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싱고니움 조회수 : 12,485
작성일 : 2012-03-15 15:12:44

지금 아기가 9개월인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너무 늦은건가 궁금해요.

주변에 아기 기르는 사람도 없고 이사온 동네라 인사하고지내는 엄마도 없어서 (제가 제일 먼저 시집가서 애 낳았어요...)

여기에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영아테마동화는 어느 시기쯤 시키는 건가요?

제 책 고르는것보다 더 어렵네요 ㅠ

나름 단행본은 달님안녕 4종세트, 사과가 쿵,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애플비 소리나는 책 5개

헝겊책 조금- 배틀북 5권 세트, 무얼 먹을까  

 대*에서 나온 20권짜리 전래동화/세계명작 줄인거 반복해서읽어주고 있구요

(근데 솔직히 싼맛에 사서....어떤건 너무 황당할만큼 내용전개 고려없이 팍 줄인 티가 나서 별로에요. 그림 보는 용도.

이 책 때문에 아 사람들이 돈지랄이라 하면서 왜 비싼 전집 사는지 알겠다 하고 뒤늦게 이러고 있어요. 개인차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그래요...; 뭐 전래동화쪽은 나름 괜찮은 듯 해요.)

그런데 야금야금 단행본 사는 돈이 더 드는 것 같고 (제가 책 욕심이 좀 많습니다....)

고루고루 운동지능이나 공간지능 그런것 잘 길러줄 자신도 없고

그래서 그냥 다양하게 전 영역 잘 구비된 전집 하나 들여서 돌까지 꾸준히 읽어주려고 하는데...

프뢰벨 영다 지금 들여도 안늦을까요?

활용 노하우나 체험하신 분 이야기 여쭤봅니다.

그리고 구입할때 카드도 되나요 아님 현금만 가능한가요?

(이사할 때 카드 안되고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갑작스레 현금으로 퍽 날아간 기억이 떠오르는군요....국세청에 이야기할까 하다가 이사는 잘해줘서..그냥 현금영수증만 받았네요...이 분야는 어떤가 싶어서요.)

IP : 125.185.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3.15 3:14 PM (175.211.xxx.140)

    울애는 반응이 안좋았어요. 시디나 몇번들었나...

  • 2. ~~
    '12.3.15 3:17 PM (163.152.xxx.7)

    영아다중 6개월부터 사줬는데 전 좋았어요.
    CD 노래 정말 많이 불러주고
    책도 교구도 적당.. 그 무렵 참 잘 갖고 놀았죠.
    홈스쿨도 있구요

  • 3. 싱고니움
    '12.3.15 3:19 PM (125.185.xxx.153)

    쩝; 저도 6개월때 들일려고 했는데 그무렵 제가 너무 바빠서....ㅠ 다른거 하느라 어어어 하다보니 늦었어요 ㅠ 지금도 괜찮겠죠?

  • 4. 이젠엄마
    '12.3.15 3:27 PM (121.50.xxx.24)

    헐..9개월이 늦었다구요?

  • 5. ㅡㅡ;;;
    '12.3.15 3:28 PM (125.187.xxx.178)

    9개월 아기에게 늦었냐니요...그런데 엄마가 의지만 있다면
    전집보단 단행본 한두권 씩 사주시는게 훨 좋아요.
    아이 눈높이에 맞게 책 고르는 안목도 생기고, 아이에게 과한 지출을 하지 않게 돼요.
    아이도 전집 뭉텅이로 들이는 것보다 한두권씩 생기는 책을 더 깊이 읽고 좋아해요.

  • 6. 싱고니움
    '12.3.15 3:34 PM (125.185.xxx.153)

    타 사이트 가니 100일때쯤 보통 들인다는 말을 들어서 늦었냐는 표현을 쓴겁니다.
    저도 나름 쿨하게 나는 흙 주워먹고 버스 6번 다니는 시골서 놀면서 컸어도
    경중외시 들어가 밥 잘 벌어먹고 산다.
    애 교육에 돈지랄 어릴때 절대 안한다 했지만
    키워보니 벌써 아니네요;;
    저 태어났던 80년대만 해도 프뢰벨 이런건 돈 좀 있는 집에서 했겠지만
    지금은 정말.... 어제 영유 논쟁이 이제 일반인 사이에서도 전개되고...
    제가 클때랑은 시대가 너무 달라졌고 이제 그런건 좀 인정하며 살아도 될 때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과도하게 애를 잡아서는 안되겠지만 아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 어줍쟎은 신념때문에 꺾어선 안되겠다 싶기도하고
    요즘 고민 많은 엄마입니다.

