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아들 아이 하교 후 집에 들어서자마자 씻지도 않고 책 먼저 봅니다.
손 발 씻으라 하면 말은 잘 듣지만 제가 없으면 아마 책 보는데 빠져 씻는것도 잊어 버릴거예요.
모든걸 엄마표로 하는지라 집에 오면 숙제 후 해야할 학습지 하고 그다음에 하고 싶은걸 합니다.
학원 다니는게 없어서 시간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을듯 싶네요.
학습지 체크하는게 제 일이라 저도 저녁전에 끝내고 싶은데 저리 책만 읽으니 저도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래 너 하고 싶은거하고 오늘 안에만 할거 끝내라 했네요.
되도록이면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