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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우네요.

아침마다전쟁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2-03-15 10:52:00

조금전에 겨우 유치원 차 태워 보냈어요.

연신 눈물을 손수건으로 훔치면서 손은 빠빠이 흔들면서...

제가 코 닦으라고 손짓하면 또 코도 닦고 눈물 한번 흘리고....ㅠㅠㅠㅠㅠㅠ

 

며칠전 베스트올랐던 글에도... 아이가 유치원 창문을 두드리고 울었다..가 있었고

어제 영어관련글에도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억지로 견디며 순응할수 있다는 글도 읽어서

맘이 편치않네요.

 

아... 영어유치원아니예요. 그냥 일반 유치원..^^

올해 기관에 처음 보냈더니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밥먹는 양도 줄고... 아침만 되면 안간다고 잠이 온다고 침대속으로 들어가요.

눕는거 진짜 싫어하는 애라 저도 못눕게 하는데... 저렇게 가기싫은가 싶기도 하고.

나이는 5살이라도 12월생이라 이제 막 세돌넘은 아이니... 못따라가서 더 힘들겠구나 싶어 안쓰럽기도 하네요.

 

선생님이 매일 <오늘은 이랬습니다. 밥먹을때 좀 울었습니다. 또 어땠습니다.>라고 전화가 와요.

유치원 보내기전에 신발 한번 자기가 안신어본 아이니 자기도 나름 힘들겠지요.

왜 그런것도 안시켰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그냥 첫아이고  하겠다고 할때 시키고 싶었어요.^^;;

그랬더니 늦네요.

 

아침에 가기싫다는 첫애 달래서 밥먹이고 씻기고 옷갈아입히면 둘째는 또 그렇게 저한테 메달리며 울어요. 

아..정말 왜 둘다 이래!!!!!!!! 

성질이 막..... 목까지 차오르는데 그래도 꾸욱 참고 갔다오라고 차 태워보냈어요.

 

언제가 되면 나아질까요?

일주일정도 지나면 괜찮을까..했는데 지난주부터 갔으니 거의 2주차인데 그래요.

한달 예상은 하지만 아침부터 지치니 힘들어서 투정해봅니다....ㅠㅠ

주변에서 그러게 일찍 좀 어린이집에 보내지 그랬냐며..... 

 

저는 지금 기관보내는것도 이르다고 생각해서 그럴 생각은 없지만....

혼자 못해서 스트레스 받는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부모가 해줘버릇했나 싶긴해요.

저러고 가도 나중에 하원하는 차에서는 제일 생글거리면서 오는 아이인지라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그래도 아침내내 맘이 아프네요......

 

 

IP : 211.200.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전업인가요?
    '12.3.15 10:54 AM (1.251.xxx.58)

    전업이면 아침과 하교할때 엄마가 같이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5살인데 신발 한번 제손으로 안신어봤다면,,,다른건 안봐도 훤한데.
    그렇게 키우면 힘들어요...애가 힘들지요.

    스스로 하게 하세요...

    전예전에 82에서 초1인데 초코파이 비닐봉투도 자기혼자 힘으로 못하고
    초3인데 샤워도 혼자 못하고, 머리도 못감는다는 얘기 보고 놀랐어요.
    그래서 제 아이는 다 가르쳤어요....

  • 2.
    '12.3.15 11:00 AM (14.63.xxx.41)

    저도 비슷한 개월 수 5살 아이. 처음 유치원 보냈어요.
    아침에 제가 데려다주고 활동하는 거 곁에 좀 있어주다가
    다른데 정신팔릴 때쯤 선생님이 싸인 주시면 돌아갔다가 점심 때 데리러가기 2주차네요.
    처음엔 엄마 좀 찾기도 하고 그러더니 오늘은 친구들보니까 엄마보고 씨익 웃더니 휑 가버려서 좀 서운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제 혼자 신발도 안 신고 밥도 떠먹여줘야 먹던 애가
    식당에 얌전히 앉아 어색하게나마 혼자 밥 먹는게, 다들 이런 맛?에 기관보내나 싶기도 하고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같이 가서 얼마간 지켜봐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원글
    '12.3.15 11:01 AM (211.200.xxx.210)

    네..전업이예요.
    첫주는 이틀정도 제가 등원시키기도 하고... 하원시키러도 갔는데 유치원에서 싫어하더라구요.
    유치원 차를 타는게 더 적응하는데 좋다고.
    그래서 요즘은 엄마는 항상 집에서 너 기다리고 있을께. 약속하고 차 태워보내요.