  • 7. +_+
    '12.3.15 3:38 PM (175.211.xxx.140)

    그게 제가 실패한게 짐 생각해보니 시기가 좀 늦었던거같애요.
    돌지나고 좀 쉬운거같았지만 영사가 하두 권해서 샀는데
    정말 금방 애크고 한 반정도는 시시한지 안보더라구요.
    근데 그 프뢰벨 시리즈중에 제가 볼때 제일 별로인게 이구성인거같애요.
    좀 큰애들보는건 정말 좋은 구성도 많은데
    이거랑 수과학인가? 그건 완전 꽝했음. 보급용으로 둘다 좀 싸게 나온걸거에요.

  • 8. +_+
    '12.3.15 3:39 PM (175.211.xxx.140)

    차라라 푸름이 까꿍전집인가 그거 가격대비 정말 좋던데..
    버릴게 별로없어요.
    중고로 함 보세요.
    영다도 웬만하면 중고사시길...

  • 9. 가격대비
    '12.3.15 4:29 PM (211.186.xxx.2)

    별로인거 같아요... 아기 어릴때 책 많이 읽어주고 하는 건 좋지만~
    저도 프뢰벨 영사들 조리원부터 붙어서 이런 거 해야 하나 고민 많이했는데...
    맘스홀릭 같은 데 보면 당연히 사야 하는 걸루.
    주위 아기 키운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가격 대비 별로~
    전집 아니라도 단행본으로 꾸준히 좋은 책 사 주면 되구요.
    전집 중에서는 오줌싸개, 아기 대통령 요런 게 가격 저렴하고 괜찮다네요

  • 10. 옐로이
    '12.3.15 5:31 PM (114.202.xxx.66)

    9개월에 전집;;

  • 11. 싱고니움
    '12.3.15 8:13 PM (125.185.xxx.153)

    댓글위해 로긴님...정곡을 찌르셨네요....솔직히 제가 지루해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기억력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닌데 마더구스 50곡 몇 달간 들어 다 외웠구요
    이젠 쓰레기 버리러 가면서 옛날에는 흥얼거리는 노래가 네온사인 덫을 뒤로 등진건~ 했는데
    이젠 험티 덤티 셋온어월~ 펫어 케잌 펫 어 케잌 베이커스 맨~ 이러고 있구요...
    달님 안녕도 그림 볼 것도 없습니다 ㅠㅠㅠ 그냥 밤이 되었네~ 합니다....
    뭔가 새로운 지름이 필요한데 휴....매일 같은 일상에 같은 그림에 쩝
    한 꾸러미 책 갖다놓고 막 펴고 읽고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같은 프뢰벨 사에서 나온 배틀북 다섯권짜리 작은 세트 읽고 헉 했었거든요.
    맞춤법도 안맞는 것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많이 비싼 거라 좀 나을까 했는데...;;;
    휴...주위에 갖다놓으신 엄마 집에 한 번만 가서 제 눈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영업사원분한테 보여달라고 하면 사야겠지요....

    좀 더 알아보고 아기대통령이나 푸름이까꿍도 잘 한 번 볼게요.
    감사해요. 더 좋은 말씀 많이 주세요 다른분들도.

  • 12. 산골짝
    '12.3.16 7:12 AM (62.203.xxx.19)

    아직 아이 어려요.. 급한거 없으니 어머니께서 공부해서 아이가 자식을 나아도 물려줄만한 좋은 책들.. 골고루 잘 선별해서 들이세요. 더군다나 책 욕심 있으신 분이면요.. 다른것도 아니고 책은 양보다 질 이잖아요
    그 개월수에 그렇게 많은 책 필요없어요.. 네이버 칼다방이나 명작동화와 함께.. 이런데 가서 다른 의견도 좀 보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53 로얄알버트 100주년 A형 4 복돌네 2012/04/17 1,944
96852 턱관절 1 푸산 2012/04/16 742
96851 자다가 피가 철철철~ 1 ㅡㅡ 2012/04/16 1,034
96850 김구라 막말 “10년전 정신대 창녀발언이 왜 지금 문제” 되나?.. 6 호박덩쿨 2012/04/16 1,946
96849 배추겉절이 맛나게 하는비법좀 알려주세요^^요리고수님들 부탁해요 2 요리초보 2012/04/16 1,539
96848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요.. 4 딸기쨈 2012/04/16 883
96847 이번대선, 지난대선때보다 유리한점 하나 불리한 점 하나 내생각 2012/04/16 536
96846 남편이 생일상을 차려주네요 8 행복한날 2012/04/16 1,171
96845 박근혜 할멈 선거 끝나고 폭삭 늙은 것 같지 않아요? 16 ㄷㄷ 2012/04/16 1,975
96844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376
96843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222
96842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421
96841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094
96840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221
96839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34
96838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364
96837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077
96836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54
96835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387
96834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51
96833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697
96832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48
96831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09
96830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25
96829 민자개발은 DJ정권 고건서울시장때 결정된것. 2 9호선 2012/04/16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