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반모임 안하면 뭐가 아쉬울까요?

첫애맘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03-15 09:28:37

학부모 총회를 얼마전에 했어요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대부분 학교행사를 저녁7시에 하네요

7시에서 10시까지.. (저같이 초저녁잠 많은 엄마는 진짜 고역 ㅋㅋ..)

교실이 꽉차게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계신 분들도 꽤 있을 정도로

(부부동반 까지 해서 아빠분들이 대여섯명 참석)

부모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걸 담샘도 얘기하실정도로 성황을 이뤘는데...

문제는

중간에 담샘이

반대표 학부모를 정하자고 하시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한 학부모들중에 임원엄마 두명만 안온거에요

공교롭게도 같은 중학교 출신 두명이 나란히 회장 부회장을 맡았는데...

담샘도 당황하시면서 다른분 맡을 분 없냐고 하시는데

아무도 지원을 안해서  흐지부지 헤어 졌거든요

아이 학교 생활도 궁금하기도 하고

거의 이반 아이들은 고3까지 같은반 간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미는...)

이렇게 되면 별도 모임이 안 생기는거겠죠?

 

IP : 211.20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심한가?
    '12.3.15 9:32 AM (210.103.xxx.29)

    저는 아쉬운게 없던데요...
    다른 엄마들 얘기 들으면 마음만 더 싱숭생숭해지고
    속상해서....
    그냥 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그래요.

  • 2. ㅇㅇ
    '12.3.15 9:41 AM (211.237.xxx.51)

    헐 그 동네는 대단하군요.
    저도 고딩딸 있는데 저도 학부모 총회는 안갔거니와 (담임선생님 개인면담일정은 잡혀있고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온 엄마들도 한반에 다섯명도 안됐다고 하던데요......
    아빠까지 오셨다니놀랄노짜..

    아이 고등학교까지 보내보셨으면 모르시나요?
    애가 학교에서 잘하면 학부모 모임 같은거 필요 없어요..
    물론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거면 몰라도.. 아이를 위해 하고싶지 않은 반학부모모임까지
    할필욘 없다는거죠..

  • 3. 아줌마
    '12.3.15 10:30 AM (119.67.xxx.4)

    아쉬울거 없어요

    그리고 육성회 회원들 중심으로 모일겁니다.

  • 4. 빙그레
    '12.3.15 12:02 PM (180.224.xxx.42)

    담임선생님이 힘드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10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545
96809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416
96808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419
96807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582
96806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864
96805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098
96804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202
96803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626
96802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8,894
96801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016
96800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756
96799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815
96798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352
96797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979
96796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973
96795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765
96794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589
96793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778
96792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081
96791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578
96790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3,853
96789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536
96788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527
96787 미국 체크카드 잔액이 없으면 사용 안되나요? 5 루팡 2012/04/16 1,133
96786 해운대쪽 주상복합..10억은 있어야 되나요?? 6 라리 2012/04/16 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