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공부 해보고싶어요. 도움 좀 주세요~

영어공부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2-03-16 12:13:12

솔직히 업무에 필요하진 않습니다. 뭐 잘하면 좋겠지만요.ㅎㅎㅎ

대학 졸업시험으로 토익쳐보고 취업한뒤, 이직 생각있어서 토익해보려고 아주 잠시..

 

한마디로 영어를 못해요.

삼십대 중반이구요.

여행가면 뭐 짧게 초딩수준으로 말하고 듣는건 빠르면 못 알아듣고...

늘 갈증은 있었지만 실천하기 귀찮았고 절실함이 없었어요. 업무에서 영어 비중이 적어서인듯...

 

지금은요. 의지가 갑자기 생겼어요.

말하고 듣기 정도는 정말 잘 하고 싶습니다. 발전하면 원서 책보기 정도..?

시험은 관심없습니다. 생활 영어를 원해요.

우리나라 책은 평소에 많이 보고 있고 즐기는 편입니다. 이제 영어도 잘 하고 싶어요.

 

뭐부터 봐야할까요?? 책도 사고 필요하면 mp3도 구하던지 사던지 하고싶구요.

과외는 너무 비싸니까 학원도 생각은 있는데, 시간 맞추기가 쉽진 않을듯(회사땜에)

솔직히 독해문법 위주+토익으로만 공부해봐서 어떤 책 사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서점가서 중딩수준 책부터 사서 볼까? 무작정따라하기 사볼까? 싶은데..

 

잘하시는 분들..도움 좀 주세요. 수준은 그냥 초급으로 봐주시구요.

 

IP : 211.21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찌개
    '12.3.16 12:18 PM (211.204.xxx.133)

    우선 결정하셔야 도움될 듯 해요.
    최대한 즐기면서 하는데 중점을 두시려 하나요?
    아님 고생스럽고 그때그때 재미는 덜하더라도 실력이라는 결과에 최대한 목표를 두고 싶으신지요.

  • 2. mjqueen
    '12.3.16 12:51 PM (125.178.xxx.169)

    혼자서 계획세우고 공부하시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전 학원다니는게 제일 도움이 되었구요. 다음이 전화영어였구요. 생활영어 원하신다면..토익 공부도 해보셨다니 문법이나 이런거 기초 튼튼하실거 같아요. 단지 사용기회가 없구 실용영어를 해보신 경험이 없으셔서..전 학원에 가기전에 제가 나이 젤 많을까 망설였는데 의외로 나이 많으신 분 많으시구요. 같이 공부하니 즐거워요..전화영어도 필리핀 교사 찾으시면 가격도 괜찮고..전 교육잘 받은 필리핀 선생님이랑 일년 정도 했는데 도움 많이 되었답니다.

  • 3. mjqueen
    '12.3.16 12:54 PM (125.178.xxx.169)

    아..그리고 재밌는 미드를 찾으세요..전 위기의 주부들 다운로드 받아서 전편 다 보았는데,,정말 좋아요.처음에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기듯 들으시구요..재미 붙이신 다음 영어로만 들을려고 하시면 도움 되실거예요..저도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계속 공부하고 있구요..저두 영어 잘하고 싶어요.^^

  • 4. 그게
    '12.3.16 1:54 PM (119.192.xxx.21)

    케이블에서 하는 스타특강인가?? 거기
    김영철씨가 강의 한 게 있었어요.

    저 영어좀 하고... 외국에서 공부도 좀 했고, 직장생활도 좀 했었는데...
    김영철씨 강의 듣고.. 손 놓았던 영어공부 다시 시작하려고 맘 먹을 정도로
    강의 잘 하더라구요.
    한번 들어보세요. 여러가지 공부법들 나와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22 개봉한지 석 달 좀 넘은 분유 어른은 먹어도 될까요?^^; 9 웬일이래 2012/03/16 2,469
82621 성찰없는 이명박 정권 '악마적 광기' 섬뜩하다" 3 단풍별 2012/03/16 1,160
82620 일본여행 6 toto 2012/03/16 1,666
82619 단란주점이나 여자 나오는 술집..가는 남편.. 1 술집 2012/03/16 4,325
82618 공사비 얼마정도 들까요? 1 .. 2012/03/16 766
82617 물병 여러개 담을수있는 바구니... 팝콘 2012/03/16 450
82616 초등 저학년 학교간식 추천부탁해요 27 2012/03/16 13,912
82615 인터넷 장보기 4 장보기 2012/03/16 1,195
82614 초6 딸이랑 볼만한 뮤지컬 1 대학로 2012/03/16 634
82613 하늘에서.. ... 2012/03/16 493
82612 [원전]이바라키 산 어패류 50 베크렐 이상이라면 출하 자제 참맛 2012/03/16 542
82611 이웃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6 보미 2012/03/16 3,623
82610 제조한지 2년 거의 다 된 향수가 왔어요 환불할까요? 3 향수요 2012/03/16 1,176
82609 집단탈당 진압(?)…보이지 않는 손 있나 세우실 2012/03/16 600
82608 [원전]고리원전, 지진없이 후쿠시마 참극 재연될수도... 2 참맛 2012/03/16 1,064
82607 이런 스타일 옷 보신분은 제보 바랍니다...ㅜㅜ 7 클로이 2012/03/16 2,459
82606 보통 집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책을 읽으시나요? 5 집에서 책 .. 2012/03/16 1,302
82605 연금보험 정말 후회되요. 9 쇼랴 2012/03/16 4,907
82604 다들 다이어트얘기 하시는데 2 다들 다이어.. 2012/03/16 877
82603 너무너무 답답해서 조언 구합니다. 43 대책없는사람.. 2012/03/16 9,736
82602 운동하는데 살찌는 나 8 호호맘 2012/03/16 2,924
82601 가비와 고종에 대해(조선말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께) 영화 2012/03/16 1,134
82600 놀이터에서 아이가 울고 떼 쓸때.. 2 은재맘 2012/03/16 823
82599 카톡에 맨날 행복해 죽겠다고 대화명 설정 해놓는 친구... 61 내친구 2012/03/16 16,485
82598 아들 고등학교 명사초청에 김종훈이 왔대요. 6 어이없어요 2012/03/16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