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아파트 장만하고 시작하는 것이랑 아닌거랑 차이 어마어마 하군요..

황새의다리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2-03-15 21:09:29

2004년에 1억 2천 전세로 시작한 나랑..

비슷한 시기에 싯가 5억 유주택자로 시작한 친구랑..

 

결혼시기도 직장연봉도 비슷한데..

 

따라갈수 없는 구조가 되네요..

 

5억짜리 집은 떨어져서 난리쳐서 11억이고..

그동안 월급으로 꾸준히 우량주 사모은돈이 4억이 넘어가고..

융자없는 집을 가지고 시작한 친구랑..

전세로 시작한 저랑..

 

이렇게 차이가 확 벌어지네요...

 

저는 모아놓은 돈은 없고..

전세값 올리는데만 돈 다 들어가고..

 

중간중간 기회가 많았는데..

이자부담으로 주춤..주춤..

 

이제 만기가 도래하는데..

지금이라도 사는게 낫겠져/

 

정말 우울한 하루네요...

IP : 210.121.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떨어지는
    '12.3.15 9:26 PM (112.151.xxx.112)

    낙엽은 그냥 구경만 하세요
    유럽도 미국도 경제가 장난이 아닌데
    불구덩이에 뛰어들지 마시구요
    일본은 최고대비 64%에서 멈췄다고 하네요
    청년들이 돈 벌어 아파트를 사줘야 사오십대가 아파트 가격을 유지할수 있는데
    청년실업이 떡 막고 있는데 아파트가 안떨어지나요
    대한민국 살 능력이 되는 사람은 아파트 다 샀구요
    살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도 엄청난 대출을 끼고 살었요
    올해랑 내년까지는 월세을 내는 한이 있어도 아파트 사지말고 버티라고 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 재작년부터 시내 한가운데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 분양되지 않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깍아준다고 광고하고 있어요
    가겨은 공급대비 수요로 결정되지 않아요
    유통망과 사람이 마음이죠
    아파트에서 마음이 떳어요

  • 2. ///
    '12.3.15 9:39 PM (69.112.xxx.50)

    경제의 어느 한 부분을 논할 때 전체적인 동향은 물론 있지만
    개별적으로 들어가서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논할 때의 부동산 가격은
    그렇게 전체를 뭉뚱그려 말하는 건 이제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지역과 평형까지는 기본적으로 고려가 되어야지 다 같이 떨어지고 다 같이 오르고는 아니죠.
    미국도 대도시의 학군 교통 인구밀집지역은 최고가격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회복된 곳이 적잖게 있어요.
    아직 전체적으로는 많이 떨어진 상태고 경제도 안좋고 경매로 나오는 물건도 많은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06 오쿠 내솥이 하나 더 있으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2 오쿠 2012/03/15 5,216
82405 영화 <가비>를 보고 왔어요.. 6 가비한잔.... 2012/03/15 3,060
82404 어제 짝 보신분들, 어린 남자 울린 여자1호 6 g 2012/03/15 2,848
82403 수학교구... 꼭좀 알려주세요!!! 2 벚꽃 2012/03/15 557
82402 몸쓰는 알바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알바 2012/03/15 2,029
82401 남편 친구들 키작은 노총각들 16 ..... 2012/03/15 12,842
82400 초2구몬 끊을까요? 10 고민중 2012/03/15 2,694
82399 한·미 FTA 비준안 찬성한 국회의원 151명 명단 3 상기합시다!.. 2012/03/15 508
82398 운전면허필기문제집 예전거로공부하고 7 시험봐도되나.. 2012/03/15 730
82397 희망은 이번선거뿐입니다..제발 꼭 이기기를!!! 3 믿고싶다. 2012/03/15 399
82396 이 가방이 그렇게 별론가요? 34 막취향 2012/03/15 7,357
82395 강용석 슈퍼스타K4 남자솔로부문 지원 --; 12 미친X 2012/03/15 2,018
82394 양악수술실패글. 전부 광고에요 18 광고냄새 2012/03/15 5,309
82393 PT 잘받는 요령 10 몸짱되자 2012/03/15 4,789
82392 먹는거 기록해두니 좋네요 4 .. 2012/03/15 1,383
82391 장터물건 지금 주문넣었는데요, 2 입금낼아침에.. 2012/03/15 922
82390 실시간) 기가막힌 쫄면!!! 개발 완료 ^^ -시식과 팁 77 .... 2012/03/15 13,437
82389 예쁜 친구가 있어 너무 좋아요 7 ㄱㅁㅁㅁ 2012/03/15 3,206
82388 [해품달]형선영감이 최고네요. 8 산중선인 2012/03/15 3,008
82387 사주에명이짧다는말 동자꽃 2012/03/15 1,587
82386 마루바닥용 헤드를 다른 업체청소기로 교체하고싶은데요 1 밀레 420.. 2012/03/15 618
82385 뭐죠? 해품달 이 전개는???? 31 리아 2012/03/15 9,864
82384 첫날밤 둘이서 나눈 첫 말이 무엇이오? 6 해품달 보다.. 2012/03/15 3,616
82383 앞부분을 제대로 못봐서.. 중전은 왜 죽었나요? 4 해품달 2012/03/15 2,217
82382 세계속의 한국여성(펌) 1 ... 2012/03/1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