    품안의 자식이라고... 저는 제 아이가 마냥 아기같아서 늘 해줘서 더 그런가봐요.ㅠㅠ

  • 4. 님 전업
    '12.3.15 11:03 AM (1.251.xxx.58)

    그냥 한학기 정도 엄마가 운동한다고 생각해도 좋을거에요.
    유치원에서야 혹시
    탔다 안탔다 하면 자기들도 피곤하니까,,,그러는걸테구요.

    같이 가는거 의지가 많이 될거예요...전 그걸 생각못해서 같이 가지 못한거 후회해요.전업이거든요.

    그래서 초등1학년때는 지가 원할때까지 등하교 같이 했어요

  • 5. 경험맘
    '12.3.15 11:04 AM (119.193.xxx.245)

    솔직히 일주일안에 차도없으면,재고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1달만 지켜보시고,나아지지않으면 그만두세요.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일찍 단체 생활했나요 ㅠㅠ

    세대가 달라지긴 했어도 세돌도 정말 아가에요.

    둘째 낳아보시거나 좀더 지나보시면 알아요 ㅠㅠ

  • 6. 나나나
    '12.3.15 11:17 AM (125.186.xxx.131)

    저도 애를 좀 끼고 사는 편이여서^^;; 저희 둘째 녀석이 그랬네요. 그러니까 유치원에 적응하는데 2달 걸렸어요. 매일 울고 나가서...제가 매일 등하교 시켰구요. 나가는 시간도 항상 늦었어요.10시나 되어서 나가면 빨리 나간거구요. 저는 좀 느긋하게 생각하는 편이여서...애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날은 내리 3일 동안 동물원에 데리고 간 적도 있었네요.
    아침에 나가기 싫다고 울때도 되도록 웃는 얼굴로 살살 달래 가면서, 천천히 데리고 나갔어요. 유치원에서 왜 하교할때 데리러 오면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아기가 힘들어 하면 띄엄띄엄 보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전업이라...저는 아기가 3돌 하고도 반년 지나서 유치원에 보냈어요. 엄마 껌딱지라;;;;

  • 7. 위의 QQ님
    '12.3.15 11:22 AM (125.131.xxx.50)

    그럼 님, 전업주부는 아이를 사회성 없이 무조건 혼자 끼고 키워야 하나요? 삐닥한 시선 좀 불편하네요.

  • 8.
    '12.3.15 11:23 AM (222.103.xxx.25)

    참 맘이 안 좋으시죠
    저도 그렇더라구요..

    한달정도 지켜보셨다가
    그때까지 계속 그러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학기초에는 선생님께 아이가 힘들어 하는걸
    꼭 말하세요
    적응 못하는 아이들에겐
    선생님께서 신경을 조금만 더 써주면
    곧 정을 붙이고해요
    그리고 갈때는 울더라도
    막상 원에 가서는 생활잘하고
    즐겁게 노는 친구가 대부분이예요

    전업이니 데리고 있어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기 둘 데리고 하루 종일 넘 힘들잖아요
    첫째도 유치원에서 경험하는게 참 많고
    좋은점도 많아요
    둘째에게도 엄마와 단둘이 가지는 시간도 좋을거고
    뭣보다 첫째보내고 둘째 낮잠시간에
    원글님도 좀 쉬시고 충전하셔서
    유치원 다녀오는 첫째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힘내세요!

  • 9.
    '12.3.15 11:30 AM (115.136.xxx.24)

    다섯살이면 굳이 안보내도 될 나이인데...
    저도 11월생 아이 여섯살때 처음 보냈지만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지금 바로 그만두게 하기는 좀 이르긴 해요..
    처음 일이주 정도는 적응해가는 시기이니까...
    일이주 지나면 괜찮아지는 아이가 많거든요...

