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두사람이 이직했어요
두분다 서울대 출신에 나이는 40대중반으로 비슷하고 인품도 꽤 괜찮아요
제가 10년정도 같이 일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요
배우자랑 사이도 좋은것 같고
직업상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관련 허튼짓 안하는 타입이예요
A는 수수하고 아저씨 타입이지만 지적인 매력이 있고 인간미가 넘치죠
B는 상당한 훈남이고 직장내 미혼여성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아요
이 괜찮은 동료가 모두 이직을 했는데요
이직 이유는 달라요
A는 회사에 찍혀서 그만 두는거구요
B는 대기업 특채로 스카웃되어 갔어요
A는 인터넷 언론쪽으로 가서 연봉3천 받구요
B는 대기업 홍보실가서 연봉 2억 받아요
두사람의 차이는?
A가 정의감이 강했다는거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