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척기 내부구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도라J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2-03-15 15:10:09

이사한 집에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있어요.

한샘부엌이여서 로고도 한샘이 새겨져 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엘지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내부구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쓸때마다 좀 짜증이 나네요. 제가 요령이 없는 걸까요? 혹시 저와 비슷한 구조의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계시면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좀 알려주세요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건 접시 넣는 칸이 너무 없어요.

하단 뒷부분 중 오른쪽. 그러니까 하단의 1/4 정도만 접시넣는 칸인데요 접시 세워넣으면 6-7개 밖에 안 들어가요.

저는 한그릇 음식도 많이 해먹고. 서양식(?)으로 자주 먹는 편이여서 이게 제일 불편해요. 접시는 칸막이가 없음 눕혀넣을 수도 없고 방법이 없잖아요.

그리고 상단에 무슨 칸막이(?)가 있는데 폭이 띄엄띄엄 있어요. 이게 뭘까 한동안 헤맸는데 아마도 밥그릇. 국그릇을 그런식으로 넣는건가봐요. 맞나요? 몇 개 들어가지도 않고

반찬그릇같이 좀 작은 것들은 도대체 어디다 넣어야 하는지..

또 하단에서 왼쪽편에 세로로 이중장(?)이 있어요. 그러니까 세로로 길게 하나 더 놓여져 있는데 도대체 여기는 뭘 넣으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떼어낼 수 도 없어서 그 아래는 높이맞춰서 넣어야되니 또 불편하고..

제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얼마전 귀국했거든요. (82에서 외국이야기 하시면 싫어하는 거 아는데 이해를 돕기위해서^^;;)

그래서 접시 쫘르르륵 세워넣고 컵 쪼로록 세워서 정리가 쫙 된 생태가 되어야 기분이 좋은데 그게 안되고 뒤죽박죽 엉키니 너무 짜증나요..ㅠㅠ

제가 사용하는 세척기가 비효율적으로 나온건지. 아니면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건지..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220.12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제품이
    '12.3.15 3:16 PM (14.52.xxx.59)

    좀 그런가봐요
    전 독일거 쓰는데 국산 쓰는 형님네 보니 그릇이 우리거 반도 안 들어가요
    다른 국산 쓰는 엄마네도 마찬가지구요
    한국형이라고 해서 밥그릇 국그릇이 잘 들어갈것 같은데 의외로 그 생각 안하나봐요
    젓가락도 막 빠져나오더라구요 ㅠ
    원래 구조가 그러면 할수없지 않을까요???

  • 2. 김명진
    '12.3.15 3:21 PM (121.162.xxx.172)

    다이소에 그릇대 같은거 팔던데 함보시고 사서 넣어 보세요. 그러면 접시 몇개는 더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재질 잘 살피시구요

  • 3. ..
    '12.3.15 3:30 PM (1.225.xxx.61)

    http://blog.naver.com/dw2434/100102993512

  • 4. 외국제품쓰다가
    '12.3.15 3:39 PM (58.236.xxx.117)

    빌트인 하츠 쓰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구조가 그러면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최대한 공간이용하구요
    겹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쓰시는 제품 보지 않아서 설명하기도 어렵구요.
    크기 용량 만큼 안 들어갈 수 밖에 없네요.
    세척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두번씩 돌리기 힘드시겠어요.
    외국에서는 냄비까지 들어갔는데요
    하츠는 솥냄비 큰그릇은 빼고 작은 종류만 넣어요.

  • 5. oo
    '12.3.15 6:23 PM (59.14.xxx.163)

    저희거는 동양매직 12인용인데
    아랫칸 안쪽(대접시)과 윗칸 오른쪽(소접시)이 다 접시 꽃는곳인데요.
    엘지라고 다르지 않을텐데 구조가 다른걸 보니 5인용이나 8인용인가봐요.

  • 6. 외국맘
    '12.3.15 6:30 PM (192.148.xxx.107)

    엘지랑 보쉬 최고급 둘 다 써보았는 데요, 비슷해요

    그런 건 남편을 시켜야 잘 해요, 그건 남자들이 공간계산해서 넣는 재미가 있다고 남편담당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27 우리딸 많이 변했네요 차차 2012/04/17 794
96926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7 635
96925 시어버터로 화장하니 물광이 되네요 19 와우 2012/04/17 6,408
96924 남편이 봄옷 사라고 백만원 줬어요. 제가 뭘 사면 좋을까요? 8 보너스 2012/04/17 2,440
96923 교대역 근처 살만한 저렴한 원룸은 얼마일까요? 1 Gg 2012/04/17 911
96922 초 4학년 여자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5 한숨. 2012/04/17 1,757
96921 안철수의 필살병기 3개 6 WWE존시나.. 2012/04/17 1,100
96920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7 교육 2012/04/17 2,032
96919 정말 마트나 백화점밖에 답이 없는건가....ㅠ.ㅠ 5 에잇 2012/04/17 1,706
96918 스마트폰 같은 고장수리 3회 접수시 3 갤2 이용.. 2012/04/17 1,579
96917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ㆍ女긴급전화 119 연계 4 단풍별 2012/04/17 768
96916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내부자들' 4 내부자들 2012/04/17 2,037
96915 서대문구 가재울 중학교전학(댓글부탁드려요) 3 중학교 2012/04/17 2,176
96914 통신사에서 이런 스마트폰을 줬을경우... 1 이럴경우 2012/04/17 653
96913 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이 38도 대에 머물러 있어요 2 아파요 2012/04/17 832
96912 수첩할망은 KTX민영화에 대한 입장이나 밝히시오 7 어서빨리 2012/04/17 713
96911 밤 12시만 되면 우리동네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해요 4 호박덩쿨 2012/04/17 1,511
96910 감시카메라 설치 해보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부탁요 2012/04/17 456
96909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할떄 4 ,,, 2012/04/17 1,852
96908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17 714
96907 저 집안으로 시집간 며느리가 있다면 조심해야겠네요. 11 말종김형태 2012/04/17 3,240
96906 서울시장님은 어찌 이리 좋으신걸까요? 14 감동 2012/04/17 2,393
96905 "재산 분배 끝나 한 푼도 줄 생각 없다" 8 이건희 유산.. 2012/04/17 2,566
96904 강남에 이비인후과, 피부과(미용피부 아니고 피부질환)추천 좀 해.. sammy 2012/04/17 961
96903 맥쿼리 이상득아들 이지형인터뷰 있네요.ㅡㅡ; 5 ㄹㄹㄹ 2012/04/17 7,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