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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이..신경성 역류성 식도염

..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2-03-16 12:13:44

아이가 어릴때부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틱증상을 보이곤 해서 신경이 쓰였는데 자라면서 틱증상은 거의 없어졌는데 중3쯤부터 역류성식도염이 생겼어요. 첨엔 그냥 소화불량이나 위염정도로 생각했는데 속이 화끈거린다하고  입냄새도 나고해서 병원가니 스트레스성 역류성 식도염이라며 약을 처방해주길래 먹였더니 증상이 없어졌어요.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해서 기숙사들어가기전 또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속이 쓰리다 해서 2주일치 약을 받아 갔구요.

근데 아이에게 계속해서 신약을 먹일수도 없고 해서 인터넷에 이리저리 살펴보니 노루궁뎅이버섯인가가 효험이 있다 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님 다른 민간요법이나 그런게 있는지 ..정보부탁드립니다.     

IP : 180.6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6 12:40 PM (180.67.xxx.5)

    ..윗님 밀씀 감사해요...
    제 아들이 7개월 미숙아 1.5키로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2달 잇었거든요.
    그래서 유독히 안쓰러운 마음이 커요. 현재 키도 또래보다 작고 ..
    그래도 어릴때 부터 제가 장어,붕어 잉어등등 보양식을 많이 먹여서인지 병치레는 크게 안하고 자라 주었어요.
    집에 같이 있을땐 그래도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양 시간 조절 등등 나름 신경을 써줄수가 있었는데..말씀대로 기숙사라는 환경도 그렇거니와 또 고등학교 생활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침 6시20분 기상에 밤12시30분 취침 하게되어 있는 하루 일과표를 보니 제 가슴이 턱 막히더라고요.
    증상이 심해질까봐 보내놓고 하루종일 안절부절이예요.
    학교에서 6시에 저녁먹고 10시쯤에 간식 나오니 그 사이 배가 고플 땐 속이 더 쓰리는가 보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그럴땐 찹쌀죽이라도 조금 먹이고 했는데..에휴

  • 2. 지나가다
    '12.3.16 1:53 PM (175.117.xxx.117)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내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성격 자체가 예민해서인지 낫지 않더라고요.
    일요일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실려 갔었는데
    대학교 들어가니 언제 그랬냐 싶게 증상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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