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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들하나 있는데 딸만 있는 엄마가 이거 왜 보여주나요?

.... 조회수 : 11,893
작성일 : 2012-03-16 13:49:31

저 4살짜리 아들 하나 있구요,

딸을 낳아보지않아서 잘 모르고 외동키우자 주의라 딸이든 아들이든 더 낳고픈 생각이 없습니다.

가끔 외동딸만 있는 친구가

우스개를 보여주더라고요.

누나 남동생은 200점, 어쩌구 남자+남자는 목매달 이런내용을..

이미 퍼진 글이라 다들 읽어보셨겠죠?

전 그거 보고 웃으면서 넘어갔고ㅡ

또 그 친구분 늦둥이 남동생이 얼마전에 군대가서 펑펑 울었다고 말해주면서

아들 잘키워야한다고 이러는거예요.

아들가진 부모는 참 힘들겠다는 식으로ㅋ

또 이번엔

http://blog.naver.com/lmh6708/80119350118

엄마가 아들에게 쓰는편지라고 이걸 보여주네요.

부모가 힘(돈)이 있어야 며느리가 넙죽하는 세상이라고, 간섭도 그렇지만 잘 사줘야 한다고요..ㅋ

그럼 무슨심리로 보여주는건지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지?

요즘 딸이 대세라 아들만 가진 엄마가 불쌍하게 느끼는건가요?

IP : 58.233.xxx.5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3.16 1:50 PM (58.123.xxx.132)

    정말 아들만 가진 엄마가 불쌍하게 느껴지면 오히려 그런 글을 감추지 않을까요?
    그 분은 딸만 있는 게 컴플렉스인 모양이네요. 근데 제 주위에 딸 엄마들 그런 사람 없어요.

  • 2. ....
    '12.3.16 1:52 PM (110.14.xxx.164)

    별 생각없이 유머글이라고 보여주는 걸거에요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어요
    아들만 있는게 왜 불쌍한건지요
    애들은 다 귀한 자식이고 부모맘은 다 같지요

  • 3. 외동
    '12.3.16 1:57 PM (58.126.xxx.184)

    이라면 전 아들 하나요.
    딸이 대세긴한데...그럼 여기다들 장인 장모때매 이혼했다 못살겠다..하긴 여긴 여자 사이트니 ..다음 아고라에 그리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아직은 시댁때매 고통받는...그런 여자들이 더 많긴하죠
    어릴적엔 아빠도 딸들 이뻐하죠..딸바보라죠..지금 초등 졸업가까워 오는데 대면해집니다.아들요..클수록...서로 담담해요..등 두드리는 관계

  • 4. 아들 둘..
    '12.3.16 2:08 PM (59.22.xxx.245)

    저보고 하는 소리가 목메달 엄마라고 웃으며 얘기하던 아파트 엄마
    천안함 사고때 그여자 그러더군요 자기는 복 받았다고
    살면서 저런 걱정거리 하나는 덜었다고
    우리 큰아이 또래도 있어서 TV보며 눈물 범벅이 된 내 모습보며 ,,,

  • 5. 요즘
    '12.3.16 2:09 PM (203.234.xxx.232)

    딸이 대세라고 다들 딸만 낳는다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어요
    그저 주시는대로 받아 잘 키우는게 부모들 몫이려니 하고 이런저런 말들에 너무 동요되지 마시길 ...

  • 6. ..
    '12.3.16 2:11 PM (1.225.xxx.84)

    평소에 님에게 열등감이 많은가봅니다.
    겨우 열등감 해소책으로 딸 있는걸 꼴랑 내세우니..
    또 그러면 그러세요.
    "딸도 야무지게 키워야 딸 키운 보람이지 딸 있다고 다 좋은건줄 아니? 잘 키워라."

  • 7. ...
    '12.3.16 2:26 PM (14.46.xxx.209)

    그친구 완전 못난이네요..가만있음 될껄 자기 컴플렉스를 그대로 다 드러내다니.

