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3.15 9:42 AM
(124.49.xxx.157)
참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에이 듣는 내가 다 기분나쁘네.
2. 에이...
'12.3.15 9:43 AM
(119.194.xxx.63)
기분 푸세요.
맘이 안 좋아서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다면서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아마도 돈을 안 가지고 나온 게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술을 한 잔 마시자고 했음 어쩔 뻔 했어요.
커피 한 잔 값이 훨씬 경제적이잖아요.
게다가 맘 아픈 사람 위로해 줄 때는 약값도 내가 내면 더 효과가 좋죠.
3. 이런경우
'12.3.15 9:43 AM
(211.219.xxx.200)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내야되는게 보편적이죠 기분 살짝 상할만해요
4. 그분 참‥
'12.3.15 9:43 AM
(115.140.xxx.84)
그분 작은일로 오래된 관계를 망치다니요
안타깝네요
더구나 그늦은시간에 실례해놓고‥
보통 만나자고 하는쪽이 내는게
암묵적신호인데 ‥
돈없음 연락이나 하지말던지‥
무슨심리일까 궁금하네요
5. ...
'12.3.15 9:44 AM
(175.112.xxx.103)
어제같은 경우는 각자내는게 아니고 그분이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돈이 없었나??? 그럼 사정 얘기라도 하던가...
6. ,,
'12.3.15 9:44 AM
(147.46.xxx.47)
음
기왕 내셨으니..할수없고
그분이 계속 같은 패턴이시면...
왠만하면 거절하세요.늦은밤에 불러내는건 예의가 아니네요.
7. 근데...
'12.3.15 9:45 AM
(58.123.xxx.132)
솔직히 그 밤에 자기 사정으로 불러내면서 차값까지 내게 하는 건 너무 하네요.
전업주부도 아니고 직장인인 사람을 그렇게 늦은 시간에 불러내는 것도 그렇구요.
차값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없이 본인생각만 하는 사람 같아요..
원글님이 지갑 꺼내는데 만류도 없었다는 건 애초부터 얻어먹자 작정하고 나온 건데요..
8. .......
'12.3.15 9:46 AM
(175.194.xxx.113)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기 정말 심각한 고민이 있다고, 얘기 좀 들어달라고 하면서
같이 술이나 한 잔 하자고 해서 따라가면
나중에 계산할 땐 먼저 가게 밖에 나가서
상대방이 계산하고 나오길 기다리는......
심지어 집방향이 같아서 같이 대리 불러서 집에 가는데 대리비까지 상대방이 내게 해요.
상대방이 자길 위해서 돈을 써야
제대로 위로받은 거라고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는 듯.
9. 그사람이 냇어야 하는데
'12.3.15 9:47 AM
(1.251.xxx.58)
더치하시든지....야밤에 불러낸것도 그렇고(이건 정말 실례아닌가요?)
서서히 거리를
10. ,,
'12.3.15 9:49 AM
(147.46.xxx.47)
돈이 없으면 미리 말하면 됩니다.
미안하다..내가 좀 맘이 안좋아 보자고했고
여유없이 나왔다고.. 다음에 내가 살께
하고요.말도없이 불려나온이에게 씌우면 안되는거죠.
11. 저라도 기분 많이 상할듯
'12.3.15 9:53 AM
(116.45.xxx.41)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안되있는듯 해서요
ㅇ
담부턴 적당히 거절하셔요
12. ..
'12.3.15 9:53 AM
(98.167.xxx.131)
원글님께서 이번 한번 이었으면 그런 마음이 안드셨을텐데, 아마도 항상 돈에 인색한 이웃인가봐요.
저는 그런 사람들은 상대 안합니다. 제 주변에는 언제나 먼저 돈을 못내서 안달내는 사람들만 있어요.
그래서 내가 써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고 오히려 빚값는 심정인데, 원글님같은 상황을 여러번 겪게 되면 사람
마음이 자꾸 닫혀지게 되죠. 서서히 관계를 정리하심이 어떠실지, 그리고 만나시더라도 더치하자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안그러시면 이용만 당하게 되죠.
13. 진짜
'12.3.15 10:01 AM
(1.251.xxx.58)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퇴근한 사람까지 불러야 할 상황이?
