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합니다!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3-16 08:29:31

학부모총회..미리 참석여부 회신서를 보내야하는데요.

 

재작년에는(1학년) 제가 둘째 출산후 1달밖에 안되서..남편이 갔고요.

작년에는(2학년) 둘째 업고 갔어요.

올해도(3학년)둘째 업고 가야할까요?25개월..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있는데

가까히사는 친정엄마도 그날은 시간을 빼실수가 없고요.

남편도 올해는 힘들어요.아이 데려가니 상당히 민폐상황이 연출되던데....

아예 못간다고 해야할까요?그나마 작년엔 우유만 주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아이가 방방 뛸게 분명하니..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름 아이 컨트롤하면서.. 참석하는게 맞을까요?

 

아이 학교보내고 둘째나 세째가 어린분들 다들 어떻게 하세요?

------------------------------------

저는 아마도 의견을 구하기보다

소\통을 하고 싶었나봅니다.

제 댓글이 반이되는 상황....;.연출되기전에 이만 제목 내리고

마지막 ‥님과 25개월이면님 댓글까지 모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IP : 147.46.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3.16 8:38 AM (220.85.xxx.38)

    동네 어린이집에서 두시간 정도도 맡아주기도 하던데요

  • 2. ,,
    '12.3.16 8:45 AM (147.46.xxx.47)

    정말 어쩔수없이 발 한번 딛여본적 없는 곳에 부탁을 해야할까요?
    단지내에 어린이집이 있긴한데.. 거긴 자리가 안나고...형편에 맞는곳이 아니라..
    일찌감치 포기한 곳이거든요.비용 지불하고..철판한번 깔을까요?

    흑흑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 3.
    '12.3.16 8:47 AM (59.7.xxx.28)

    총회 길어야 세시간 걸리니 어린이집에 맡기셔도 괜찮고.. 전화로 얘기하면 아마 받아줄거에요
    그리고 작은애가 낯을 많이가리거나해서 걱정되시면 안가셔도되요
    중간고사 끝나고나면 아마 상담주간 돌아오거든요
    그때가시던가 그전에라도 친정어머님 오셔서 작은아이 잠깐 맡길수있는날 있으면 가셔서
    누구엄마다 인사하시고 아이 학교생활 잘적응하고 있는지 물어보시고 오면 될것같아요..
    총회때 선생님이 중점두시고 계신것들 얘기하시니까 상담가셔서 한번 확인하시면 좋구요

  • 4. ,,
    '12.3.16 8:50 AM (147.46.xxx.47)

    네..음님 말씀대로 해야겠어요.어린이집 알아보고..안되면 다른날 따로 뵈야겠어요.

    나무님,음님...전부 감사합니다.ㅠ82가 제 생활의 힘입니다.(오늘도 찬양시작;)

  • 5. 나나나
    '12.3.16 9:07 AM (125.186.xxx.131)

    안 가도 되지 않나요?^^;;; 전 데리고 간 적은 있는데, 결국 중간에 나와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갔습니다. 가끔 어떤 엄마는 왜 안 나왔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어서 황당하긴 했었는데, 저는 애를 한번도 안 데려간 낯선 어린이집에 맡긴다는게 더 나쁜 것 같아요. 애가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 6. ..
    '12.3.16 9:08 AM (110.14.xxx.164)

    얌전한 아이면 데리고 가도 되요
    뒤쪽에 있다가 칭얼대면 나왔다 들어가시고요

  • 7. ..
    '12.3.16 9:15 AM (1.232.xxx.145)

    너무 일찍가지 마시고 담임과의 대화시간에 맞춰가세요 그러면 30분 남짓 교실에 있으면 되니 그리 힘들지 않으실겁니다.