  • 8. 저 외동딸엄만데
    '12.3.16 2:30 PM (110.70.xxx.168)

    저런 사람 좀 추하다고 생각함....
    저두 가끔 아들도 키워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솔직하게 '넌 아들있어서 좋겠다'고 말해요.
    그렇게 말한다고 우리딸한테 죄짓는 것도 아니구요.
    전 진심으로 우리딸이 우리한테 태어나준게 고맙기 때문에^^
    근데 제 친구중에 딸만 둘인 애가 있는데
    만날때마다 딸이 좋아 딸이 좋아 노래를 부르면서 저한테 동의를 구하는데 좀 짜증나요.
    아들엄마도 옆에 있는데....
    그럼 전 '난 딸이라서가 아니라 우리 ㅇㅇ이가 좋은데...'라고 말해줘요.

  • 9. ㅇㅇ
    '12.3.16 2:36 PM (211.237.xxx.51)

    저도 외동딸 엄만데 아들이든 딸이든 저렇게 성별가지고유난 떠는 사람들은
    다 컴플렉스에요.
    원글님친구는 아마 아들 없어서 굉장히 컴플렉스 있는 사람일꺼에요.
    열폭하는거죠.

  • 10. 헐헐헐
    '12.3.16 2:41 PM (110.1.xxx.36)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고,,그리 말하는 원글님 친구분 자꾸 그런거 보여주는게 이상하네요
    그래서 원글님 아들있어서,, 너 안됐다,,이말을 돌려서 그런것들 보여주는건지??
    진짜 할 일 없다,,친구하지 마세요,,그런 사람이랑,,아무리 우스개 소리라도,,입장바꿔서 ,,그 친구한테 넌 딸있어서 어쩌구 저쩌구 이런다면 그 친구 우스개 소리로 넘길 수 있을런지,,헐,,

  • 11. ㅇㅇ
    '12.3.16 3:00 PM (211.237.xxx.51)

    ..님 근데 왜 아들 둘인 친구에게 저런식으로 농담해요?
    아들딸 없어서 콤플렉스가 없는게 아니고..
    아들도 딸도 없어서 친구에게 콤플렉스 있는걸로 보여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농담은 하지마세요.
    듣기 싫을꺼에요..
    ..님에게 누군가 아들도 딸도 없어서 앞으로 노후에 외로워서 어떻게 살래
    언제 아들딸 낳을래 남들 둘 낳을동안 하나도 없어서 어쩔래 농담하면 듣기 좋으신가요?

    아 참고로 저는 아들 엄마 아니고 다 큰 딸만 하나 있는 엄마에요.

  • 12. 그쵸
    '12.3.16 3:16 PM (203.234.xxx.232)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는 농담이라면 그건 이미 농담이 아닌거죠
    있어봐야 자식 하나에서 셋인데 그 아들 딸 가지고 그리 농담하고 싶을까 ...

  • 13. 옐로이
    '12.3.16 3:18 PM (114.202.xxx.66)

    남 듣기싫은말 일부러 하는 사람들은 다 열등감때문이라는거 ㅎㅎ
    전 원래 아들이 좋았고 아들을 낳았어요. 열등감없죠. 딸있는게 전혀 부럽지 않아요. 허나 딸만 있는 사람들에게 딸있어서 좋겠다고 참 이쁘다고 말합니다. 열등감없으면 남 듣기싫은말 할리 없어요.

  • 14. 본능적으로
    '12.3.16 3:55 PM (118.220.xxx.107)

    그냥 친구분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대체 이유가 뭐냐고??
    내가 궁금해 죽겠다고!!

  • 15. ..
    '12.3.16 3:59 PM (59.0.xxx.43)

    저도
    딸둘가진 친한엄마 한테 짜증 제대로 받고 있습니다
    가만있으면될걸 아들만 있는저에게 자긴 아들 싫다느니(지앞에서 내가 아무 이유없이
    난 딸이싫다하면 좋겠어요?)
    제가 무심코 더진 말에서도 연관을지어 아들만 있으니저런말 한다는니
    뭐하러 시부모한테 잘하냐니 자긴 자기딸들한테말한답니다 시부모한테 너무 잘하지말라구요
    아이구 짜증 ...이거 그사람 컴플렉스 맞는거죠?
    피곤 그자체입니다

  • 16. 요즘 그래요
    '12.3.16 4:00 PM (121.148.xxx.53)

    저는 딸, 아들 있는데,
    아들 녀석, 2학년 엄마들 반모임 하는데, 애들 데리고 있다가 다들 학원갈 시간이 됐는데
    거기 딸 엄마들이 얼렁 아들들 공부하러 가래요.
    나중엔 딸이 너무 귀하니, 니들이 공부 열심히해서, 의사, 판사 되면, 하나씩 골라 잡으면 된다고
    아이고 ㅠㅠㅠㅠㅠ
    그러니, 딸아이들은 남아서 놀라고 하고, 아들 녀석들은 공부하러 갔습니다요.