14. 고민상담
'12.3.15 10:03 AM
(222.110.xxx.4)
저런 사람들 많아요.
고민상담한다고 불러내서 실컷 얘기 들어주고 상담했더니 돈까지 내라고 하는 족속들.
딱 그만큼만 대해주세요.
15. ..
'12.3.15 10:11 AM
(59.0.xxx.43)
원글님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저도 똑같은상황을 격었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내는 제스춰만 해줬어도도 그냥내가 낼텐데 당연한듯가만히 있으니
어찌나 황당하던지
나가기 싫은사람 억지로 불러냈으면 당연 불러낸사람이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누굴 만나나 회비로 계산하는거 말고. 먼저 자기가 사겠다고만나는 경우 말고는
언제나 먼저 계산하는 사람이예요 누가계산할까 멈칫거리는거를 참을수 없어하는 성격이거든요
제성격알고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친한친구가 열번을 만나도 내가 내면 가만히 있는 친구가 있어요
당연히 내가 사는걸로 알고... 어쩜 그런 성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 한번얻어먹으면 제가 한번이라도
더사야 마음이 놓이던데 어쩔땐 정말 얄밉다가도 마음을 비웁니다
그래내가 밥을사줄수 있는능력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그래 몇십마원 하는것도 아니고
16. 토닥
'12.3.15 10:17 AM
(115.143.xxx.25)
보통 직장맘들 바쁘고 힘든 거 뻔히 알아서
내가 밥 사주는 일 아니면 부르기 쉽지 않은데
본인 고민 애기한다고 시간 뺏어 놓고, 찻값까지 계산하게 하는 것 보면
그 엄마도 이기적인 사람인것 같아요
커피값으로 사람 파악했네요
17. 댓글들
'12.3.15 10:23 AM
(112.166.xxx.49)
감사합니다. 살짝 상했던 기분이 풀어지네요.^^ 그엄마도 직장생활하는 엄만데..뭐 직장내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죠. 누구땜에 굉장히 열받았던 얘기를 늘어놓더라구요. 제가 뭐라고 합니까. 그냥 듣고 조언이랄것도 없는 조언을 했죠...
동네 엄마라 여름에는 주로 벤치에서 만나고 아님 전화로 하던가..늦은 밤에 서로 가족들 있는데 집에 오갈수도 없고 해서..한번씩은 술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전에도 한번 술마시자 해놓고 술값 계산 안한 전적이 있어서 더 기분이 상했나봐요.
암튼 감사합니다. 맘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18. 내말이..
'12.3.15 11:02 AM
(124.197.xxx.234)
사람들이 왜 이렇게 경우가 없을까요?
=> 정말 제가 요즘 외치고 싶은 말.....!!!!!!!!!!!!!!!!!
19. 첫댓글 참....
'12.3.15 11:04 AM
(124.197.xxx.234)
커피값 원글님께 뒤집어씌우신 이웃님.. 여기와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0. ㅡㅡ
'12.3.15 11:47 AM
(211.234.xxx.25)
전적이 있는 사람이군요
맘이 안 좋아 다른사람 기분
헤아릴 여유가 없었나보다
라고 쓸려고 했는데
서서히 거리 두세요
하나를보면 열을 짐작할수있죠
21. ㅎㄷㄷ
'12.3.15 12:14 PM
(61.97.xxx.33)
이런사람 주변에 하나씩은 꼭 있는거 같아요.
저도 당하는지도 모르고 당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떼어버렸네요.
그런데 자신이 하는짓을 모르지는 않는거 같아요.
연락을 안받으니깐 하루에 6통씩 전화하고
폭풍문자에 ...문자로도 계속 뭔가를 부탁하고.
결국은 "언니 내가 밥살께"
이런 문자 오더라구요
22. .....
'12.3.15 2:28 PM
(180.230.xxx.22)
먼저 만나자고 한 사람이 커피값 내는거 아닌가요...?
커피값 몇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전에도 그랬다면 그사람 정말 경우없네요..
23. ...
'12.3.15 2:46 PM
(14.46.xxx.209)
지금껏 원글님이 내셨나봐요..원글님이 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보니...담에 그분이 또 커피 마시자고 하면 아예 지갑을 들고 가질 마세요..어.당연히 자기가 살줄알고 지갑 안가져왔지..하고 웃어주구요
24. ..