  • 10. 곧적응할거예요,,,
    '12.3.15 11:33 AM (115.143.xxx.59)

    12월생 5살 우리 조카도 아침마다 운대요..
    유치원은 첨가는거지만..4살때 아파트 어린이집을 1년동안 다녔음에도 운다네요~
    지엄마한테 유치원 끊으라고 본인이 그래요..ㅎㅎ
    근데~4살때 첨 어린이집갈때도 2주는 기본으로 운 아이라 언니는 2주정도 참을려고 하더라구요,,,ㅎㅎ

  • 11. 사랑달
    '12.3.15 11:45 AM (112.163.xxx.21)

    우리애를 보는듯해서 맘이아프네요.큰애가 유독그랬어요 ..유치원가기싫다고울고 떼쓰고 ..
    그러면 일주일에 두세번만보내세요 ....굳이 그렇게보낼필요가없더라구요
    아직은 엄마품이그리운아기잖아요
    울아이도 5살인데 아직 집에선신발도 밥도 다 신겨주고 떠먹여줘요 .그래도 유치원에선 잘한데요
    원글님 적응기간일수있을거예요
    조금더지켜보시고 .. 안되겠다싶으시면 일주일에 두세번만보내세요 .

  • 12. 저희
    '12.3.15 11:55 AM (222.112.xxx.6) - 삭제된댓글

    첫째도 11월생 다섯살이에요.
    사회성은 기관 일찍 보내는거랑 크게 관련이 없다고 해서 저는 내년에 보내려구요.
    저도 아작 어린 둘째 있는데, 다행히 시부모님이 근처에 사셔서 가끔씩 첫째 데려다 놀아주시니 그럭저럭
    올해 버티다 내년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13. 맘이아파
    '12.3.15 12:03 PM (116.124.xxx.128)

    제 큰딸애가 그랬네요~아침마다 가기 싫다는걸 유치원에서 처음엔 다 그런다며 계속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아이가 내성적인 성격이면 적응이 힘들더라구요..끝나고 올때는 웃고 온다고 계속 보내지 마시고 아이한테 가고 싶은지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제 아이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만두고 6살 때부터 보냈는데 그때는 잘 다녔어요. 하지만 5살 때 울면서 다닌 기억을 대학졸업한 지금도 얘기하며 씁쓸해합니다~

  • 14. 원글
    '12.3.15 12:14 PM (211.200.xxx.210)

    저는 한달정도 적응기간 예상하고 있어요.
    만약에 그래도 안되면 안보내려구요.

    기관에 보낼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데리고 있으니 제가 할수있는게 한계가 있더라고요.
    둘째가 자야 그나마 좀 같이 놀수 있고요.
    그나마도 제가 집안일이라도 해야하면 미뤄져서 혼자 책보고 심심해해서 보냈는데 그렇네요.

    한 3일은 정말 신나게 차 타더니 4일째 되는날부터 울기시작해서 아직 그래요.
    하원해서 내일은 유치원 안울고 갈수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하는데 막상 아침되면 울고...
    유치원에서도 종종 운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12월생이라 아직 몸은 안따라주는데 성격은 급하고.. 남들보다 빨리.잘하고 싶은 맘은 있다고
    선생님이 그러세요.
    그러니 아이가 울면서 하긴 하는데... 저는 그게 안쓰럽고 그러네요.

    아침마다 제가 다 울고싶어요.ㅠㅠ

  • 15. 어려요
    '12.3.15 12:14 PM (220.119.xxx.63)

    저도 전업인데.. 형편상 그러기도 했지만
    키도 넘 잠고 5살에 보내기 좀 그래서 지금 6살에 첨
    유치원 보내는데... 6살이어도
    워낙 저랑 붙어 지내던 아이라... 유치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울어요

    5살이고 이제 3돌 겨우 된거면 정말 아가에요
    계속 그러면 그냥 그만두고 내년에 보내세요


    전 6살인데도.. 계속 싫다고 하면.. 보내지말까.. 생각중이거든요
    참 아이 키우는거 너무 힘드네요
    세상태어나서 젤 힘든게 아이 키우는일인거 같아요
    전 제가 자격도 없는데 아이낳아서 애 고생시키는거 같아
    유치원 데려다 주고 오면서 오늘 울었어요

  • 16. 원글
    '12.3.15 12:20 PM (211.200.xxx.210)

    어려요님... 그러게요.
    저도 늘 생각해요.
    내가 정말 아이를 키울 자격이 있나.... 하고요.

    저는 유치원선생님이 아이가 잘못해서 혼을 냈는데.... 잘못했다를 몇번을 하더라고 하셔서
    엉엉 울었어요.
    제가 아이가 잘못하면 좀 엄하게 하는편이라 그런지 눈치를 보나봐요.

