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2에서 50대 아줌마 면접보는데 냄새 나더라는 글에
5~60대는 냄새 많이난다는 몇 몇의 댓글을 읽고 살짝 충격 받았어요
젊은 사람들의 5~60대에 대한 인식이 이렇구나 하며 슬픈생각도 들더군요(저는 50대 후반)
지금까지는 우리가 역사의 주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식 기르고 가르치고 (위생문제 포함해서) 하며
젊은이들을 선도(?)하는 입장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각을 하고 살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 82에서 50대 아줌마 면접보는데 냄새 나더라는 글에
5~60대는 냄새 많이난다는 몇 몇의 댓글을 읽고 살짝 충격 받았어요
젊은 사람들의 5~60대에 대한 인식이 이렇구나 하며 슬픈생각도 들더군요(저는 50대 후반)
지금까지는 우리가 역사의 주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식 기르고 가르치고 (위생문제 포함해서) 하며
젊은이들을 선도(?)하는 입장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각을 하고 살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정작 자신은 평생 5-60대가 안 올 줄 아는지...
온다면 체취에 신경쓰겠노라 하겠죠..
그거 가린다고 온갖 향수에 화장품..
그 냄새도 역한 냄새인걸요 뭘..
세상에는 무례한 사람들이 많은만큼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산에서 70대이신 어르신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절까지 올라갔는데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외식안하시고 꼭 집에서 식사하신다고요.
젊은 사람들의 그런 시선이 돈있어도 불편해서
절대로 외식을 안하신다고요.
자기나이때 아니면 서로이해하고 배려하는맘 힘든가봐요.
저도 그글 읽고 원글님처럼 살짝, 순간 상처 받았어요. ㅎㅎ
원글님께 묻고 싶습니다.
젊은이들의 50-60대에 대한 생각에 상처 받으신 것 같은데
80-90대 노인들의 몸짓이나 행동들에 대한 원글님의 태도는 어떠신지?
질문에 의도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