'12.3.15 3:23 PM
(110.35.xxx.232)
진짜 싫다..아니 자기가 보자해놓고선 왜 남이 돈계산을 하게하나요?
낮짝이 부끄러워서도 그렇게 못하겠네요...
저런사람보면 정말 신기하고 또 신기할따름이에요~
25. 저두저두
'12.3.15 3:47 PM
(210.217.xxx.82)
저두 이런사람 싫어요.
만약 안가지고 왔다면..미안미안 지갑놓고왔다 하고.담에 꼭 연락을 하던지.
왜 보자고 하고.돈을안내지???참..경우가..
제 친구중에두 있어요.명품에 엄청 쇼핑하는데.밥먹자하고.한번인가 내는.애.
잘 안만나게 되던데.솔직히...
음..저두 맘 않좋을듯해요.
26. 진상이다
'12.3.15 3:52 PM
(175.193.xxx.129)
여기 진상 추가요
낯짝도 두껍다....
27. 시크릿
'12.3.15 4:29 PM
(112.149.xxx.175)
이런사람들은 안타까운거죠 결국 남한테욕얻어먹는거잖아요 커피값아껴서 빌딩살건가? 사회생활잘못하는겁니다
28. 짜증
'12.3.15 4:30 PM
(125.241.xxx.178)
자기 기분 안좋은거 들어준게 고맙지도 않나?? 그러면서 자기도 기분 풀렸으면서...
자기가 만나자고 했으면 당연히 커피값 내야 되지 않아요? 제가 더 짜증나네요
29. 당근
'12.3.15 4:53 PM
(121.139.xxx.140)
원글님 기분나쁜거 당연해요
근데 그분이 평소에도 그런거 아니면 돈없었나보다 이해해주세요
평소에도 그런다면 그냥 서서히 멀어지심이....
30. 당근
'12.3.15 4:54 PM
(121.139.xxx.140)
음 다시댓글 보니 전적이 있군요
서서히 멀어지심이....
31. 코코샤네루
'12.3.15 5:18 PM
(119.70.xxx.31)
그럴땐 나가기전에 한마디만 하면 돼요.. "커피 잘마셨어요"
32. 저 같으면
'12.3.15 5:25 PM
(124.197.xxx.77)
제가 귀차니즘이라 그런지 그렇게 다 씻고 편한 옷 입어씅면 저 같음 안 나갈 거 같아요.
집에 무슨 일이 있다거나 누가 오기로 했다거나 핑계대고..
전화로 하면 안 될까?? 무슨 일인데? 말해봐.. 그렇게 얘기할 거 같아요.
얘기 들어줬으면 커피 정도는 사야지 참 치사하네요. 정신적 에너지를 뺏어가 놓고선..
저 같음 서서히 멀어져요.
33. 그럴땐
'12.3.15 6:24 PM
(221.143.xxx.165)
-
삭제된댓글
내건 내가 낼게 하면서 본인것만 내세요...
34. 오히려
'12.3.15 6:43 PM
(210.124.xxx.59)
주변머리 없거나 숫기 없는 사람들은 잘 못그래요.
오히려 자기가 소통에 유능하고 사람 잘 다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런 짓 잘 해요.
35. 여유가 생기니 베풀고싶어요
'12.3.15 7:17 PM
(112.168.xxx.20)
예전엔 여러명서 만나면 더치페이 주로 했는데..나이가들고 여유가 생기니 지갑열고 싶은데 까칠하고 입빠른소리를 하는편이라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쓸쓸합니다.자식도 잘되고 여건이 잘풀리니 배아파 하는 사람도 있으면 보듬ㅇ고 베풀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여유있기까지 월급쟁이는 힘들잖아요? 도와주지않으면서 친정식구들도 곱게 보지않아 속상했는데 아직도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진 않아요.검소하게 사는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답답해 보이는가 봅니다.
36. 앗
'12.3.15 7:48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정말 그래야겠어요
돈내야할 분위기에서 안낼거 같으면,,, 내껀 내가낼게.. 하고 더치하기...