    그뒤로 반모임 절대 가지 않았어요.

  • 17. ㅔㅔㅔㅔ
    '12.3.16 4:23 PM (115.143.xxx.59)

    근데..그엄마가 말한 내용이 아주 틀리진않아요..
    저도 아들 한명 키우지만..맘 비우고 살거든요..

  • 18. ㅁㅁㅁ
    '12.3.16 4:55 PM (218.52.xxx.33)

    아들 없어서 시댁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데, 그걸 님에게 푸나봐요.
    전 딸 하나 키우는데, 딸 낳고 싶었고, 딸 낳아야 했는데, 딸 낳아서 좋아요.
    아기 친구 엄마가 아들 하나였다가 둘째 임신해서 딸 같다는 소리 듣고 무척 좋아했어요.
    그런데 낳아보니 아들.
    졸지에 아들 둘 엄마가 되고나니, 딸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눈치보면서 슬슬 흘리더라고요.
    막달까지만해도 자기는 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서 참 좋다고~
    첫째도 딸이 아니라 서운해서 딸 옷 사서 입히고, 머리핀 하고 키웠는데 이제 둘째에게 해주면 되겠다고~
    했던 사람인데.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가여운 마음으로 그런 말들은 그냥 씹어주세요.

  • 19. ??
    '12.3.16 6:34 PM (218.234.xxx.32)

    어떤 일에든 자기 우월감을 맛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 그렇다고 해서 아들 가진 엄마가 딸 가진 엄마보다 낫다는 의견도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 위안을 삼고 남보다 위에 서고 싶은 거고,
    그걸 맘에 두고 "아들 없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것도 얄팍한 거고요.

  • 20. 임신준비중인데...
    '12.3.16 7:16 PM (118.33.xxx.77)

    딸이 대세이긴 한가보네요...저도 정말 딸낳고 싶어요.
    나중에 며느리 맞이하기보단...딸하나 공주같이 키워서 돌쇠같은 사위보고 싶습니다.

  • 21. 딸맘
    '12.3.16 11:41 PM (116.125.xxx.58)

    저도 딸 키우지만 유독 딸유세하는 엄마들 보면 불편해요.
    아들 키우는 친구도 아들유세하는 엄마들 보면 말섞고 싶지 않다고 하는거 보면 아들,딸 문제가 아니라
    그 엄마들 품성 문제에요.
    여하튼 애들 어릴때 동네에서 만난 엄마들중에 딸기르는 엄마가 아들 기르는 엄마더러
    "딸 없어서 어떡해?아들은 다 소용없어.그치?"하면서 제 동의를 구하길래
    "아뇨.아들이고 딸이고 다 키워서 보내면 다 소용없죠."라고 대답했더니 딸 기르는 엄마는 샐쭉하고
    아들 기르는 엄마는 막 웃었던 적이 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애들 성별 가지고 순위를 논하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 아닌가요?

  • 22. 하여간
    '12.3.16 11:52 PM (183.98.xxx.192)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귀기울일 필요 없어요.
    자식 가지고 유세 떠는 사람, 참 한심해 보여요.
    어떤 자식으로 키워내느냐가 아들이냐, 딸이냐보다 훨씬 중요한데 말입니다.

  • 23. 낙원이란
    '12.3.17 12:49 AM (1.176.xxx.155)

    저는 솔직히 딸만 가지신분들 아들 없어서 그런것 같던데요. 딸이 대세란 말도 아들 낳아란 말에 스트레스 받은 엄마들이 만든 소리같고 같은 맥락으로 동메달 은메달 목메달 이런것도 그런거구요.접때 신문 기사 보니 셋째가 아들인경우가 딸인 경우보다 8배가 많던데 이말은 즉 딸 둘인 경우 아들 낳을려고 임신 한다는 사람이 많다는거죠.벵크베이비이런 사이트도 아들 낳으려는 분들이 딸 낳으려는 사람보다 4배가 많구요.보통 아들 필요 없네 머하네 하는사람 80%는 아들 없어서 자격지심에 하는말일거에요. 그냥 웃고 넘어 가시면될듯;;;

