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들 카톡 대화명을 원래 다들 잘 살펴보시는거였군요....

옆에 하이라이트에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2-03-17 11:08:49

옆에 하이라이트된 글에서

대화명이 참 유치하고 재수없다란 식의 의견들이 많던데

정말 남의 카톡 보고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였어요??

우와... 정말 놀랐어요...

전 회사에서 가끔 한가하거나 밤 중에 잠 잘 안올때

친한 사람들 사진 구경하는 것만 보는데

다른 분들은

친구의 행복해죽겠다는 업된 분위기의 글에서

정신 분석 수준까지 이르러서 정상에서 벗어난 사람으로 보시는 거 같아서

 갑자기  사람이 좀 무서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추가..

 

아... 전 대화명을 주로

책 읽고 난 후 공명을 느꼈던 한 두 구절  정도

명사형으로 바꿔서 자주 올렸는데

혹시 이런 것에조차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단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여기 분위기로 봐선.

IP : 119.200.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1:31 AM (112.216.xxx.98)

    그 하이라이트글 보고 솔직히 웃겼어요. 남이사 행복한 척을 하건 정말 행복하건 말건, 그걸 자기보고 판단하라고 시킨 적도 없는데 그러는지 몰라요. 가끔 심심하면 다른 사람 프로필 사진이나 대화명(근데 대부분 대화명은 잘 안바꿈) 보면서 개별 관심사나 아이들 커가는 사진, 요즘 어떤 일있나 이런거나 좀 보고 그런가보다 하지 뭘 그리 꽈서들 생각하는지 참 할일들 없다 싶었어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인식될까 고려하면서 살 생각 추오도 없습니다^^

  • 2. 그건아니죠
    '12.3.17 12:04 PM (121.55.xxx.81)

    전 원글님글이 더 이상해요 ᆞ뭐그리발끈하고 놀라시나요?앞에올리신 카톡친구분의 대화명보고 충분히 그리 생긱할수도 있죠ᆞ

  • 3. 789
    '12.3.17 12:07 PM (115.140.xxx.84)

    그래서 전
    대화명 없어요
    동그란 눈동자두개 ㅋㅋ

    사진도 꽃사진이나 명화 ‥

    참 눈치 눈치 눈치
    보는 사회맞아요‥^^;;

  • 4. 저두 그래요
    '12.3.17 12:10 PM (118.45.xxx.214)

    대화명 고정 사진은 내맘대로 주로 우리집 개 사진을 올립니다 ㅎ

  • 5. ..
    '12.3.17 12:50 PM (121.172.xxx.83)

    저는 많이 공감되는데요
    저는 아무 글귀도 적어 놓지 않는 사람이지만
    소위 오글거리는 글 적어 놓은 사람들 글 봐도
    악의가 있는것도 아니고 잘못 된 것도 없고,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이 원래 그런거 아니겠어요?
    페이스북도 싸이월드도 다 그런심리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것을..

    그런것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악의가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81 코스트코에 갑니다 20 123 2012/04/03 6,005
91080 트윗- 주진우 15 단풍별 2012/04/03 2,573
91079 "전직 경찰관이 여당 가면 괜찮고, 야당 가면 사찰 대.. 바람의이야기.. 2012/04/03 498
91078 엇그제 주말에 주말농장에 가서 씨앗심었는데..다 얼었겠죠 3 텃밭 2012/04/03 758
91077 양파를 왕창 먹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 양파 2012/04/03 3,885
91076 처가살이의 역사가 더 긴 한국.... 7 푸른연 2012/04/03 1,231
91075 아이랑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셨네요.. 15 .. 2012/04/03 12,359
91074 갤놋쓰는데요...봉주10...다운이 너무너무 늦어요.. 8 나만? 2012/04/03 576
91073 학교에 학생 급식비는 왜 먹은 만큼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 6 급식 2012/04/03 1,222
91072 영화 노트북 보고나니 다시 연애가 그립네요~ 4 감동 2012/04/03 967
91071 고등학교 아들 수학여행 장소 예정지에 일본이 있네요 7 어이없음 2012/04/03 1,205
91070 클래식..손예진 10 .. 2012/04/03 3,099
91069 영어문법 잘 아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7 영어공부하다.. 2012/04/03 894
91068 비바람으로 봄꽃은 다 떨어졌겠네요 1 날씨 2012/04/03 511
91067 어제 제가 뭘먹었길래 덜피곤할까요? 11 힘이 불끈 2012/04/03 2,133
91066 [사건재구성] 천안함과 이스라엘 잠수함 4 봉10 2012/04/03 8,966
91065 상계동에 흰눈이 내리네요. 2 2012/04/03 605
91064 7세 아이 태권도 안다니고 싶어 하는데 어쩌지요? 7 아휴 2012/04/03 1,237
91063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어버이날에 1 참맛 2012/04/03 683
91062 욕실화없애고 발판깔기 어떨까요? 9 발판 2012/04/03 1,866
91061 이영애도 사찰에 걸렸나요? 2 이런 2012/04/03 1,344
91060 아 억울하게 죽는분들 원혼은 다 어찌될까요? 11 무서운질문 2012/04/03 2,358
91059 보험 견적 좀 봐주세요 4 .. 2012/04/03 490
91058 굿와이프같이 정말 재미있는 미드추천부탁드려요 9 hh 2012/04/03 3,416
91057 하교 할때 입을 오리털 갖다 줄지 고민입니다. 6 초등아이 2012/04/03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