저도 친구가 항상 고민상담한다고 불러내서 돈을 안내니
나중엔 만나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 상황이 안좋은거 아니까 돈내라고 할수도 없고
너무 당연시 하게 되니까, 이젠 안만나요^^
37. ..
'12.3.15 7:50 PM
(112.149.xxx.11)
애.정.남 어디계신가요~~
38. ...
'12.3.15 11:03 PM
(1.251.xxx.201)
진짜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그냥 낮에 가볍게 서로 시간널널해서 커피마신것도 아니고
저녁8시에..일하고 퇴근해있는 사람 굳이 불러냈으면
더치페이도 아니고, 당연히 자기가 커피사는게 맞죠
실컷 집에있는 사람, 늦은시간에 불러내놓고
커피값까지 내게 만드는 사람 이해가 안되네요
하다못해 지갑을 안갖고 온거라면, 저런식으로 태도를 하진않겠죠
미안한데...내가 지갑을 깜빡하고 왔다...늦은시간에 불러내놓고 계산까지 하게 해 미안하다
담에 내가 살께~~뭐 이런식이겠지
미적거리고 있다, 상대방이 계산하는데도 말한마디 하고있진 않겠죠...-_-
39. 10년을 알고 지냈으면
'12.3.15 11:37 PM
(211.63.xxx.199)
10년을 알고 지내셨으면 어떤 사람인지 이미 아실것 같은데요?
10년 동안 여러번, 자주 술값이나 차값을 안냈던 사람이라면 걍 오며가며 인사나 하고 따로 안만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40. 그런
'12.3.15 11:57 PM
(125.180.xxx.204)
사람은 곁에 두지 않는게 좋아요.
41. 11
'12.3.16 7:18 AM
(49.50.xxx.237)
경우가 없는 사람이군요.
그냥 지나가는 이웃아줌마로 생각하시는게...
밤늦게 만나자하는것도 그런데
찻값도 안내고..그런사람 싫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기분이 좀 그러네요
42. 갑자기 생각이
'12.3.16 9:49 AM
(220.119.xxx.63)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어떤일로 틀어져서 연락안하던 친구가 한번 보자고
전화가 왔어요
별로 좋은 친구도 아니고.. 시간이 안된다고 핑계댔더니
집앞까지 태우러 온다고 꼭 보자고 해서
만났어요
저녁시간인데 전 밥먹고 나갔거든요
근데 난 그냥 차만 마시겠다는데 구지 밥을 자꾸 먹으라고
거의 강제로 먹었어요
쬐금먹고 다 남겼죠
전 정말 자기가 만나자고 해서 먹으라고 할때도 꼭 사주는거
처럼 말해서 그애가 사는줄 알았죠
다먹고 나가는데.. 우리 둘다 돈버니까.. 더치하자 하는데..................
와~~~~~~~ 진짜 황당했어요
지가 사정해서 만나자 해놓고.. 밥도 안먹겠다는데 억지로 먹여놓고
더치하자고...
그뒤로 절대 안보는 사이가 되었죠~~
근데 원글님은 제경우보다 더하네요
더치도 아니고 차값을 다 내다니.........
다신 보지 마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43. 다즐링
'12.3.16 9:58 AM
(175.113.xxx.184)
이글 보니 저두 갑자기 그 언니가 생각나요...연락 끊은지는 8년 됐구요..
10년 전 즈음 ...그언니가 호프카페를 차렸어요...저는 당시 학원 강사였구요..
수업 끝나면 꼭 오라구,,,할말 있다면서..그래서 늦은 시간 택시 타고 부랴부랴(강남역-송파쪽) 갔어요..
그랬더니 이미 테이블에 안주랑 호프도 있구..제가 도착해서 한 개 더 시켰어요..
그런데...자기는 신세 한탄하면서 취해버렸구구...제가 술값을 당시 5만원 정도 계산을 했거든요..
알바하는 애도 그냥....(사실 이런 경우는 사장님이 받지 말라고 했다든가......) 받고 담날 술값 왜 계산했냔
말도 없어서 넘 기분 상했어요...
이외에도 치사한 사건이 몇 개 있은 후, 지금 안보는 사이가 됐네요..속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