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른들은 넘겨 짚어 곡해하고
그생각대로 말하고 자기 생각이 틀림없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애들 어릴때 우리 애는 세일러문 운동화 (아티스?)신고, 동서네 애들 랜드로바 신고 돌아다니면
네 애들 너무 비싼거 사주지 말라하셨다
동서네 강남살고 나 지방 아파트
동서네 집 근처에 공장 들어와 집값 떨어진다고 날 붙잡고 하소연 하셨다
너네는 그런일 없어서 좋겠다며.. 이건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기막혀 말도 할수 없는 상황
아무리 어른들 동서네 부부가 세뇌 시켰다해도 뉴스도 안보시나?
서울 강남에 공장들어온다는게 말이 되나 그 집 떨어지는거 내가 뭐 어찌한것도 아니고
집값만 5배는 차이 나는데 어쩌라고 진짜 속상한건 나지 동서네인가?
몇년전 차팔고 그돈 계약금으로 새차 구입했다 물론 남편차
이제는 계약금으로 들어간 그차를 내가 모는 줄 알고 계신거다
이제는 그게 얄미우신가 보다 어쩌다 말끝에 나오고 뻥쪄도 또 말도 못하고
잘먹고 잘쓰고 잘 놀러 다닌다고 혼자서
소설쓰고 괴씸해 하신가보다
쓰고 보니 그때 상황이 생각나서 속상하고 왜 지금까지 대꾸도 못하고 사는지
참 한심하네
그리고 우리 애들 사교육비 엄청 들이는줄 알고 계시는데
아니라고 말할수도 없고 답답하다
사교육비 많이 안쓴다면 돈 어디다쓰냐고 그러실거고
돈모았다고 생각하시면 또 무슨 말 하실지?
그냥 벙어리마냥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