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수조양 연설동영상 감상 후기

세뇨리땅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2-03-16 02:50:31
27살이 되도록 수만명의 지지자 없이도, 스스로 뜻만 세우면 할 수 있는 번듯한 사회참여활동 하나 안하다가 
갑자기 국가의 이해를 조율하고, 수십만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섰네요 
동영상을 보면 볼수록  손양의 용기는 대체 어디서 샘솟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전 세누리당 강용석 의원이 준것은 아닌지 
아니면 세비가 월 900만원이 넘는 다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국회의원 후보 연설인데 뭐라도 들을만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끝까지 들어봤는데요
지금까지 정치를 안한 신선?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데, 평범한 정치인이 으레 그러하듯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네요, 
자기는 다를 거라면서, 20대 이기 때문이라는데, 제가 20대가 아니라 그런지 그것만으로는 납득이 안됩니다 
검찰이던가요? 거기서 그러는데... 20대는 술먹다 갑자기 선관위 디도스 공격도 하고 그러는 나이라는데.. 걱정입니다

혹시 손양이 들려주는 연설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http://www.youtube.com/watch?v=mQ6z2QWCQuM
IP : 58.225.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6 2:58 AM (140.247.xxx.115)

    저는 안볼랍니다. 아니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대학때 사회에 대해서 고민했으면 또 몰라요.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 영위 위해서 취직했다가, 지역사회에 그어떤 기여도 한 바가 없는데, 덜컥 입후보할 생각을 했다니, 정말 거저먹기인가 봅니다.

    지난 18대에서는 저랑 동갑내기 양정례씨가 비례대표 1번 달고 나와서, 제가 우스개 소리로, "정례보다 내가 못한 게 뭐냐?"고 한탄했었는데요. 사실 제가 정례보다 못 한 건, 정치권에 발 담그고 싶어하는 친정이 없다는 거였어요. 에구궁, 제발 괜찮은 사람들이 좀 뽑혔으면 좋겠네요.

  • 2. ............
    '12.3.16 3:08 AM (119.71.xxx.179)

    저도 차마 용기가 안나서 못보겠어요. 달리 생각해보면, 머리는 좋네요.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왔지만, 집안 뒷받침없는 사회초년생...대부분 그렇듯, 박봉받으면서 힘들게 일했을텐데,..이보다 남는 장사가 어딨음?
    떨어져도, 스펙이 완전 업그레이드? 되버렸는데..

  • 3. 정말
    '12.3.16 7:49 AM (175.112.xxx.143)

    지역주민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않은 박근혜의 비열한 술수죠. 저같으면 자존심 상하겠구먼 사상주민들은 속도 좋아요.

  • 4. ...
    '12.3.16 8:48 AM (124.5.xxx.102)

    막연히 취업 준비 중이었고,그 취업하고자 하는 데가 남들아 무척 어렵다는 언론사인데다가,

    된다는 보장도 절대 없으므로 마치 땅속의 있지도 않은 보물 찾느라 헛삽질하는 심정으로 지내고 있고,

    가난한 집안의 딸로 부모 덕도 못 바라보겠고,,,하던 차에 어찌 어찌 하다가 그네 공주와 연결이되어

    남들이 무척 좋다고 하는 국개의원 후보가 되어 뛰고 있으니 감개가 무량하기도 하겠죠.

    상대가 그 유명한 문재인이지만 그 누가 알랴 ,,길고 짧은 건 실제로 대어 봐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만약 문재인을 꺾으면? 아~ 생각만 해도 thrilled and honoured다~

    상전벽해가 따로 없고 신데렐라 변신이 바로 이거구나 하겠죠.

    꿈 꾸는데는 돈 한푼 안드니 헛꿈을 꿔댄다고 그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으랴~~

  • 5. ㅡ.ㅡ
    '12.3.16 8:55 AM (218.146.xxx.80)

    내는 안볼란다~ 궁뒤 쭈우 차삘까봐 안볼란다...수조야! 집에 가삐리라!

  • 6. ...
    '12.3.16 9:42 AM (117.110.xxx.2)

    사상 주민들도 불편하답니다.
    정치가 얘들 장난이냐고
    어르신들이 그러더군요..

  • 7. 딱이구만
    '12.3.16 9:53 AM (211.201.xxx.227)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뿐....새대갈당 스타일에 딱 맞네요. 나경원이랑 비슷해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51 스피닝 바이크 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 바이크 2012/05/09 2,008
105350 볼륨매직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1 .. 2012/05/09 1,016
105349 이 아줌마 직장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미추어버리겠는 하루였습.. 5 나거티브 2012/05/09 1,892
105348 김보민 통통해졌네요 7 a 2012/05/09 5,339
105347 ESP가 뭔가요? 2 라마 2012/05/09 1,145
105346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1 >> 2012/05/09 718
105345 김진명 소설 파문,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 '박근혜-최태민.. 3 참맛 2012/05/09 4,033
105344 버섯 아주 팍팍먹을수 있는거 뭐있나요? 13 2012/05/09 2,403
105343 세무관련) 소득신고할때 이혼후 자녀공제 문의합니다. ㅎㅂ 2012/05/09 850
105342 이간질한 큰동서, 어찌대응할까여?? 8 ... 2012/05/09 4,364
105341 애들 영화보기에 어벤져스 괜찮나요? 4 바다 2012/05/09 1,160
105340 남편이 명의를 빌려주었다네요. 7 두두둥 2012/05/09 2,492
105339 화장실 일 본 후에 손 안 씻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13 정말이해안됨.. 2012/05/09 5,044
105338 다들 수학과외샘을 어떻게 구하세요? 9 .. 2012/05/09 2,710
105337 kbs일일 드라마... 3 .. 2012/05/09 1,773
105336 통합진보당 부정선거를 계기로 진보의 현주소 반언행일치 2012/05/09 657
105335 첫출근 중이던 여교사 성폭행한 경찰 ‘징역 75년형’ 4 참맛 2012/05/09 3,113
105334 시어머님 초대하려고 하는데 이탤리언 요리 해드리면 싫어하실까요?.. 22 ........ 2012/05/09 3,110
105333 과외를 그만둘려고하는데 언제쯤 이야기를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12 고민만땅 2012/05/09 1,841
105332 박바가지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 2012/05/09 5,285
105331 제가 좀비같아요~~ 1 좀비 2012/05/09 1,046
105330 이 말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요... 2 미국 2012/05/09 1,045
105329 목이 따끔따끔 간질간질..몸살날꺼 같은데 어쩔까요 7 밤일하는사람.. 2012/05/09 1,946
105328 통진당 사태는 문화의 충돌도 큰 듯 12 람다 2012/05/09 1,709
105327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하셨쎄여?? 11 살림2년차 2012/05/09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