    선생님 제가 잘못했어요.를 몇번이나 해서 나중에 자기가 미안했다고 하시길래.. 신랑 붙잡고 엉엉 울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정말..내가 잘하고있는가... 아이를 잘못키우고 있는가..를 매번 생각하지만
    늘 잘하는건 없는거 같고.... 요며칠 우울해서 자꾸 눈물만 나요.ㅠㅠ

  • 17. 셋째
    '12.3.15 12:31 PM (124.50.xxx.25)

    33개월 셋째 아이 이번에 어린이집 입학했어요.
    위에 두아이는 6세, 7세때 보냈는데 셋째는 늦둥이로 낳은 터라 힘이 딸리고 누나들이 학교 가고 나면 너무너무 심심해 한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요~^^;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적응 기간을 한달로 보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등원해서 선생님께 인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엄마와 함께 하게 해요.
    그리고 십여분 놀다가 - 아이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선생님과 뭐뭐하고 있으면 엄마가 몇시쯤 올께.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아이와 인사하고 떠나야 해요.
    절대로 아이 몰래 가지 말라 하더라구요. 다른것에 정신 팔린 사이에 엄마가 떠나버리면 아이는 엄마를 신뢰하지 못하고 다음번엔 더 엄마한테 매달린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의 경우 며칠은 원이 떠나가라 울었어요.
    그래도 한결같이 설명해주고 빠이빠이 하고 나왔어요.
    첫날엔 아침활동한후 점심식사 전에 데리고 갔고, 둘째 날은 점심식사 후에, 셋째 날은 낮잠시간 전까지, 넷째날은 낮잠시간 후에...이렇게 점차 늘려갔어요.
    이렇게 하니 일주일만에 적응하더라구요.
    이젠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뽀로로 조금 보다가 가자고 해요.
    아이에 따라 처음 몇주간은 적응을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수건등.. 을 가지고 오게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등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시간을 처음부터 하원시간 다 지키지 말고 점차 늘려보시구요.
    그렇게 한달은 다녀보시면 적응여부 아실 수 있을꺼예요.
    벌써 적응 못한다고 포기? 하시긴 이른것 같아요.

  • 18.
    '12.3.15 12:44 PM (211.234.xxx.59)

    전 유치원 중퇴자에요
    저희엄마가 안보이면 계속 울어서 힘들어서 그만보냈데요 솔직히 사회성기르는것과 유치원별상관없어보여요
    초등학교는 무지하게잘다녔거든요~
    유치원에 가는게 고통스러운아이나면
    차라리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공포심느끼지않게
    키우고 그때 부모님과 많은걸보고 경험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19. 준비
    '12.3.15 12:45 PM (211.246.xxx.175)

    아침 점심으로 등하원에 별짓 다해도 싫다
    하더라고요 삼개월 노력했어요 ㅠㅠ
    정말 싫어해서 놀리니까 형 다니는거 보고
    이제는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하네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 20. 구슬이
    '12.3.15 1:47 PM (115.161.xxx.103)

    저는 여섯살 11월생 엄마인데 맞벌이여서 어쩔수 없이 어려서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던 아이죠. 확실히 생일 늦은 아이들은 차이가 나더라구요. 식사며 행동이며...하지만 또 금방 잘 적응하구요, 또 미리 말씀드려 놓으면 선생님도 잘 돌봐주시고 그렇잖아요. 오히려 전 엄마가 좀 엄격하시단 부분에서 좀 걱정되는데 아이가 겁먹은 상태...하루종일 엄마랑 있는 것보다 엄마도 아이도 환기시킬 수 있으면 더 애뜻하고 다정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유치원 돌아오면 칭찬도 마니 해주시고 하셨음 좋겠어요. 저희 유치원은 지금 적응기간이라 빨리 오는데 어차피 오전 몇시간마다 적응기간이라 조금 더 지켜보세요...

  • 21. superwhy
    '12.3.15 3:32 PM (219.255.xxx.165)

    5세11월생인아이. 저도 동생땜에 보냈거든요. 가고싶어했고 위로 누나도 다니고 있었구요. 근데 5세 반년은적응하느라 시간걸리고 유치원 커리큘럼도 확실히 6-7세가 더 적합하고 그렇더라구여. 위에누나없었음 옮겼을거에요. 5세정도는 놀이학교같은 소수가 괜찮더라구요. 큰애도 세돌지나고 역시 동생땜에 놀이학교보냈어ㅛ는데. 소수인 편이 어릴땐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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