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분들 조언 구합니다

오래쉰간호사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2-03-15 09:07:32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1년, 기업체 의무실에서 5년 근무하고 전업으로 5년 쉬었어요 제 친구들 다 일하고 저만 쉬네요 아산, 삼성에 있는 친구들은 12년차가 넘으니 거의 월 500가까이 받더라구요 공무원인 친구도 있구요 외벌이인데 거의 저축을 못해서 일을 다시 시작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회사 의무실서 일하고 싶은데 좋은곳은 자리가 거의 안나니동네 요양병원이나 2차병원 외래는 어떨까 생각하는데 너무 임상을 오래 쉬니 자신감이 없네요 월 200은 최소 받을 수 있는데 3교대해야하는 병동은 좀 꺼려지네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일 못하겠죠? ㅠㅠ 주 5일 근무하는 곳 가고싶은데 어떤일이 좋을까요? 나이도 30대 중반 애엄마라 갈곳이 마땅치않네요
IP : 116.4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급이 그리많나요?
    '12.3.15 9:11 AM (1.251.xxx.58)

    서른중반에 간호사라면 종합병원에서도 좋아할듯한데
    종합병원 다닌 간호사들은 한참 쉬어도 부른다던데요....

    근데 따지면 일 못하는거 맞아요.
    뭔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곳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유리한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못하게 될때 못하더라도요.

  • 2. ㅇㅇ
    '12.3.15 9:27 AM (211.237.xxx.51)

    주5일 간호사하려면 학교 보건선생님이나 기업체 의무실 밖에 없어요.
    나머지 병원은 거의 3교대죠...
    근데 간호과장쯤 되면 스케쥴 조정해서 아침 출근 저녁 퇴근 형식으로 바꿀순 있지만
    주5일이라고 딱 못박긴 힘들겁니다.
    보통 3교대는 30일 (한달)중 10일 오프에요..(나이트까지 하는 3교대)

  • 3. 간호사
    '12.3.15 9:32 AM (61.76.xxx.55)

    종합병원 간호사 경력 13년 이고 현재 전업입니다.임상경험이 너무 짧으시고 나이가 있으셔서 종합병원에 다시 들어가시긴 힘들것 같구요 로컬은 어떠신지요? 안과나, 성형욋과 개인병원은 전문 상담을 해줄수 있는 RN을 뽑더라구요.출퇴근,시간 일정하구요.
    아님 노인병원도 있어요.그다지 힘들지 않구요,페이는 200만원 좀 넘는다고 합니다.
    잘알아 보시길 바래요.

  • 4. 전문병원
    '12.3.15 11:03 AM (59.12.xxx.36)

    제가 보기에도 종합병원 경력이 짧고 의무실에서만 계셔서 종합병원 가셔서 일하시기는 힘드실것 같습니다.
    개인병원도 전문 병원에서는 간호사들 많이 선호하거든요.


    저도 종합병원, 검강검진센타, 지금은 10년째 내분비내과에서 근무중이예요.
    정시 출퇴근이라서 좋고 pay도 만족스럽게 다닙니다.

    오래 쉬셔서 먼저 겁부터 나는게 당연하지만 용기내셔서 알아보시고 면접 먼저 봐보세요.
    시작하시고 고비 고비 잘 지내다 보시면 뭐든지 잘 할 수있는 자신감이 생기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58 닭안심살로 뭘해야 맛나게 먹을 수 있는지요? 4 간단하고 맛.. 2012/03/29 1,409
89057 요즘은 PPL이 너무 노골적이에요. 3 ^^ 2012/03/29 1,508
89056 레녹스 밀폐식기...반품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 2012/03/29 1,498
89055 며칠간 채식+저염분으로 식생활을 했더니 5 ^^ 2012/03/29 4,495
89054 화장실, 베란다에 슬금슬금 쥐며느리 2012/03/29 1,022
89053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전용 칼, 도마, 냄비 꼭 있어야할까요?? 12 6개월 2012/03/29 4,752
89052 눈이 시리고 컴퓨터도 오래 못보겠어요. 5 .. 2012/03/29 1,639
89051 KBS새노조 "사찰문건 2,619건 단독입수".. 2 샬랄라 2012/03/29 666
89050 정년 1년 남은 서울대 교수를 교과부가 징계한다고..... 4 사랑이여 2012/03/29 998
89049 요즘 KBS보도 완전 조중동이네요!! 2 호빗 2012/03/29 703
89048 서장훈 떡밥글을 자제하셨음 합니다..안철수 선거지원 덮기용 같아.. 11 밝은태양 2012/03/29 2,089
89047 눈물을 참을수.. 4 슬픈딸 2012/03/29 1,313
89046 간식 잘 드세요? 5 궁금 2012/03/29 981
89045 스텐후라이팬이 완전 새까맣게 탔어요 6 못살아 2012/03/29 2,527
89044 5학년남아예요.반성문 쓰고 4 갈등맘 2012/03/29 939
89043 서장훈은 나이도 있고해서 빨리 2세를 보고 가정에도 충실하기 28 ... 2012/03/29 15,952
89042 파마약이 동네랑 시내미용실이랑 차이있나요? 1 파란경성 2012/03/29 2,994
89041 욕실에 욕조빼고 유리로 샤워부스 나누는거요... 8 ... 2012/03/29 2,900
89040 남편하고 냉전중이라 퇴근후 일찍 들어가기 싫을때 5 이럴때 2012/03/29 1,555
89039 건 들깻잎은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1 나물 2012/03/29 809
89038 인재근, 갑자기 급부상하네요. 8 참맛 2012/03/29 1,644
89037 예전에 쥬*스란 필리핀여자,,.. 별달별 2012/03/29 890
89036 코 블랙헤드 없애는 간단한 방법~~ 27 반지 2012/03/29 34,233
89035 국비지원 무료교육 받고 아기옷 직접 만들어요. 1 수선화 2012/03/29 2,550
89034 오늘 남편을 점심에 만났는데 꼭 애인만난 느낌~ 10 두근두근 2012/03/29 3,700