  • 24. 체리여사
    '12.3.17 2:35 AM (180.224.xxx.187)

    뻘글인데 김수현같은 아들이면 세상에 남부러울게 없겠다는!!! 아 상상만 해도 @.@ (죄송 ㅋ 저도 4살 외동 남 엄마)

  • 25. 제경험으론
    '12.3.17 5:56 AM (75.83.xxx.110)

    그런말 빈번하게 하는 사람은 분명 배아파서 이다 에 한표입니다...

    저희 시누이가 결혼전 조카들을 오빠네 애랑 동생네 애..남자애 낳은것만 보다가 늦게 결혼을 했어요~

    결혼전 남자 조카를 얼마나 예뻐했는지..올케들 아들 낳은거에 대해 그래도 첫째는 아들이여야 안심이

    다 뭐하다 60년대 발언하고...어쨌건 아들 우월주의 분명히 있었거든요~

    그렇게 남자애 조카들 쭉쭉 빨다가 갔지요~(유난히 남자애들이 아가적에 이쁘게 생긴 스타일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본인은 결혼해서 딸을 낳았구요~ 결혼 시기가 너무 늦어 둘째는 계획 못하고 하나 주신것도 감

    사하다 하고 살고 있는데... 저 볼때마다 그런 뉘앙스를 얼마나 많이 말해대는지...

    저는 다른 말은 다 하하.. 거리면서 그려려니 하고 지났는데... 뭐 딸 가진 사람은 노후에 비행기타고 아

    들 가진 사람은 구르마 끈다나? 그말은 정말 못 참겠덨라구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그래서 지금 시어머님 아버지 (저희가 생활비니 용돈이니 드리고 있거든요~) 딸덕 보냐고? 아들덕

    보냐고? 쓴소리 한마디 했어요~ 본인이 본인 방등 찍는소린줄도 모르고... ㅉ

  • 26. 그거
    '12.3.17 6:02 AM (203.226.xxx.106)

    아들이 부러워서 그런거예요

  • 27. dd
    '12.3.17 8:11 AM (221.160.xxx.218)

    그러게요..친구가 아들 갖고 싶은데 컴플렉스가 있나보네요.

    아들이 군대 사고가 있다면 딸은 뭐 없나요? 더 험악한게 많죠..

    자식 가진 사람이 어찌 그런말을 대놓고 한답니까 ㅠㅠ

    컴플렉스 없는데 저런 농담 하신다는분..그게 자랑이십니까;;

  • 28. ..
    '12.3.17 8:14 AM (59.0.xxx.43)

    아들만 있는엄마들 딸만있는엄마들에게 딸있어서 좋겠다 그러는데
    딸만 있는엄마들 아들만있는 엄마들에게아들있어서 좋겠다는 말 절대안함
    딸없어서 어떡하니 꼭그런말을함

    딸만있는엄마들한테 아들없어서 어떡하니그런말 절대 못함

  • 29. ...
    '12.3.17 9:19 AM (118.222.xxx.201)

    아들만 있는엄마들 딸만있는엄마들에게 딸있어서 좋겠다 그러는데
    딸만 있는엄마들 아들만있는 엄마들에게아들있어서 좋겠다는 말 절대안함
    딸없어서 어떡하니 꼭그런말을함

    딸만있는엄마들한테 아들없어서 어떡하니그런말 절대 못함
    222222222

  • 30. 외동딸맘
    '12.3.17 10:08 AM (211.178.xxx.89) - 삭제된댓글

    전 딸을 너무 좋아햇고 또 딸을 낳았고 딸에대한 자긍심도 커요..
    아마도 그분은 평소에 무척이나 아들맘들이 부러웠던 모양인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질투라고 생각해요....전 딸이랑 아들이랑 민감해 본적은 별로 없어서요
    ..찌질한 아들보면 혀차고~ 잘난아들보면 부럽기는해요..
    울 남편같은 아들 나왔으면 어쩔까싶은게 하늘이도운것같은생각도 들어요.
    아들이던 딸이던 하나라도 제대로 키우는게 쉽지 않은것같아서 고민예요
    가끔 딸이랑 어딜가면 ..모르는 나이든 아줌마들한테(대부분50대이상)
    딸있어서 부럽단 얘기는 몇번 들었어요~~그런가보다해요

  • 31. 위에점두개님
    '12.3.17 10:18 AM (182.215.xxx.139)

    그런이야기 자꾸 들어보세요. 없던 짜증도 솟아나요. 농담은 같이 즐거워야 농담이죠.
    -당신 아들만있어서 나중에 그꼴날거요, 하하 웃기죠??
    이런식 이잖아요.
    왜들 역지사지를 못하시는지.