  • 8. 안가도 되셔요
    '12.3.16 9:18 AM (203.128.xxx.151) - 삭제된댓글

    총회라는게
    좀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서요
    애도 힘들고 애보느라 다른 건 눈에도 안들어올거에요
    어디 맡기고 간들 몸은 학교에 정신은 아이에게
    칭얼대거나 우는 아이는 민폐아닌 민폐가 되기도 하고
    유모차라도 타고 가면 .....아휴~~~~
    나중에 시간 좋을때 샘 한번 찾아가시고요^^

  • 9. ,,
    '12.3.16 9:51 AM (147.46.xxx.47)

    말씀들 감사합니다.
    초보도 아니고..참 남이 직접 떠 먹여주는 밥만 취하려하는거같은....
    조언주신 분들께는 모두 감사하지만, 제 자신이 좀 무능하단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입장...다른 어머님들 입장..헤아리면 답이 정해진 문제였는데 말이죠.^^
    학교가 먼것도 아니고..총회날만 날이 아닌데 말이죠.
    제 선에서 가능한 봉사활동 몇가지만 신청해서 보내야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10. ....
    '12.3.16 9:52 AM (123.111.xxx.244)

    둘째가 어리면 안 가셔도 괜찮습니다만
    정 가시고 싶으심 이런저런 순서 다 끝나갈 때쯤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상담하는 시간에 가셔도 돼요.
    총회라는 게 앞에 사설(?)이 넘 길잖아요.
    사정만 없다면야 처음부터 참여하면 좋지만 여건이 그렇지 않으심
    앞부분 다 건너뛰어도 되죠 뭐.
    그리고 총회 가보면 어린 동생들 데리고 오시는 엄마들 계시더라구요.
    다들 아이 키우는 엄마니까 이해하는 분위기예요.
    많이 칭얼대거나 하면 잠깐 데리고 나가도 되구요.

  • 11. ,,
    '12.3.16 10:18 AM (147.46.xxx.47)

    윗님 감사합니다.ㅠㅠㅠ

    제가 언니가 없어서..
    누가 이런저런 얘길 해주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납니다.
    감사해요.민폐준다고 욕할줄 알았는데...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12.
    '12.3.16 10:39 AM (210.206.xxx.134)

    데리고 가셔도 돼요 많이 데리고 오기도 하고 엄마들이나 선생님들도 싫어하지 않아요

  • 13. 25개월이면
    '12.3.16 11:15 AM (211.63.xxx.199)

    이제 원글님이나 큰아이를 위해서라도 어린이집에 잠깐씩 보내세요.
    총회엔 안가셔도 되고 차라리 총회전에 아이 데리고 잠깐 상담 먼저 하세요.
    이러이러해서 총회는 민폐 될까 참석 못하고 아이에 대해서 잠깐 상담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92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13 어찌해야하나.. 2012/03/16 1,986
82491 그제 목포에 선박 투자 알아본다던 이의 후기 5 노를저어라 2012/03/16 1,672
82490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6 639
82489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8 현숙 2012/03/16 2,079
82488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eye4 2012/03/16 4,287
82487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ehcd 2012/03/16 1,148
82486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엄마~ 2012/03/16 3,119
82485 조언 감사합니다! 13 ,, 2012/03/16 1,338
82484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어디로.. 2012/03/16 1,770
82483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아직먼얘기지.. 2012/03/16 2,134
82482 총회 앞 두고 다들 파마하네요. 7 미용실도 바.. 2012/03/16 2,968
82481 초등 2,3 옷사이즈 문의 2 size 2012/03/16 5,993
82480 손수조는 우습고 김용민은 유능한가 28 ... 2012/03/16 2,145
82479 고등학교 학부모회 6 yeprie.. 2012/03/16 2,138
82478 어제 우리 냥이가 ㅋㅋ 22 캣맘 2012/03/16 2,492
82477 갤2 밧데리문제,,업그레이드후 없어졌네요 3 업그레이드 2012/03/16 1,693
82476 회사의 상급자가 쓸데없이 자꾸 앞을 가로막으려 들때... 1 재수 2012/03/16 713
82475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 33 인내 2012/03/16 13,177
82474 다들 주무시나 봐요~ 지금 새벽에 깨어계신 분들 짧은 수다해요 20 봄봄! 2012/03/16 2,122
82473 손수조란 여자 보면 예전 제 지인이 생각납니다. 4 민트커피 2012/03/16 2,684
82472 처갓집 !! 14 음-_-;;.. 2012/03/16 2,431
82471 영어공부 하다가 2 영어영어 2012/03/16 1,075
82470 늙으나 젊으나 입맛 까다롭고 눈치없으면 대접 못받지요. 4 ... 2012/03/16 2,324
82469 손수조양 연설동영상 감상 후기 7 세뇨리땅 2012/03/16 2,197
82468 길고양이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6 길냥이 2012/03/1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