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이런상황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2-03-15 17:20:08

5개월된 아기가 있고,

근처에 친정엄마가 계세요~

 

여러분이라면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해외여행을 열흘간 다녀오실 수있으실것 같아요??

 

일단..

전 친구들끼리 몇년전부터 여행계를 했고

돈이 제법 모인 상태인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에요.

애기낳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될 무렵에

미혼친구들이 여행 계획을 잡았어요~

남편은 제가 그때쯤이면 회사도 그만둘테니

죄송하지만 친정엄마에게 열흘간 아기를 부탁하고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꼭 다녀오라고 해요~ 아기 크고 더 바빠지면 당분간 여행가기 힘들다고,,

 

 

제가 못가면 그돈은 그냥 받겠지만..

지금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마음에선

사실..친구들 따라 여행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막상 아기를 낳으면

발길이 안떨어지겠죠??

 

물론 그때가서 결정해야할 문제지만..

괜히 가고싶기도 하네요 ;;

IP : 112.22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셔요
    '12.3.15 5:22 PM (124.49.xxx.108)

    ^^
    저도 죄송하긴하지만 맡기고 가끔갑니다...
    아이클수록 더 힘들어져요.기회만들기가...

  • 2. 음..
    '12.3.15 5:23 PM (14.57.xxx.165) - 삭제된댓글

    그때 가서 결정하셔야 될듯 합니다.
    일단 아이가 아프지 않으면 여행가는건 찬성이예요.
    5개월쯤 되면 엄마가 지칠 확률이 높거든요.
    기분전환 하시고 아이 잘 돌보세요.
    그리고 친정엄마도 여행 보내드리시면 더 좋죠^^

  • 3. ..
    '12.3.15 5:28 PM (220.76.xxx.41)

    아기가 눈에 밟히겠지만..아프지만 않다면 다녀올거 같아요.
    남편이 허락도 해줬는데요.. 가야죠..

  • 4. 저라면
    '12.3.15 5:29 PM (180.229.xxx.80)

    아기도 있고 현재 임신상태라니
    저라면... 나중 가족과 함께 여행가겠어요.

  • 5. ...
    '12.3.15 5:30 PM (118.36.xxx.41)

    휴양지라면 괜찮겠지만
    이동이 많다거나 체력적인 소모가 있는 곳이라면
    동행인이나 본인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 6. ..
    '12.3.15 5:31 PM (1.225.xxx.61)

    엄마가 확실하게 애기를 잘 봐 주실거라면 가세요.

  • 7. 가야죠
    '12.3.15 5:31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차라리 5개월땐 가능해요. 돌 지나면 분리불안 때문에 더 못 가요.
    너무 힘든 일정 아니면 꼭 가세요~

  • 8. ...
    '12.3.15 5:36 PM (211.244.xxx.39)

    아이는 5개월에
    현재 임신중...
    저라면 안가겠어요

  • 9. 원글
    '12.3.15 5:37 PM (112.221.xxx.245)

    아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현재 지금 아이는 없구요..임신중인데..
    제가 출산하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되었을때 여행을 가자고 해서요 ^^;; 막상 그때 되면 갈수있을까 없을까 생각에...

  • 10. ...님
    '12.3.15 5:40 PM (211.210.xxx.30)

    지금 아기가 5개월이 아니라
    뱃 속에 있는 아이를 낳고 나서
    그 아이가 5개월 정도에 여행을 가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예요 ^^

  • 11. ..
    '12.3.15 5:50 PM (14.55.xxx.168)

    아기 5개월이면 가요. 대신에 엄마랑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게 할머니와 아주 죽고 못살게 만들어 두심이 급선무지요. 밤에 할머니랑 자도 괜찮아야지요

  • 12. **
    '12.3.15 6:05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갈 수 있다 없다 할 것도 아니고
    원글님 발길이 떨어지냐 아니냐의 문제도 아니지요
    오직 한 사람 친정어머니가 어떠실지가 관건 아닌가요?
    남편의견이야 본인이 애 볼 것도 아니니 큰 상관없는거고...
    그 때 돼서 친정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어머니가 승락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못 가는거죠 뭐

  • 13. 안가요
    '12.3.15 6:13 PM (192.148.xxx.101)

    엄마가 없으면 아가가 무척 불안해 할 겁니다,
    할머니가 젖 물리실 것도 아니잖아요.
    저라면 안갑니다.

  • 14. 가세요~
    '12.3.15 8:39 PM (114.207.xxx.40)

    신랑이 가라 하는데 가세요.
    여행은 기회 있을때 안가면 나중에 후회되요.
    가기전에 할머니 하고 좀 친해질 기회를 주시고...한달도 아니고 열흘인데 맞기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

  • 15. 엄마
    '12.3.15 8:52 PM (220.127.xxx.147)

    모유수유하면 10일씩 아이 떼어놓을 수 없구요, 분유 먹이면 가능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40 코스트코(부산) 오전에 가면 덜 막힐까요? 4 ... 2012/04/04 989
91439 동일본 지진 취재했던 기자 심장마비로 별세 했네요. 1 용감한달자씨.. 2012/04/04 2,377
91438 목아돼(김용민) 선본 관계자 계십니까? 5 투표! 2012/04/04 1,098
91437 누가 제 이름, 제 폰 번호로 카톡에 가입했어요. 7 어떻게 이런.. 2012/04/04 2,249
91436 의외로 성질 더러운 사람중에 인기남녀가 많은듯해요 18 ... 2012/04/04 8,476
91435 대형견 글 읽고.....안내견은.. 13 롤리팝 2012/04/04 1,866
91434 오쿠 어떤가요 4 하늘 2012/04/04 2,807
91433 아이의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몇일결석인가요? 1 2012/04/04 1,151
91432 아이폰 사용자분 혹시 이거 아시나요? 2 질문 2012/04/04 1,077
91431 82쿡이 왜이리 점령당했나요 40 뭐병 2012/04/04 2,568
91430 장기 기증 하신 분 있으신 가요? 8 ... 2012/04/04 1,003
91429 '아이툰과학스쿨' 괜찮은가요? 2 잡지 2012/04/04 627
91428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4 556
91427 강쥐와 남편 10 서바이블 2012/04/04 1,797
91426 어떤 고기가 좋으세요? 5 서바이블 2012/04/04 893
91425 입으로 복을 차는 사람.. 3 ... 2012/04/04 1,676
91424 제가 잘해먹는 야식 2 다 맛있는 .. 2012/04/04 1,783
91423 오리발당이 전에는 참여정부가 감찰이라고 했네요 참맛 2012/04/04 506
91422 자취하기전에는 자기혼자 다한다고 똥폼 잡드만 1 ㅋㅋ 2012/04/04 1,167
91421 아무리 그래봐야..... 누구든 2012/04/04 547
91420 베즐리 빵 맛있네요.이시간에 단팥소보르빵 먹고 있다는 5 ..... 2012/04/04 1,517
91419 절임배추 추천해주세요 꽃샘바람 2012/04/04 551
91418 나이들면 광대뼈도 자라나요? 7 .... 2012/04/04 7,280
91417 봉주 10회에 나오네요,,, 3 1번 2012/04/04 960
91416 나꼼수&김용민 지지하시는 분들 보세요 41 123 2012/04/04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