  • 32. ..
    '12.3.17 10:31 AM (124.56.xxx.208)

    진짜 컴플렉스인것같은데요. ㅋㅋ

  • 33. 너그럽게
    '12.3.17 10:45 AM (61.78.xxx.251)

    이해하세요.
    맘 깊은 곳엔 딸 가진 아쉽움이 있는 거죠.
    자기도 모르게 애써 아쉬움을 누르고 기쁨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거죠.
    저는 그렇커니 해요.

  • 34. 더조
    '12.3.17 10:59 AM (58.126.xxx.184)

    딸가진 그분 컴플렉스인듯 합니다.
    저희 할머니 가시는 길까지 고모가 모셨습니다.
    근데 그 돈은 다 우리 엄마가 대셨습니다.할머니 생활비까지 즉 그 돈으로..고모까지 다 먹고 산거죠.
    물런 마음은 고모가 충심일껍니다.그러나.....돈은 다 아들에게서 나옵디다..끝까지 물런 자기돈도 있긴하지만 그건 안내놓지요..나중에 유산으로 해도..

    딸이 대세다 목메달 등등 저도 딸컴플렉스가 내논말인듯 해요.
    해오름도 그렇고 젊은 엄마들 거의 아들 낳으려고 비법 알려달라니..등등 더 노력합니다.

  • 35. .........
    '12.3.17 11:21 AM (119.71.xxx.179)

    아들가진 엄마들은 저런집과 엮이지마세요. 엄마의 아들 없는 컴플렉스때문에, 피해의식 있는 딸들 좀봤어요. 결혼하면 남자들 무지피곤..
    딸이 친정부모 보살핀다면서, 물질적인건 시댁에서 받아야 당연하다는 마인드는 참 수준떨어지죠

  • 36. ..
    '12.3.17 12:03 PM (211.234.xxx.15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말하는거 중요한데..그저 남을 배려하는게 부족한 사람이거니 가엽게여기세요ㅎ 딸이고 아들이고 그냥 내가 보살펴야 할 어린아이일 뿐 나중에 날 잘 부양할까 하는 생각 어리석네요 그저 최선을 다해서 사람답게 건강히 키우고 늙어서도 사이좋게 지내면 되는거.

  • 37. ..
    '12.3.17 12:05 PM (112.149.xxx.11)

    ㅎㅎ 한마디 해주세요...**엄마 아들갖고 싶은데 딸낳았나봐 하구요....별~

  • 38.
    '12.3.17 12:33 PM (112.149.xxx.61)

    부모가 힘(돈)이 있어야 며느리가 넙죽하는 세상이라고, 간섭도 그렇지만 잘 사줘야 한다고요..
    -----
    생각 참 불쾌하고 천박하네요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받는거지 돈으로 대접받아야 하나요?
    저런 저렴한 집안과 엮이지 않으려면 정말 아들 잘 키워야 겠네요

  • 39. ..........
    '12.3.17 1:38 PM (119.71.xxx.179)

    꼭 저런 여자들이 사위가 아들노릇하길 바래요. 근데 요즘 아들들도 그 아들노릇 안하고 사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ㅎ

  • 40. 검정고무신
    '12.3.17 2:07 PM (218.55.xxx.204)

