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마그돌라 조회수 : 9,867
작성일 : 2012-03-17 19:26:33

평소에는 혼자서 몸을 씻습니다만........난생 첨으로 세신을 부탁드렸습니다.

만팔천원주고 기다리니 (목욕탕 비용 불포함된 가격)차례가 왔다고 누우라더군요

한시간정도는 호사를 누리겠구나 생각을 했더만 웬걸30분정도...끝나던데요????????

1) 원래 요정도 시간만 쓰나요?????? 

 

그렇게 아픈 때밀이 수건(이라고 쓰고 수세미라고 읽는다)으로 내몸을 거침없이 문지르다니......

아프다고 했지만 수건 자체가 수세미라서......쩝

살살한다고 하시지만 워낙 집에서 사용하는 연두색의 이태리타올이 아닌 군청색의 수세미....

온몸이 울긋불긋 딸기모냥 아파서 연고를 전신에 바르고 있어요

2) 단골이 아니면 이렇게 마구잡이로 하나요??????

 

옷입을때 제몸을 보여주며 아프고 따갑다고 했더니만 미안하다네요..........흑

IP : 1.235.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시간씩
    '12.3.17 7:28 PM (1.251.xxx.58)

    미는 사람 못본듯해요
    거의 2-30분 정도 되는것 같던데요. 목욕하면서 보니까요.

    그리고 그사람들 아프게는 안할텐데...
    왜냐하면 얼마전 같이 목욕하는 사람끼리 등을 밀어줬는데
    이 아줌마가 때를 얼마나 시원하게 쓱쓱 잘 미는지....때밀이가 밀어주면 아마 이렇게 시원하겠구나..싶어서
    그 아줌마에게 때 미는 법도 좀 배웠다니까요...

    초보 아닐까요?

  • 2. ..
    '12.3.17 7:44 PM (112.167.xxx.205)

    그정도 해요..
    전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두번 미는데요..
    그정도면 되든데요..

    시간 오래 잡아먹는건 맛사지에 비누칠, 뭐 이런거 다 합하면 한시간 정도 해요.

    그리고 아마 처음이라 그럴거예요.
    저도 처음엔 무지 아팠거든요.
    근데 요즘엔.. 피부가 약하니 살살 해주세요.. 하면 알아서 맞춰주던데요..

  • 3. 싼축이네요
    '12.3.17 8:38 PM (221.140.xxx.76)

    저희 동네는 삼만원인데...
    삼만원짜리도 한시간은 안해요
    그리고 살살 해달라면 좋아하는데...

  • 4. 세신사도..
    '12.3.17 8:44 PM (218.234.xxx.32)

    잘하는 분이 있고 (구석구석 야무지게) 거칠게 하는 분이 있고 그런 듯해요(한번에 휙 하고 크게 강하게 밀어버리면 아프기만 하고 때는 다 안 밀림)

  • 5. 놀란토끼
    '12.3.17 9:25 PM (218.152.xxx.143)

    저도 어제 오랜만에 세신 했는데 아줌마가 사직하시고는 아프냐고 물으시던데요..제가 때도 많이 나오지만 원글님처럼 온몸이 불굿불긋해지는피부라 아프다 했더니 좀 약한걸로 해주시더라구요.. 지금 완전 맨질맨질ㅋㅋ 한 30분정도 하는거 같던데요^^

  • 6. 놀란토끼
    '12.3.17 9:26 PM (218.152.xxx.143)

    아... 오타 사직 아니고 시작이요

  • 7. .....
    '12.3.17 9:45 PM (58.232.xxx.93)

    30분이면 길게 하셨는데 ...

    제가 한 2년 전에 목욕탕에 갔는데 앉을 자리가 전혀 없어서
    세신코너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딱 15분에 한명씩 바뀝니다.
    15분도 사람 나가고 그 베드 뒷 정리 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5분마다 사람이 바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0 제 앞에서 남들한테 저 칭찬하는 울 엄마. 2 엄마 챙피해.. 2012/03/18 1,231
84019 [원전]수능인기강사 최진기의 새 원전, 꼭 필요한가 참맛 2012/03/18 782
84018 회장.부회장 되는 애들..될 애들이 되던데요? 6 초등학교 2012/03/18 2,754
84017 요즘 통통당을 보면서 7 ,,, 2012/03/18 771
84016 친하지않은 엄마가 반장턱을 내라는데요 16 2012/03/18 4,148
84015 초등학생 ITQ 자격증 집에서 가르칠려면... 1 자격증 2012/03/18 2,082
84014 전현무, 오상진 일침에 “생각 짧았다” 공개사과 32 노컷뉴스 2012/03/18 10,134
84013 오상진,나영석등 반정부 파업하는 무개념들을 보면.. 18 입진보개 2012/03/18 2,778
84012 남편에겐 살갑지만 아이들에겐 무뚝뚝한 맘들 계세요? 5 민트 2012/03/18 1,955
84011 20억짜리 '제품' 묻지마 구매... 여럿 당했습니다 샬랄라 2012/03/18 1,206
84010 '나경원 피부과' 2차 보도 병원장 고소 취하 9 경향신문 2012/03/18 3,322
84009 영어 단어의 다양한 뜻... 성적인? 3 영어라는 언.. 2012/03/18 1,125
84008 새누리당이 서초갑(반포)에 김선회씨는 공천 했군요. ... 2012/03/18 986
84007 생리 전에 오히려 피부가 좋은 경우도 있나요? 9 궁금! 2012/03/18 3,909
84006 중학생이 볼만한 미드 추천해주세요... 9 궁금이 2012/03/18 3,761
84005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 뒷부분좀 알려주세요. 7 보신분?? 2012/03/18 2,252
84004 건축학 개론 감상기 5 두서없음 2012/03/18 2,790
84003 전현무만 씹히면 섭섭할 아나운서 추가요~~ 22 phua 2012/03/18 11,392
84002 딸바보 아들바보 그거 일본어 그대로 직역한거라면서요 12 2012/03/18 3,225
84001 생리시작후 심해진 아토피 4 아토피 2012/03/18 1,047
84000 지하철 ○○녀 또 터졌네요. 3 ㅇㅇ 2012/03/18 2,174
83999 고등학생 여자 아이가 수영을 다니는데 샴푸.바쓰 겸용을 사달라고.. 7 .. 2012/03/18 2,106
83998 하드렌즈 가격 10 초보 2012/03/18 6,282
83997 유아기 다독 유사자폐 일으킨다 ... 2012/03/18 1,898
83996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아파요.. 12 발톱이 2012/03/18 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