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으로 젊은이들의 새파란 젊음을 앗아간 북한.
양심에 가책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않고
공식 사과도 없으면서
천안함 폭침 2주기를 기념하려는 것인지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했지요.
이와 관련 평양 한 사무노동자는 AP에 "로켓 발사는 국력을 뽐내는 거대한 행사"라며 "북한이 자랑스럽게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북한의 이와같은 태도에 대해 미국의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하려는 것을 실행에 옮기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북한 지도부에 이런 결정을 재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하면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중국 외교부 역시 우려를 표명했네요.
어린 지도자의 기를 살려주려다가 스스로 사면초가 상태로 걸어들어가고 있는 북한.
북한은 로켓으로 힘자랑하는 어린아이 수준의 집단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런 수준의 리더들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한 없이 안쓰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