    저도 평소생각하던 바였는데 이런 문제를 원글님이 글을 올려주셨네요
    전 아들하나 딸 하나지만 아이들가지고 딸이 좋네..아들이 좋네..
    이런소리 하는 어른들보면 실성한사람처럼 보여요
    아들이건 딸이건 품성문제이고 부모가 어찌 가르치고 양육하느냐에 따라 예의바르고
    부모생각하고 남 배려할 줄 아는 사람되는거지 저절로 딸이 잘하고 아들은 개차반되나요?
    결국 자기들이 잘못 교육시켜 오냐 오냐 길러 잘못된 인간 만들어놓고
    아들이 좋네...딸이 좋네 이분법 만들어 이제 갓 태어난 아기들까지 수다소재로 삼아
    뭐하는 짓거리들인지 원....
    천안함 비극뉴스보고 눈물짓는 친구에게 자기는 딸만 있어 그런 걱정은 않해도 된다질
    않나... 아니..그집딸은 남자한테 시집않보내고 여자한테 시집 보내려나보죠..?
    참 사람들이 왜 이리 다른사람 입장이나 기분은 생각을 않하고 말들을 생각없이들 하는지
    저도 주변에서 아들은 속을 썩이네...딸이 잘하네...
    아들낳으면 나중에 버스타고 딸낳으면 비행기타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얼굴한번 다시 보게되요
    자기들이 제발 부모대접받게 교양있고 어른으로써 본받을 일 해가면서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고 사위를 정말 내 아들처럼 대해주고
    나서 그런걸 바란다면 또 모르겠네요...

  • 41. ....
    '12.3.17 2:35 PM (116.120.xxx.144)

    예전엔 워낙 남아선호가 팽배했으니 그러려니
    지금은 길지않은 시간내에 여자들이 파워가 막강해졌으니
    그 역시 현사회를 대변한다고 볼수 있는데
    또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죠.
    앞으로는 여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여자아이들 부담없이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또 안될 거에요.
    남자던 여자던 사회에서 제 역할 똑부러지게 해야만 살아갈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들도 그런 마인드로 아이들 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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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50 주말에 벚꽃 구경하려고 했더니... 3 직장인 2012/04/18 1,236
97449 언제까지 배랑 가슴이 커질까요 2 임신28주 2012/04/18 691
97448 장터거래후.. 3 ..... 2012/04/18 1,093
97447 평생 돈안벌고 사고만 치는 동생 두신분들 계신가여? 4 속터져 2012/04/18 1,858
97446 한국가는데 견과류 가지고 갈수 있나요? 3 알으켜 주세.. 2012/04/18 1,294
97445 박원순 시장, `9호선` 강력 대응 천명, MB일가 의혹 급부상.. 15 밝은태양 2012/04/18 1,878
97444 4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8 644
97443 마트 냉동새우가 그렇게 안좋아요? 5 dd 2012/04/18 2,442
97442 재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질문있어요. 12 재즈 2012/04/18 1,070
97441 사과쥬스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1 맛없는 사과.. 2012/04/18 1,173
97440 파마 안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머리 스타일은요 ? 2 준비 2012/04/18 1,846
97439 집에 TV가 없는데,,뉴스에 김형태 문대성 얘기 없나요? 2 ss 2012/04/18 757
97438 영주 자살중학생 가해자녀석이 미니홈피에 쓴글좀 보세요. 26 똑같이당해야.. 2012/04/18 15,353
97437 비중격 만곡증 수술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brams 2012/04/18 2,483
97436 눈썹 정리하기 너무 어려워요... 6 눈썹보라 2012/04/18 1,662
97435 너무 소아적인 지인 언니의 태도 때문에... 14 CA 2012/04/18 3,039
97434 철분제 의사처방있어야 구매가능하나요? 7 ㅇㅇ 2012/04/18 5,393
97433 제수 "성추행 미수 의혹"이라니.. 이거 &q.. 1 기막혀..... 2012/04/18 659
97432 삼각김밥 만들려는데요, 김 선택이요? 3 .. 2012/04/18 777
97431 [펌]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어느 강연에서 한 이야기 23 2012/04/18 4,176
97430 靑 안철수 출마할 듯.일각에선 새누리당 입당. 12 양서씨부인 2012/04/18 1,896
97429 아이팟의 음악을 어떻게 지우지요..? 1 아이팟보라 2012/04/18 513
97428 롯데 응원할때 사용하는 쓰레기봉투 어찌 구입하는지,,, 3 롯데팬 2012/04/18 991
97427 병원 개업해 보신 분 개업선물 뭐가 좋으세요?? 8 음.. 2012/04/18 2,779
97426 애들 수영복이요...사면 2년은 입힐수 있나요? 3 애엄마 2012/04/18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