하는데, 뽀로로에 빠져서 갸들 이름은 대충 발음하거든요.
어린이집 벽에 붙여있는 스티커 보고 막 누구누구 이름 말하면서 다니니깐, 
선생님은 모르는데 잘 아는구나.... 이런 말씀을....
작년에 뽀통령이니 뭐니 휩쓸었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랑 있으신 분인데 좀 관심이 없으신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가들만 있고 티비 안보여 주는 곳이라 그런가보다 좋게 생각해야겠죠??
IP : 116.93.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를 수도 있죠
    '12.3.17 8:03 PM (121.88.xxx.23)

    어린이집 샘이 반드시 뽀로로 친구들을 다 꿰고 있어야 한다고까지는 ;;

  • 2. ..
    '12.3.17 8:05 PM (59.29.xxx.180)

    어린이집 선생님이라고 해서 뽀로로 친구들을 다 알고 있어야한다는거까지는.. --;;;;;;;

  • 3. ....
    '12.3.17 8:06 PM (121.134.xxx.74)

    어린이집 선생님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뽀로로하는 시간에 챙겨봐야하는것도 아니고 ......

  • 4. ...
    '12.3.17 8:08 PM (121.172.xxx.83)

    으음..........

  • 5. 에효~
    '12.3.17 8:08 PM (218.238.xxx.116)

    여기보면 어린이집,학교 선생님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 분들이 계세요..
    글만 봐도 피곤해요..

  • 6. 헉..
    '12.3.17 8:13 PM (120.142.xxx.87)

    정말 글만 봐도 피곤222222222222222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그걸 굳이 알아야할 필요가 있나요?
    살아가면서 전혀 지장 없는데

  • 7. 정말
    '12.3.17 8:14 PM (14.52.xxx.59)

    고민거리가 없으신 분인가봐요 ㅠ

  • 8. 뽀로로 ㅜㅜ
    '12.3.17 8:14 PM (116.93.xxx.99)

    생각해 보면 저도 불과 몇개월전까진 갸들 몇명인지도 몰랐었군요 ^^;;;
    챙겨보시라는건 아니고... ㅜㅜ 말이라도 하는 아기가 있으면 그래도 대충은 아시지 않을까했지요.
    말도 잘 못하는 아기 떼놓려니 괜한 걱정이 많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 9. 셜록좋아
    '12.3.17 8:15 PM (115.126.xxx.140)

    어린이집에서 뽀로로 안튼다는 말이니 더 좋은거네요. ㅎㅎ

  • 10. 뽀로로 ㅜㅜ
    '12.3.17 8:20 PM (116.93.xxx.99)

    그러게요 긍정적으로 ㅎㅎ 티비 없어서 좋다고 ㅎㅎ
    생각도 않던 어린이집 처음 보내려니 어린이집이 젤 고민인 1인입니다.
    피곤하게해 죄송해요. 근데 정말 고민이에요. 친구들이 다들 아기라 말도 안 늘거 같고 ㅜㅜ

  • 11. dd
    '12.3.17 8:31 PM (125.177.xxx.135)

    ㅋㅋㅋㅋ 앞으로 걱정거리 많으니까 제일 걱정거리 없을땐데 미리부터 걱정은 접어두세요 참 귀여워요~ 엄마가...

  • 12. ;;;
    '12.3.17 8:32 PM (122.34.xxx.199)

    저 둘째 키우면서 뽀로로 캐릭터 알았어요. 첫째땐 잘 보여주지도 않아서. 엄마 이게뭐야? 물으면 ㅡ응 그건 악어야(크롱;;공룡인것도 얼마전에 알았네요. ㅡ응 그건 흰곰(포비보며)이야. 이랬다는;;

  • 13. 악어 아네요?
    '12.3.17 8:47 PM (211.224.xxx.193)

    공룡였어요??!!!! ㅋㅋㅋ

  • 14. ..
    '12.3.17 8:51 PM (110.9.xxx.208)

    애들 학교 선생님들은 유희왕 카드를 다 외우고 계셔야 하겠군요.

  • 15. ㅋㅋㅋ
    '12.3.17 10:04 PM (221.139.xxx.8)

    원글님 아이가 첫애시군요.
    다들 비슷비슷한 기대감을 어린이집이나 교육기관에 갖고있긴하지요.
    원글님아이반이 어려서 말이 늦을거라는건 기우세요.
    지나보면 별것도 아닌데 그땐 왜그랬을까하는 생각드실겁니다.
    아직도 먼길 가셔야합니다.
    말하기 시작하는것도 금방이고 그러다 조금있음 한글가르치신다, 영어가르치신다 신경곤두세울날 곧입니다.
    느긋하게 가세요

  • 16. 갸가 크롱이었어요??
    '12.3.17 10:22 PM (222.116.xxx.180)

    개구리 아니었나요??? 신비한 세계일세.....

  • 17. 나거티브
    '12.3.17 10:28 PM (118.46.xxx.91)

    아이가 말문 트이는 단계니까, 좀 추켜올려주려고 하신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8. ..
    '12.3.17 11:13 PM (211.47.xxx.190)

    솔직히 엄마가 좀 생각이 남다르시네요

  • 19. ...
    '12.3.18 1:18 AM (218.51.xxx.97)

    이렇게 생각하시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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